롯데케미칼이 폐플라스틱 수거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캠페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루프 페스타(LOOP FESTA)’를 개최한다.롯데케미칼은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한달 동안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참여, 자이언츠 루프 데이(LOOP DAY), 부산지역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식, 소셜벤처 공모전 2기 성과공유회 등 관련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시민들의 공감대를 적극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프로젝
SK이노베이션이 범국민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산해진미’의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산해진미 캠페인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해진미 캠페인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SK이노베이션은 5개 기관이 전국 각지에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해진미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전국민 친환
LG전자가 가전을 뛰어넘어 에너지, 냉난방 공조 등을 망라하는 LG전자만의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글로벌 가전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사업전략을 제시했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류재철 사장은 “빌트인을 포함한 혁신적인 생활가전 기술과 앞선 에너지 기술, 차원이 다른 UP가전 등을 통합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기존에 없던 편리함을 집에서 경험하도록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류 사장은 앞서
국내 대표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차별화된 가전 제품과 기술력, 미래 비전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양 사는 공통적으로 지속가능성을 핵심 키워드로 친환경성을 강조한 제품과 서비스, ESG 강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전략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사람·환경·기술'을 연결할 것"그동안 에코시스템 등 제품 간의 연결성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강조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3에 ‘의미있는 연결’을 주제로 업계
LG가 3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LG ESG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보고서다. ㈜LG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 및 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LG는 ESG 정보 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비재무 데이터의 신뢰도를 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을 강화함에 따라 국내 기업도 이에 대응해 진출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는 31일 서울 강남 페이토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주요 수출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KOTRA의 지역별 무역관 및 담당자가 발표자로 나서 미국, EU, 중국, 중동 및 아시아 등 주요 수출 시장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동향과 전망 등을 설명하고, 국내 기업들의 진출 전략, 유망 품목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가전과 함께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알린다.LG전자는 현지시간 1일부터 5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에 ‘모두를 위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Sustainable Life, Joy for All)’을 테마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LG전자는 올해 전시관을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숲속길을 형상화한 ‘LG 지속가능한 마을(LG Sustainable Village)’로 꾸미고,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통합 연결 경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 that matters)’를 주제로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26㎡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3 전시회를 통해 단순한 제품 간 연결을 뛰어 넘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개발·공개했다. 자동차 도장 공정은 크게 전처리, 하도도장, 중도도장, 상도도장 등 네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온 처리를 통해 입혀진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는 공정을 ‘경화 공정’이라고 한다.현대차는 기존 140℃에서 20분 동안 이뤄지던 상도 경화 공정을 90℃에서 20분 동안 진행하면서도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는 도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기존 도료에는 약 140℃ 이
아프리카·아시아 개도국의 자립을 지속 지원하고 있는 기아가 아프리카 국가인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펼친다.기아는 23일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가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에서 신규 거점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기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짐바브웨 웨자
LG화학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모은다. LG화학은 23일 ‘제 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이하 G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빠르게 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GIC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ㆍ연구그룹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LG화학은 이번 공모전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기계적 재활용 등 재활용소재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 전환 공정, 바이오 원료 등 지속가능소재 ▲고객과 시장의 니
삼성전자가 2021년 이후 생산된 '비스포크 세탁기'에서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8월 중 한국과 유럽에 순차적으로 실시한다.삼성전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지난해 10월 유럽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에는 2023년 신제품에 탑재한 바 있다.해당 세탁 코스는 삼성 세탁기의 독자적인 '에코버블(EcoBubble)'기술로 옷감 마찰을 줄여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60%까지 줄여준다.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로 1년
삼성전자가 친환경 가치를 담은 '삼성 에코 프렌즈(Samsung Eco-Friends)' 신규 액세서리를 전 세계 40여 개국에 선보이고, 17일부터 국내에서 공식 판매한다. '삼성 에코 프렌즈'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휴대폰 케이스, 웨어러블 스트랩 등의 액세서리로, 40% 이상의 PCM(사용 후 재료)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의 소재를 적용해 삼성전자의 친환경 비전인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추구한다.또한,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Futur
LG전자가 새로운 슬로건인 ‘Life's Good'이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좋은 삶‘을 제공한다는 목표 이행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활동으로 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LG전자는 고객이 겪고 있는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를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고객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가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선보이는 ‘유니버설 업 키트’LG전자가 오는 9월 1일
SK지오센트릭이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과 합작한 ‘중한석화’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중한석화는 SK지오센트릭과 시노펙이 35대 65 비율로 총 3조 30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설립됐다.중한석화는 가동 첫 해 1477억원의 영업흑자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지속 운영해오며, 현재 약 3000여명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화학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 110만톤을 포함해 폴리에틸렌 90만톤, 폴리프로필렌 70만톤 등 다수의 화학제
LG화학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 예정이다.최근 국제적으로 플라스틱 관련 정책이 강화되면서 친환경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유럽연합(EU)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플라스틱세를 도입했으
현대모비스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색다른 ESG 솔루션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현대모비스는 8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23 현대모비스 ESG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ESG 아이디어톤 대회는 현대모비스의 6대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드림무브(DREAM MOVE)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았다.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에 기반해 대학생들을 비롯한 미래 세대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이다.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 동안 창의적 아이디어나 사업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협력사로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입증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업체 ‘보쉬(Bosch)’로부터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보쉬는 1987년부터 2년마다 전세계 3만 5000여곳의 협력사 중 부품, 원자재, 재료,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최상위 0.1% 협력사에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여하고 있다.특히 최근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및 고급화·대형화 트렌드에 따라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를
국내 기업들이 올해 경영환경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꼽는 점은 ‘불확실성’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비롯해 환경문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규제 강화 등 기업의 경영에 있어 다양한 과제들이 산재돼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은 경쟁보다 협력을 택하고 있다. 경영 불확실성 해소, 혁신 기술 개발,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위해 국내 기업들은 서로의 노하우와 강점을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협력 사례를 조명해 본다.1860
국내 기업들이 올해 경영환경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꼽는 점은 ‘불확실성’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비롯해 환경문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규제 강화 등 기업의 경영에 있어 다양한 과제들이 산재돼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은 경쟁보다 협력을 택하고 있다. 경영 불확실성 해소, 혁신 기술 개발,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위해 국내 기업들은 서로의 노하우와 강점을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협력 사례를 조명해 본다.기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