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21일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에서 만났다. 양사는 이날 만남을 통해 미래차 기술에 대한 교감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차세대 친환경차와 도심항공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남양연구소는 350만㎡ 부지에 종합주행시험장, 충돌시험장, 디자인센터, 재료연구동, 전자연구동 등을 갖춘 곳으로 현대차 R&D의 중심지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가 남양연구소를 방문한 적은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 E&S의 도시재생프로젝트가 그룹 메인 아젠다로 선정돼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언택트 시대 이후 ‘로컬택트’로 지역의 힘을 키우자는 의미다.SK그룹 에너지 기업 SK E&S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로컬라이즈 군산’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SK E&S는 이 프로젝트가 SK그룹의 Sub-SOVAC 메인 아젠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온라인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지난해 최태원 회장 주도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지식을 쌓기만 하지 말고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최태원 SK 회장이 7일 오후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을 격려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재단을 설립한 최종현 SK 선대회장께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고 말하면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지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만났다. 두 사람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이 7일 충남 서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SK그룹에서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 장동현 사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 등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바이오팜이 6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장중 상한가를 포함한 급등세다.이날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지난 2일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이후 10시 23분 현재는 전 거래일보다 28.79%오른 21만 2,5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한시간 전(21만 1,000원, 27,88%)과 비교해도 더 오른 숫자다. 이 주가는 공모가(4만 9000원)의 4.33배를 웃도는 금액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난다. 이들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 구광모 대표와의 만남 이후 ‘3차 배터리회동’이다.재계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7일 오전 SK이노베이션 충남 서산 배터리공장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최태원 회장과 만나 배터리 생산라인을 함께 둘러본다.서산은 SK이노베이션의 국내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2012년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 2018년 제2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지속가능한 사회에서만 가능하다”면서 지속가능한 행복 추구를 화두로 던졌다.SK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해피니스 위드 에스케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SV) 창출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SK는 2012년부터 투명한 경영 정보와 안전·환경·조직문화 등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무성과 중심의 성장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일하는 문화 혁신, 등을 통해 성장 스토리를 쓰자고 주문했다. SK그룹 경영진들은 전통적 산업에서의 성장 정체에 대해 친환경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기업가치를 혁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3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0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해 “우리가 키워가야 할 기업가치는 단순히 재무성과·배당정책 등 경제적 가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난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폭넓은 전기차 행보로 해석된다.재계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회장은 오는 22일 만나 LG화학 오창공장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만나 전기차 배터리 관련 내용을 이미 논의한 바 있다.현대차와 LG화학은 전기차 분야에서 이미 협력관계를 맺은 사이다. 현대차 전기차에는 주로 LG화학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의 깜짝 회동 후 보름여가 지났다. 양사 행보가 국내 산업과 관련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병철·구인회 이후 국내 재계 최강의 듀오가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제기한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가 있다. 일리 있는 얘기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그 숫자가 큰 의미를 가질 때도 많다.나이가 비슷하다는 건 동시대를 함께 살았다는 뜻이다. 같은 사회분회기에서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헌혈 행사에 예고 없이 직접 방문해 헌혈에 참여했다.SK텔레콤은 코로나19 여파로 빚어진 혈액 수급난을 완화하기 위해 ICT 관계사들이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 그 가운데 최태원 회장도 직접 방문했다.최 회장은 "급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에게 혈액은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고 언급면서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혈액 안전망'의 씨줄과 날줄을 짜는 데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참여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이 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한 200개 기업에 106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했는지 여부를 화폐단위로 측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태원 회장 의지로 5년 전 시작했다.어려운 문제를 솔루션으로 활용해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친환경 기업이 있다. 2017년 설립된 스타스테크 얘기다.이 기업은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든다. 불가사리가 양식장 어패류를 잡아먹고 산호초를 파괴하는 등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문제에 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얼굴 대신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는 일이 부쩍 늘었다. 비대면 활동은 일시적인 경향일까, 아니면 앞으로 인류가 마주할 일상적인 모습일까. ‘온라인’으로의 대체는 어색한가 아니면 편리한가. 코로나19가 던지는 새로운 질문이다. 기자는 2월 말부터 3월 중순에 걸쳐 약 보름여간 재택근무를 했다. 집에서 일하는 건 편리하면서 한편으로는 불편했고, 낯설지만 흥미롭고 때로는 어색했다. 말하자면, 한마디로 콕 짚어서 말하기가 참 어려웠다.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기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 C&C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2일 개방형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전문 정보기술 기업과 제약사의 AI 신약개발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개방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를 확보하며, 분석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약사 대상 대상 교육 및 서비스 홍보 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화상 미팅을 통해 SK스포츠단 선수들과 만났다. 올림픽과 리그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최 회장은 최근 그룹 구성원들과 여러 차례 화상 미팅을 주관해왔다. 최태원 회장이 올림픽 연기와 리그 중단, 무관중 경기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SK 스포츠단 선수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올림픽이 연기되어 일정에 차질이 생긴 핸드볼 선수를 비롯해 여러 종목의 그룹내 스포츠단 선수들과 직접 소통했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7일 SK슈가글라이더즈(핸드볼) 김온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회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과 관련해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최 회장은 백신 관련 진행 경과를 직접 논의했다.최태원 회장은 27일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개발담당 구성원들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될수록 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개발에 대한 관심이 압박감으로 다가와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최 회장은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