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의 K5가 ‘형제 다툼’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아차는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0년형 K5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2020년형 K5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소비자 선호사양의 기본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기아차는 주력 상품인 2.0 가솔린 모델에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차량 전방충돌방지 보조(FC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11일 현대기아차와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한 카드사는 BC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씨티카드 등이다. 신한·삼성·롯데카드 3사는 아직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타결은 쉽지 않은 분위기다.이날 현대기아차와 BC카드는 수수료율을 1.89%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BC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겪을 불편함을 막기 위해 현대기아차에서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수료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에 대한 자동차 마니아들의 반응이 심상찮다.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대한 사전계약을 오는 11일부터 개시하고 이달에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대해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현대차가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별다른 홍보 없어도 잘 팔리는 차로 유명한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SUV 니로가 새 모습으로 단장했다.기아차는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니로 상품성개선 모델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포토미디어데이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구축한 친환경 전용 브랜드 니로는 2016년 출시돼 글로벌 시장에서 2월까지 약 27만대 넘게 판매된 친환경차 대표 모델이다. 연비가 뛰어나다는 입소문을 타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6일 총파업을 선언한 민주노총은 현장에서 ‘총파업을 선언한 자리’로 의미를 축소하는 대신 향후 총파업을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고 결의했다. 그러면서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철회, 최저임금 제도 개편 철회,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등의 요구사항을 꼭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에는 약 3500명(정부 추산·주최측 추산 안 함)이 모였다. 대대적인 총파업 투쟁을 예고한 민주노총이지만, 핵심 단체인 현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5개 주요 카드사와 수수료 인상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현대·기아차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힘을 보탰다. 이 협회는 현대·기아차와 함께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이 속한 단체다.협회는 6일 “주요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롯데·하나)들의 수수료 인상 강행은 현 자동차산업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자동차업계의 수익성 악화는 물론 경영회복에도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이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현대·기아차가 카드수수료 인상에 반발하며 5개 주요 카드사에 계약해지를 통보하는 강수를 뒀다.현대·기아차는 납득할 만한 근거 없이 수수료를 인상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등 5개 카드사와 오는 10일부터 계약을 해지한다고 4일 밝혔다.계약이 해지되면 5개 카드사의 카드로는 현대·기아차의 자동차를 구입할 수 없게 된다.현대·기아차는 해당 카드사들에 수수료율 인상에 대한 이의제기 공문을 앞서 두 차례나 발송한 바 있다고 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공유 자동차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디지털키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기존의 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폰만으로 자동차의 출입과 시동, 운행,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디지털키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을 활용해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항상 키를 갖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 Drive Video Record System)’를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DVRS는 차량 내 AVN(Audio: Video·Navigation)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간단한 기능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 연동 △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국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현대자동차가 2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 연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올해 19년째 진행된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에서 삼성전자는 약 126조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LG전자는 각각 32조원과 27조원으로 평가돼 지난해와 순위 변동 없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는 24조원으로 4위를, KT는 13조원으로 5위에 랭크됐다.삼성전자의 가치는 전년보다 9.4% 상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이사회 독립성 확보를 위해 두고 있는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에 오너 일가가 참여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오너 일가가 위원장을 맡는 경우도 있어 사추위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27일 사추위 의무 설치 대상인 자산 2조원 이상 대기업 147곳의 위원 538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오너 일가가 위원을 맡고 있고, 경영진과 학연으로 얽혀 있거나 기업의 전‧현직 임원이었던 위원 수가 216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마트와 손잡고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대 및 라이프스타일 선도에 앞장선다.기아차는 서울 압구정동의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김득용 이마트 고객서비스본부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니로 EV, 쏘울 EV 등을 갖춘 국내 전기차 대표 브랜드인 기아차와 지점 내에 초급속 집합형 충전소 ‘일렉트로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345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사업을 편다.이를 위해 시는 52억원(국비 31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게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엔 1256만~1400만원을, 초소형 전기차엔 670만원을 지원한다.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거나 성남산업단지, 판교제로시티에 입주한 기업·직원은 경기도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17종이다.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 유럽법인(KME)이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22일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는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으며 다음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기아차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이번 전기차 콘셉트카가 기아차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기아차가 선보이게 될 차세대 전기차는 주행거리, 동력 성능, 충전 네트워크 등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검찰이 현대기아차가 차량 엔진의 자체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발 2년 만에 압수수색에 나섰다.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형진휘)는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품질관리부서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번 압수수색은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가 고발한 현대기아차의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혐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려는 것이다.지난 2017년 5월 국토교통부는 세타2 엔진 등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5건에 대해 12개 차종 23만8000대를 리콜하면서 검찰에 결함 은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17~21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IDEX 2019(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19)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1993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기아차는 2015년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형전술차량을 앞세워 참가하고 있으며 수출 전략 지역인 아중동의 군수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자동차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한국에서 판매한 승용차와 RV(레저용차) 101만3259대 가운데 디젤차는 34만2941대로 전체의 33.8%를 차지했다. 디젤차 비중은 2015년 41.9%, 2016년 39.9%, 2017년 34.1%로 꾸준하게 내려가고 있다.반면 친환경차의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지난해 현대·기아차는 한국에서 8만5221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이는 전년보다 20.0%나 늘어난 수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는 스팅어 구입 고객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한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알칸타라 소재 및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기아차는 알칸타라 에디션에 대해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대폭 향상했다.알칸타라는 머리카락 400분의 1 굵기의 초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꾼다.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사 인사부문이 관리하는 ‘정기 공개채용’에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중심의 ‘상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고정된 시점에 채용하는 기존방식으로는 제조업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기아차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에스트래픽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개인·개인사업자 및 홈충전사업, 에스트래픽은 법인 및 공용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