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 주의 시작인 25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에는 비가 내리겠다.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북부 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겠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흐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는 5~20cm, 강원 영서북부와 강원 동해안은 1cm 내외다.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경기서해안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기온이 어제 아침보다 10도 내외로 큰 폭 떨어지는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가운데 부주의한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014∼2018년 동안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가 2,271건 발생해 26명이 숨지고 220명이 다쳤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종로구 고시원에서 전기난로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1명을 부상을 입었다.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겨울철(11월~2월) 동안 1,551건(68%)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PVC 가드레일 전문기업 카리스(Caris)가 사업규모 14억 달러(한화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도로현대화 사업에 나선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우크라이나 국영금융공사(SFII)와 투자그룹 소크랏(Socrat)과 함께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2년 내에 완료될 계획이다.유철 카리스 대표는 22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도로현대화 사업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오찬 간담회에는 볼로디미르 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019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에서 ㈜한도스페이스가 친환경기술대상(환경부장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2002년 설립한 ㈜한도스페이스는 정직·성실·책임이라는 이념 아래 외부단열과 외부몰딩, 외부특화사업에 주력했다. 건축물의 단열보온자재를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화재에 강한 단열재를 접목한 단열 판넬과 화재 시 작동되는 살수장치가 부설된 몰딩 등을 개발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도스페이스에 따르면 평소 환경 보존에 관심을 갖고 수로에 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019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에서 ㈜바이온텍라이프가 보건복지부상(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1986년에 설립한 ㈜바이온텍은 지난 30여년 간 알카리이온수기 연구·개발에 매진한 회사다. 도자기 전극의 거치식 단순기기였던 알칼리이온수기를 1995년 세계 최초로 스탠드형, 디지털기기, 백금전극, 내장형 필터 개발을 함으로써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등 인류 건강을 위한 휴먼 테크놀로지 제품 개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현재 발명특허를 포함한 210여 가지의 산업 재산권과 업계 최다의 알칼리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0일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대형가스저장시설 및 매설배관의 안전관리와 진단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를 비롯해 유동우 안전진단본부장과 재난관리 분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국가주요시설물의 안전을 담당하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진 및 국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및 안전진단 협업 △대형 가스저장시설 및 교량 구조물과 매설배관(가스배관, 상하수도) 안전진단 기법 공유 및 기술교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방에 거주하는 70세 A씨는 최근 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자와 설치 계약을 맺었다.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치사업자의 이야기 때문이다. 심지어 설치사업자는 연금형태로 월 40만원도 받을 수 있다고 현혹했다. 뒤늦게 허위 계약임을 안 A씨의 자녀는 분통을 터트리며 설치사업자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최근 신재생 에너지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각광 받자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보조금 지원 및 수익을 부풀리는 등 피해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지난 4월 1천267㏊의 산림을 불태운 고성·속초 산불과 관련해 이재민 피해 보상을 신속히 하는 한편 해당 설비 안전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한전은 경찰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린다”며 “현재 이재민 피해보상을 신속하고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성군 산불피해 비상대책위원회’와 지난 21일 실사협약 체결 후 1차 현장실사(8월 26일)를 마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20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9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억원을 출연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농어촌 지역의 복지 향상 및 활성화 관련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상생기금은 FTA의 의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월 ‘FTA 농어업법&rs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난방기 등 가스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스보일러 사고가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 간 가스보일러 관련 사고는 사용량이 가장 많은 11월부터 3월에 집중됐다. 가스보일러 전체 사고 26건 중 80.7%에 달한다.원인별로는 가스보일러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18건(69.2%)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노후(고장)가 6건(23.1%), 기타 2건(7.7%) 순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탈핵시민단체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주시의 일방적인 사용후핵연료 재검토 추진을 규탄하는 내용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경주시는 오는 21일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맥스터) 건설 여부를 묻는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회 지역실행기구를 출범할 계획이다. 맥스터는 원전에서 사용한 우라늄이나 농축우라늄(사용후핵연료)을 외부와 격리해 보관하는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다.탈핵시민단체는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회가 정당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한다. 지역과 시민사회 등 이해당사자 참여를 배제한 채 운영되고 있어 고준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역자원신설세(시멘트세) 부과를 두고 충북·강원도와 시멘트 업계가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지자체는 시멘트 공장 운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추가재원을 확보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시멘트 업계는 석회석 원석에 연간 30억원의 세금이 부과 중이라며 이중과세를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시멘트 1t당 1,000원의 세금을 부과하는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와 ‘한전-MOIT간 에너지효율화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응엔 티 람 짱(Nguyen Thi Lam Giang) 베트남 산업통상부 에너지국장 간 서명으로 체결됐으며 상호간 K-SEMS 구축 등 현지 실증 및 기술협력에 협력하기로 했다.K-SEMS(KEPCO Smart Energy Management System)은 한전이 자체 개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초미세먼지(PM2.5)와 극초미세먼지(PM1.0)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실증 연구까지 마쳐 제철소와 석유화학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9일 화력발전소 배출 가스에 포함된 1.0㎛(마이크로미터‧1㎛는 100만 분의 1m) 이하의 먼지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정전 분무 습식 전기집진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전 분무란 분무 시 노즐을 통과하는 액체에 양(+), 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칼텍스와 글로벌 1위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Lime)'이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GS칼텍스와 GS리테일은 19일 라임과 전동킥보드 공유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와 GS파크24 주차장, GS편의점에서 전동킥보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사업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 이들 회사는 오는 21일과 28일, 다음달 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시는 19일 구로구 가리봉동, 강북구 수유동, 성동구 송정동, 은평구 불광2동, 중랑구 묵2동, 도봉구 창3동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개소를 서울시 도시재생지역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지난 10월 4일 공모·공고한 ‘도시재생 에너지 자립 태양광 보급 사업’에 응모했으며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사업 유형은 ‘민간 태양광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과 ‘공공시설물 태양광설치 사업’,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부산지방항공청은 18일 여수산업단지 상공을 통과하는 훈련용 항공기의 비행경로를 변경해 우회 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산업단지는 여수공항 동쪽 약 1.8㎞에 위치한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로 GS칼텍스 등 288개 업체에 2만여 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석유화학 산업시설이다. 무안·정석·태안 비행장에서 여수공항으로 입·출항하는 훈련용 항공기 운항 횟수가 지난 2009년 10,407회에서 2018년 25,307회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비행경로에 대한 안전이 우려됐다.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