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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과 지리산의 자연경관 생태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녹색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하동군은 21일 하동군·곡성군·구례군·영산강유역환경청·국립공원관리공단이 참여하는 섬진강-지리산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기관단체는 생태자원 활용 정책을 공유하고 섬진강과 지리산을 연계한 생태관광 코스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관련 정책을 만들기로 했다. 기존 관광코스와 지리산 둘레길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섬진강 수달보전지역과 지리산국립공원 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합동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
심재훈
2011.07.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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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전국 주요은행이나 그린카드 홈페이지에서 그린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그린카드 사용 습관을 들이면 전기·가스·수도세와 대중교통 등에서 연 최대 20만원을 줄일 수 있다.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실 이영기 과장은 "녹색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두기 위해 그린카드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며 "녹색카드 사용으로 생긴 적립포인트를 환경보호를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그린카드 사용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선 ‘녹색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매장을 찾아야 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
환경 트렌드
심재훈
2011.07.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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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립공원 도로에서 로드킬을 당한 야생동물은 702마리에 달하고 이 중 다람쥐가 65%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로드킬은 동물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16개 국립공원 41개 도로 297㎞에서 로드킬을 당한 야생동물은 지난해의 경우 포유류 325마리, 양서류 186마리, 파충류 143마리, 조류 48마리 등 총 702마리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09년도(850마리)보다 17.4%가 감소한 수치다. 로드킬을 당한 포유류 중에서는 다람쥐가 65%로 가장 많았으며, 멸종
환경 트렌드
김정문
2011.07.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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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온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에 보금자리를 잡는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일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동북부지역에서 반달가슴곰 6마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달가슴곰의 유전적 다양성 증진을 위한 것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러시아와 북한에서 곰을 도입해 왔다. 그러나 2007년 이후 외국으로부터 곰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개체수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중국산 곰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반달가슴곰은 사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한반도 고유종과 동일한 혈통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 트렌드
정순영 기자
2011.07.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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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칠보치마가 경남 남해군에서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발견됐다.20일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공원지역인 경남 남해군 금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후보종인 칠보치마의 대군락지가 발견됐다.국립공원사무소가 금산 지역 자원관찰 작업 중 0.7헥타르의 면적에 1000그루 이상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사무소 관계자가 전했다.사무소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군작지의 개체 수는 2007년 인근지역에서 발견됐던 군락지와 비교하면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인
환경 트렌드
권윤 기자
2011.07.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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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백두대간에 속해 있는 7개 국립공원에서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생태학교는 설악산, 지리산, 속리산, 오대산, 소백산, 월악산, 덕유산 전국 7개 국립공원에서 열리며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학생 등 모두 15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7개 국립공원 소재지 및 인접지역의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 중에서 참가자를 우선 선발하며 일반 참가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국립공원 생태관광 사이트(http://ecotour.knp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환경 트렌드
김정문
2011.07.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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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국토해양부 등 11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이 다음달 말까지 여름 성수기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녹색캠핑 릴레이,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 슬로시티 생태여행, 기차여행 등 녹색관광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인 오토캠핑을 위한 녹색캠핑 릴레이,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구석구석탐험대 등 다양한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300여개 정보화마을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이 주도하고 도시민들이 방문해
일반
심재훈
2011.07.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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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북권 국립공원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경주국립공원의 ‘신라를 우리 안에’를 비롯해 소백산국립공원의 ‘어울림 한마당’, 주왕산국립공원의 ‘짚신신고 떠나는 주왕산 생태기행’, ‘자연에 거닐며, 유교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주왕산과 바다, 그 속에서 만나보는 신나는 축제여행’ 등 5개다. 이 중 2개는 체류형 숙박 프로그램이며 나머지는 6시간 내외의 짧은 프로그램이다.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피서객에게 적합한 '경북권 국립공원 계곡 휴양지 5선'도 제
일반
심재훈
2011.07.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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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25년 만에 등산객이 곰에게 희생당하는 일이 발생했다.7일 미 언론에 따르면 한 등산객 부부가 전날 국립공원 내 `와피티 레이크' 오솔길에서 북미산 회색 큰곰과 이를 따르는 새끼들과 마주쳤다.암컷인 회색 큰곰은 등산객 부부를 새끼들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새끼를 방어하기 위해 남자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공원 관리들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주변 등산객들이 여자의 비명을 듣고 휴대전화로 신고했으나 공원 관리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남자는 숨져 있었고 다행히 부인은 무사했다.ABC보도에 따르면 "옐로스톤에
환경 트렌드
안진주 기자
2011.07.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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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탐방객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오염과 자연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국립공원에서 꼭 지켜야 할 10가지’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무질서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지난 3년간 공원에서 발생한 불법 무질서 행위는 연평균 4,000건에 이르며, 취사행위, 무단주차, 샛길출입, 흡연 등이 81%나 차지했다. 특히 취사행위는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50%나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은 피서객들이 주로 계곡주변이나 야영장에 몰릴 것으로 보고 ‘지정 장소에
환경 트렌드
안진주 기자
2011.07.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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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일 오전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국립공원 백양사에서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 동식물 제거행사를 벌였다.이번 행사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장성군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60여명이 참가해 외래종인 돼지풀과 미국자리공 등 외래 식물을 제거했다.북미가 원산지인 돼지풀은 다른 식물의 생육을 막고 알레르기 등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유해식물이다.이와 함께 국내 하천에 대량 유입돼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교란시키는 붉은귀거북을 잡기 위해 백양사 인근 하천에 그물을 설치했다.붉은귀거북은 애완용으로 수입된 뒤 방류되거나
환경 트렌드
권윤 기자
2011.07.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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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리산 천왕봉 일대의 훼손지 복원을 위해 도입한 '대나무 못' 공법이 제7회 전국우수삼림생태복원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삼림생태복원대회는 산림청 및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생태적인 복원기법을 활용한 우수 복원 사례를 발굴해 자연친화적인 삼림복구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가 천왕봉 일대에 적용한 '대나무 못' 공법은 생태복원의 충실성, 복원공사의 난이도와 성과, 자연친화성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앞서 지난 4월부터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천왕봉(해
환경 트렌드
권윤 기자
2011.07.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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