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ESG 경영실천에 박차를 가한다.한화생명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21일(화) 오후 여의도 본사 63빌딩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화생명 정영호 성장경영추진실장과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은 오랫동안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사무용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여 회수 및 재활용한다. E-순환거버넌스에서 신분증 스캐
에쓰오일(S-OIL)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올스타30 및 7년 연속 정유산업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에쓰오일은 품질에 대한 철학인 ‘좋은 기름’과 브랜드 본질인 ‘긍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광고 캠페인, 소비자 맞춤형 프로모션 및 서비스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업체로 선정됐다.또한 에쓰오일은 온실가스 감축이 포함된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환경부의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평가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과 SK 지원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가 다양한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하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K그룹은 15일 지난 2013년 3월 세계 최초의 사회적기업가 양성 석사과정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날 SK그룹은 그 동안 배출된 졸업생들이 창업한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의 총 고용 인원이 1000명을 훌쩍 넘겼으며, 스타급 SE가 잇따라 탄생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
한화 건설부문은 수처리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쌓아온 수처리 기술력 및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을 주도하는 친환경 디벨로퍼로 한단계 더 나아간다는 전략이다.한화 건설부문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민하고 있는 수처리시설의 현대화(개량, 증설, 이전), 자금조달, 운영 등에 대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주민들이 혐오·기피시설로만 생각했던 수처리시설을 지하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6일 2023년 청렴‧윤리‧인권경영 톱티어 도약을 위한 원년을 선포하고 기관의 청렴‧윤리‧인권경영 철학을 공표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청렴‧윤리‧인권경영 철학으로 “존재의 소중함을 윤리적 가치로 빛내고 청렴한 행동으로 지킵니다”고 제시했다.“존재의 소중함”은 국민과 임직원, 그리고 공단의 본업인 환경이 지닌 본질적 소중함, “윤리적 가치”란 임직원이 갖추고 있는 올바른 이치와 도리, “청렴한 행동”이란 공직자로서의 반부패 공정 행위를 뜻한다.즉 한국환경공단 임직원은 사람과 환경의 본질적 소중함을 지키기
SK인천석유화학은 폐타이어 열분해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 엘디카본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폐타이어 리사이클 사업에 본격 진출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양사는 지난 3일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에서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황용경,백성문 엘디카본 각자대표, 박영상 KDB산업은행 중부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을 체결했다.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투자에 따라 엘디카본에서 생산되는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열분해유를 공정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탄소저감을 위해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3일 올해 첫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탄소중립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된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일상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인증하는 활동이다. 기후행동 1.5℃는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제작한 앱으로,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챌린지에서는 ‘양치컵 사용하기’,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행동을
올해 1월 31일 환경부가 자원순환 분야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본 계획은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대책(2020년 12월 24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확정),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2021년 12월 30일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에서 확정), 순환경제사회전환촉진법(2022년 12월 31일, 자원순환기본법 전부 개정)을 기초로 하고 있다.탈플라스틱정책을 고려한 자원순환시책은 플라스틱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하되, 세부시책으로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 감축, 폐플라스
정부가 산업계에 ‘탄소차액계약제도’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행력이 높은 이행방안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사단법인 넥스트는 27일 ‘민관이 함께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최적의 이행방안과 비용과제’를 주제로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오는 3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계획’ 수립을 앞두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온실가스 감축 분야 민관 대표 전문가 및 관계기관, 국민 100여명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에너지 사용 부문의 녹색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추진해 온 열과 전기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을 한난 14개 사업장에 취득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저탄소 제품’ 인증은 제품 생산 시 감축기술 등을 통해 과거보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거나, 국내 동종업계에서 동일 제품을 만들 때보다 탄소배출량이 낮은 경우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주는 제도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지역난방 열에너지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지역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해 3개 유관 기관과 함께 진행한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17개 아동복지시설 내에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 코카콜라는 대기 환경 오염 문제와 코로나19 등으로 아이들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쾌적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뜻을 함께 하는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같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지원해오고 있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2023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작년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상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활용하고 있다.올해 새롭게 바뀌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영풍 석포제련소가 올해로 가동 3년차에 접어든 ‘폐수 재이용 시설’이 낙동강 수자원 절약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한해 평균 이 시설을 가동해 235만명이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양의 물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풍은 지난해 석포제련소의 공정 사용수를 단 한 방울로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하루 평균 1946입방미터(㎥), 총 71만376㎥을 폐수 재이용 시설로 처리해 전량 공정에 재이용했다고 20일 밝혔다.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302리터(ℓ)인 점을 감안할 때, 지난해 석포제련소에서 폐수 재이용 시설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17일 인천시 서구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화학안전·친환경·저탄소 사업장 조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기술·재정적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비용 지원’을 통해, 화학안전 역량강화 및 화학사고 예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설립 이후 산업단지 개발・관리하고 기업성장을 지원하며 산업단지를 혁신해왔고, 특히 1999년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4년간 산업단지의 안전 강화
2021년 기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톤(CO₂-eq)을 넘는 기업(이하 ‘100만톤클럽’)은 모두 73개이며, 이들 기업이 내뿜는 온실가스가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00만톤클럽은 기업 에너지사용량 중 높은 비중을 갖고 있다. 2021년 기준 100만톤클럽의 에너지사용량은 분석 대상 기업이 사용한 총량 중 78%에 달한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100만톤클럽’에 대한 이행실적 점검과 평가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환경전문매체 은
DL이앤씨(DL E&C)가 글로벌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ㆍ국회기후변화포럼ㆍ국회 ESG포럼이 후원하는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DL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전략, 탄소 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리스크 관리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DL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탈탄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선정,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적극 체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맡고 있으며, 유·무선 충전시설 약 150여 기의 시공 실적과 350여 기에 대한 운영사업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산관리사업부 내 EVC팀을 신설하는 등 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소재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제2기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은 공단 이사장, 공동위원장, 학계·산업계·공공기관·NGO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본부장·비상임이사·통합노동조합위원장·소관분야 부서장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식, 올해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위원회별 소관부서 업무계획 토의, 해외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한 외부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전년도 위원회 운영 성과물인 ’핵심제언문 채택‘과 주요 활동·결과를 정리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대기측정망 설치 및 운영 편의와 저탄소 측정소 운영을 위한 대기환경측정소 설계표준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2000년부터 국가대기환경측정망을 환경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55개의 측정망을 위탁 운영중에 있다. 공단은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환경측정망 운영에 적합한 대기측정망 설계표준을 공개했다.설계표준은 대기환경을 측정하는 항목과 측정장비 종류에 따른 특성에 맞추어 적합한 측정소 면적과 측정기 배치 등을 감안해 4가지 유형으로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더불어 설계
SK텔레콤이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11월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스타벅스 등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함께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어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회용컵(해빗컵)을 생산·제공·회수·재사용하는 순환 시스템 ‘해피해빗’을 운영하고 있다.해피해빗은 매장에서 음료 구매시 플라스틱 컵 대신 1000원의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