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상장이 최대한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10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원통형 배터리 개발이 꽤 많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SK온 상장 시점은 대내외 여건상 당장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를 다 개발하는 것"이라고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이 이달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세계에 알린다.제로원은 11일 CES 2024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등을 육성하기 위
CJ대한통운이 3D시뮬레이션 기반 박스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과대 포장을 방지하고 패키징 작업 속도를 개선하며 친환경 효과와 물류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1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박스 추천 시스템 '로이스 오팩(LoIS O’Pack)'을 15개 물류센터에 도입 완료했다.로이스 오팩은 3D시뮬레이션 기반 적재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주문에 맞는 최적 크기의 박스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주문된 상품을 보고 임의 판단해 택배박스를 선정했다면, 로이스 오팩은 각 주문 건에 가장 적합한 박스를 자동으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조주완 CEO는 올해 경영방침의 주요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하는 한편, 2030 미래비전 가속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조 CEO는 "시장 및 공급망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탈탄소화(Electrification),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의 변곡점 또한 명확해지고 있어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도 반드시 이겨 나가는 성공정신(Wi
삼성전자가 사용빈도가 높은 기능부터 AI를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한 부회장은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시작해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부회장은 “스마트폰, TV/가전, 자동차까지 연결된 사용자 경험은 보다 정교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기에 AI가 접목돼 기기간 연결 경험을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
한화가 올해도 초등학교의 환경친화적 학습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한화는 10일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이 3년차를 맞아 전국의 6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용인 나곡초등학교 ▲부천 일신초등학교 ▲정읍 정읍남초등학교 ▲거제 상동초등학교 ▲보은 동광초등학교 ▲창원 반송초등학교 등 6개교다.한화는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3년 10월 16일부터 약 한 달간 ‘맑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후 환경공학과 교수, 장학사 등을 포함한 전문 자문
LG유플러스는 사단법인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로, 리튬·코발트·니켈·망간·구리 등 경제성이 충분한 금속물질로 제조된다. 분리 배출하지 못한 해당 금속자원들은 재활용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었다. 2010년대 초 스마트폰 등장 이후 국내 시장에 판매된 보조배터리는 600만 개(1122톤)에 달하지만, 2022년까지 수거한 폐보조배터리는 약 11만4000개(21톤)에 머물러 있다.또 폐보조배터리는 화재
‘경기도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개정안이 10일 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경기도 친환경농수산물 생산농가는 재해발생 시 피해복구비를 일반 농가보다 최대 40% 더 지원받게 된다.친환경농어업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항생제 및 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한 건강한 환경에서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화학자재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 때문에 친환경재배 농가는 일반 재배농가보다 생산비가 더 많이 들지만 피해 발생 시 재해복구비는 구분없이 동일하게 지원되고 있었다.‘경기도 친환경 농어업 육성 및 지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기업 행복나래가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이달 30일까지 온라인몰 스피드몰에서 설 명절 선물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물전에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31개사의 124개 물품이 판매된다. 제로웨이스트 패키지를 추구하는 드라이에이징 전문 기업 로움에스, 식물성 대체육을 제조하는 푸드테크 전문 기업 디보션푸드와 알티스트, 화학성분을 넣지 않고 건강한 소시지를 만드는 평화의마을과 샤르베티에, 군산특산물 박대와 함께 다양한 수산물을 반건조 가공하는 기업 아리울수산 등이다.한우, 한돈 및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를 넘어 모든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제 전시회로 주목받는 ‘CES 2024’에서 국내 기업들은 인류 최대 과제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SK그룹, 현대자동차, 두산 등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인류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기후테크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기후위기 과제 주목하는 韓 기업들미국소비자기술연합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가 드디어 막을 올
IBK투자증권은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8일 서울 삼양라운드스퀘어 본사에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는 불닭볶음면·삼양라면 등 대표 제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식품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IBK투자증권 역시 국내 대표 중소기업특화 증권사인 만큼,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의 공유를 통해 제조업과 금융업 간의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8일 오후 논산시 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공간 그린리모델링 및 기후환경 프로그램 사업 현판식'을 개최하고 사랑지역아동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고 9일 밝혔다.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4월, 총 3억원을 들여 시설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16개소를 선정, 각 기관에 태양광 패널 설치와 차열도료 사용 등 친환경 건축기법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환경친화적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춘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더불어 이들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자급자족 프로젝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역대 최대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큐셀은 9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총 12GW 규모의 장기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이루어진 태양광 파트너십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이며,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도 포함한다.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연간 최소 1.5GW의 모듈과 EPC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계약은 2023년 1월 양사
GS리테일 ESG경영에 앞장서며 관련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GS리테일이 오랫동안 사용해 폐기해야 할 전자제품의 재활용 등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펼쳐 환경부 장관상 수상 및 사회복지법인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GS리테일은 지난해 2월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1만8000여 점포에서 사용 후, 폐기해야 하는 전자제품(쇼케이스, 온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회수 및
BGF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CU가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생태 화장실, 빗물 저장 탱크 등 이색 친환경 상품들을 판매해 이목을 끌고 있다.CU는 최근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의 홈배송 메뉴 안에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기획상품 페이지를 오픈하고 친환경 상품들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소금, 화장품, 비누,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등 생필품 위주의 친환경 상품 목록 중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생태 화장실'과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빗물 저장 탱크' 등 이색 상품도 포함됐다.CU가 판매
국내 기업들이 2024년에도 미중 갈등 지속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가 심화될 것이며, 미국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 글로벌 수요 침체 등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위기를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신사업 발굴 및 사업다변화 등으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이슈 및 대응 계획’을 조사했고, 기업들은 위와 같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 “올해 공급망 문제 심화 및 고금리 기조 장기화 예상”한경협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영월군은 24일까지 13일간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교육내용은 채소, 과수, 특작, 축산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 교육과 함께 친환경 농업, 로컬푸드, 농작업안전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교육은 오후 1시 30분에 영월군농업기술
SK그룹이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기술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이번 CES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
국내 대불가토큰(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에서 다름인터내셔널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티(VERTTY)' NFT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메타갤럭시아의 운영사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지난해 12월 다름인터내셔널과 NFT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름인터내셔널이 2022년 새롭게 론칭한 비건뷰티 브랜드 베르티는 피부 고민이 많은 10∙20대 청소년을 위해 동물성 원료와 유해 성분을 배제한 친환경 스킨케어 브랜드다.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국내 원자력 산업계와 학계, 정부 및 유관부처 등 관계자들이 국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이하 SMR)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혁신형 SMR 국회포럼’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을 개최하고 혁신형 SMR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최근 미국에서 세계 최초의 SMR 사업이 좌초되면서 국내 SMR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원전 산업계가 가진 기술력을 토대로 우려를 극복하고, SMR 분야 경쟁력 키워 글로벌 선도 국가로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