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이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3개 점포에서 경기·경상·충청·전라 4개 권역의 270개 지역 특산품을 명절 세트로 판매하는 롯컬마켓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경기권역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과 파주점에서 명절세트를 선보인다. 이천점은 이천시 특산물관, 축협, 지역 농가의 특산물을 총 70가지 상생 세트로 준비했다. 또 파주점에서는 일정금액 구매 시 금액구간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이어 경상권역의 동부산점은 48평 규모 행사장에서 명절 세트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진주점은 하동군 사회적기업의 12
해양환경공단은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해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 활동, ESG 지원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하고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공단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해양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구축 ▲어촌계 민간자원 동원 협약 ▲노후어선 무상점검 ▲해양수산 특성화 고등학교 장학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
KT가 KT알파, KT커머스, KT스튜디오지니, KT DS, 브이피, KT엔지니어링, 이니텍, KT is 등 8개 그룹사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총 1193억원 규모로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그동안 KT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지난해 설에도 KT와 KT 그룹사는 995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이외에도 KT는 파트너의 경영 안정을 위
CU가 해외 직소싱을 통해 NB 우유의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멸균 우유 2종을 출시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의 해결사로 나선다.해외 제조사에서 직접 우유를 수입, 판매하는 것은 편의점 업계 최초 사례다.2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가 이번에 내놓는 멸균 우유는 낙농 강국 폴란드에서 직수입한 1리터(L)짜리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 2종(지방 함량 각각 3.5%, 1.5%)으로,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건강한 원유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두 제품의 판매 가격은 2100원으로, CU에서 판매하는 NB 흰우유 대비 최대
롯데백화점이 24년 '설 선물 기프트(GIFT)' 본 판매에 나선다.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18일 동안 롯데백화점 32개점 전점에서는 축산, 수산, 청과 등 차별화된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올 설 세트는 최근 3년간의 판매 동향을 분석해 전통적인 명절 선물 중 선호 품목을 10% 이상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이색 설 선물 세트 구성비도 높였다. 실제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는 매해 1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롯데백화점이 제안하
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에 쪽방 주민에게 전달된 후원액은 2021년 약 27억원에서 2023년 약 20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시가 '온기창고' 개소 후, 줄 이은 후원으로 주민들의 생활을 보듬을 수 있었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문을 연 온기창고 1호점은 5개월간 814명의 등록 회원에게 후원품 9만1751점(약 2억5000만 포인트)을 배분했다.이는 상반기 대비 약 30% 증가된 수치다.온기창고 1·2호점은 세븐일레븐의 월 10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 외에 서울교통공사, 토스뱅크, 신한금융그룹
포스코가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2018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신설되는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힌 것이 핵심이다.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와 HD현대가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양사는 17일 핸드타월 수거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노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전무, 류희진 HD현대중공업 ESG부·HD한국조선해양 HSE 담당 상무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접수 절차 및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권역별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신청 시스템 이용방법을 안내 및 인사이동으로 새로 업무를 맡은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보조금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지침 개정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보조금 신청 시스템을 환경 관련 통합 정보망인 '에코스퀘어'로 이관, 이에 신청 절차와 기능도 간소하게 개편해 내달 1일 시스템을 공개하고 접수를 시작한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54회를 맞는 세계경제포럼은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15일부터 19일(현지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조 부회장은 17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는 대한민국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 한 총리와의 대화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많은 글로벌 기업 CEO들이 참석해 대한민국과의 협력에 관심을 표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중소판매자들의 제품들이 앞으로 로켓배송된다.일반 생활필수품, 공산품, 패션잡화 등을 시작으로 로켓그로스를 론칭한 지 10개월 만에 일부 신선식품까지 서비스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선식품을 파는 전국 농·어가를 비롯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쿠팡은 18일 로켓그로스에 일부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추가하면서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던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신선식품 로켓배송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쌀·잡곡류를 시작으로 올 1분기까
위메프가 장수군, 우석대학교와 함께 '명품장수' 기획전을 개최하고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취업과 창업 지원에도 힘쓴다고 18일 밝혔다.위메프가 장수군·우석대와 손잡고 내달 12일까지 명품장수 기획전을 운영한다. 선착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지급해 우수한 품질의 장수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장수군의 온라인 쇼핑 채널 '장수몰'의 주요 상품 50여 개를 선정, 위메프에 입점 판매하며 장수 지역상품 판로 확장과 판매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위메프틑 지
롯데가 1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첫 순서로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고,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 임직원 출퇴근 및 출장에 대한 탄소배출량을 손쉽게 측정하는 '그린플로 마일리지' 서비스를 시범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그린플로 마일리지는 기업 탄소관리 솔루션 그린플로와 연동한 모바일 앱으로 직원들의 이동 내역에 따른 배출량을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관리할 수 있다.그린플로 마일리지는 직원 개개인이 출퇴근 및 출장 시 이용한 이동수단, 이동목적, 출발지, 도착지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GPS를 통해 사용자 이동 경로를 자동으로 수집, 실제 이동한 거리를 기반으로
산림청은 올 한 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을 위해 11개 기업과 손잡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산림청은 2021년부터 산림을 통한 기업의 ESG 확대와 민‧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모색해왔다.2021년 7월 포스코플로우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금융기관과 전자산업 분야, 2023년에는 항공사, 공기업 등 각 산업 분야의 여러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현재 총 11개 기업과
씨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 '띵커미틀리'는 설을 앞두고 목초육과 유기농 소고기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띵커미틀리에서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총 8종으로, 이달 29일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설선물 세트'와 '설준비 세트'로 프리미엄형부터 실속형까지 고루 준비해 용도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설선물 세트는 100% 목초소고기, 100% 유기농소고기 구이, 100% 유기농소고기 스테이크로 구성했다. 설준비 세트는 설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국거리, 갈비찜 등으로 구성된 유기농&목초육 가족세
BBQ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프랜차이즈 역군 양성에 나섰다.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해 진행한 2023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 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BBQ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세계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임에도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인재 육성 및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신입 공채를 진행했다.지난해 10월 진행한 BBQ 2023 하반기 공채는 운영, 점포개발, 마케팅, 전략기획, 직영점장·매니
SSG닷컴(이하 쓱닷컴)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6일간 사전예약으로 판매한 ‘설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동기간 매출 대비 2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쓱닷컴은 양극화 소비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프리미엄 세트 및 가성비 세트를 전년 대비 확대 준비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실제로 10만~20만원대 프리미엄 상품 혹은 3만~5만원대 가성비 상품을 구매한 고객층이 뚜렷하게 나뉘며 '극과 극' 소비 패턴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먼저 10만~20만원대 상품이 전체 매출 중 40%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았고 프리미
롯데마트와 슈퍼의 사전예약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시행한 롯데마트와 슈퍼의 1차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사전예약 매출 상승에 대해 통합 소싱을 통한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다.먼저 롯데마트와 슈퍼는 10만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다. 과일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사과
한국 기업의 94%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기업은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연례 지속가능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94%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회사 밀리유(Milieu)와 함께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9개 국가의 비즈니스 리더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및 환경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