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정부가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8일 본부 3층 전략상황실에서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심환자 이송지원반(이하 이송지원반)’을 구성,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송지원추진팀은 2개조(이송지원, 물품지원)로 구성돼 구급대원 안전관리, 상황기록관리, 이송구급차 관리, 소요 물품 구매 및 예산관리 업무를 추진 운영하고 있고 상황관리팀은 2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석대 생명과학과 소속 서지은 교수팀과 함께 한반도에 서식하는 태형동물 중 순구목 130종 정보가 담긴 ‘한국의 태형동물(순구목)’ 도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태형동물은 이끼벌레라고도 하며 1㎜ 안팎 작은 크기로 촉수를 이용해 바위, 조개껍질 등 다양한 곳에 붙어서 무리를 지어 산다. 일부 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바다에 살며 전 세계적으로 1만 종, 우리나라에는 210종이 보고돼 있다.이 중 나후강에 속하는 순구목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태형동물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312만4157대, 전국 대비 13.19%를 차지하고 전년 대비 증가율 –0.02%(494대 감소)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등록대수는 2012년 이후 지속 증가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고 인구대비 자동차수는 전국 최저로 서울시민 3.1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년 대비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47만4811대(2.05%) 증가했고 16개
◆ 국립공원공단▷본부장 △안전관리본부장 김종완 △지리산국립공원본부장 김임규▷본사 처·실장 △자원보전처장 송동주 △탐방복지처장 김종희 △재난안전처장 이승찬 △사회가치혁신실장 강동익 △홍보실장 권욱영 △상생협력실장 현병관 △일터안전실장 신창호▷본사 부장 △기획예산처 경영기획부장 김진태 △기획예산처 예산부장 정장방 △행정처 총무부장 조점현 △행정처 인재개발부장 하동준 △자원보전처 보전정책부장 신정태 △자원보전처 해양자원부장 서인교 △공원환경처 환경관리부장 김철도 △자원보전처 생태복원부장 김창길 △탐방복지처 탐방해설부장 박종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폐사체는 모두 27일 풍산리 일대 산자락을 수색하던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다. 화천군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에서는 25건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됐고 전국적으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4개 기관은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중소기업 환경분야 기술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1일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2019년 12월~2020년 3월) 대응 특별대책’ 중 산업부문 배출감축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국적으로 중소기업은 367만여 개소가 있고, 이 중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9일 오후 3시부터 충북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학계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 9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발표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제안(2019년 9월 30일)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민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타운홀 미팅이 개최되는 청주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기상청은 호주 정부 산불 재난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천리안위성 2A호 특별관측 영상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특별관측은 기상위성 정규관측 절차와 별도로 위험기상 또는 대규모 재해 현상(예로, 산불, 태풍, 화산폭발 등)에 대한 집중감시, 그리고 신속한 재난대응 지원을 목적으로 1000㎞ 범위 특정 관측 영역을 2분 간격으로 고정 또는 추적 관측하는 것.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 계획은 호주 산불 대규모 확산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 기상청의 긴급한 특별관측 지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기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대공원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동물원 동행라운지에서 오랑우탄 치료 연구 교육 기관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Bukit Merah Orangutan Foundation)’ CEO 등을 초청해 국제협력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다토 압둘 카디르 말레이시아 야생동물보전국장(YBhg Dato’Fakhrul Hatta bin Musa)도 서울대공원 초청으로 참석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1월 10일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과 MOU를 체결한 바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국내산 딱정벌레 201종에서 곤충에 성비교란을 일으키는 볼바키아(Wolbachia) 미생물 감염 실태를 조사하고 친환경 해충 방제 활용을 연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국가장기생태연구 하나로 농촌진흥청에서 201종 딱정벌레 유전자를 제공받아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볼바키아 미생물의 감염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딱정벌레 201종 유전자 중 12.8%인 26종이 볼바키아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볼바키아 감염이 확인된 26종 중 산림 해충은 꼬마긴다리범하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물 분야 기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 국가주도 물산업 진흥을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물 분야 시험분석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 14만5000㎡ 부지에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을 조성해 기업 기술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반시설이다. 환경부가 국비 2409억원을 투입, 지난해 6월 16일 시설 조성공사를 끝내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중랑‧난지‧서남‧탄천)가 수소기술을 비롯해 현존하는 신재생에너지 최신기술을 모두 융합, 세계 최초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가 된다.서울시에 따르면, 핵심은 180MW 규모 ‘수소연료전지’를 설치,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와 수소기술을 융합‧발전하는 에너지 선순환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을 구축하는 것.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0년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연찬회’를 개최한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총 2부로 구성된다. 국제기준 적합성 향상을 위해 ‘환경시험검사법’ 및 공정시험기준 개정사항, 올해 정도관리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시험분석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인공지능과 연계한 환경산업의 미래’, ‘환경측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제품 과대포장을 방지하기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에 속한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29일 개정·공포한다.이번 개정은 그간 불필요하고 과도한 제품 포장이 지속하는 등 포장폐기물 발생이 급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4일 마련된 과대포장 방지대책에 따라 추진된 것.지난해 12월 24일 개정·공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폐사체는 27일 두현리 일대 산자락을 수색하던 국립환경과학원 조사팀과 연천군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연천군은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군에서는 38건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됐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보건당국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중국 우한시에서 국내로 입국한 3023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인력을 대거 투입해 2주 동안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한다고 29일 밝혔다.보건당국은 입국자 건강상태 파악과 함께 증상 발병시 행동수칙을 전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초기 증세 감지를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먼저 중국 우한시에서 국내로 입국한 3023명 대상으로 28일부터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전수조사는 지방자치단체 인력이 동원됐는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동강 등 보호지역과 생태관광지역 10개소에 환경보호와 지역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환경지킴이 89명(주민감시원 62명, 자연환경해설사 27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주민감시원은 동강유역 등 보호지역에 불법투기, 소각, 포획 등 불법행위 단속과 시설물 관리 활동을 하며 지역주민 및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1석 2조 효과를 내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강유역 영월·평창·정선지역에 48명, 하시동·안인사구 2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재활용품 배출시 폐비닐과 음료‧생수 투명 폐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버리는 ‘분리배출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치구별로 다음 달 중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상가는 매주 목요일에 배출‧수거하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 두 품목을 제외한 다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다만 자치구에 따라 기존 재활용품 배출 요일에 목요일이 포함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금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저탄소 인증제품을 녹색제품에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녹색제품구매법)’ 일부 개정법률을 29일 공포한다.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우수재활용 인증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정법률에 따라 ‘저탄소 인증제품’도 녹색제품에 포함되는 것.이번 개정법률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인 7월 30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개발의 적극적인 반발로 중단됐던 ‘의성 쓰레기산’ 철거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의성군 행정대집행을 막아달라며 한국환경산업개발 측이 법원에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기 때문이다.이번 사건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한국환경산업개발이 대구지방법원에 쓰레기산으로 불리는 재활용폐기물처리장 행정대집행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의성군에 따르면, 한국환경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3일 대구지방법원에 행정대집행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같은 달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