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다.5일 오전 2시 53분무렵 일본 후쿠시마현 남동쪽으로 110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원은 북위 37.1도, 동경 141.4도로 깊이는 약 30km에 달한다.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는 진도 1~4의 떨림이 확인됐다. 후쿠시마 현 이와키시와 시라카와시, 이바라키 현 히타치시와 다카하기시 등 일부 지역에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이 밖에도 아오모리 현에서 시즈오카 현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진도 3
일본에서 5.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31일 기상청은 오전 5시8분쯤 일본 후쿠시마현 동남동쪽 91㎞ 해역에서 5.6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8일에도 일본 이바라카 현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진도 5가 넘는 지진이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을 계기로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후쿠시마현까지 지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보고 ‘지진경계령’을 내렸다.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으로 인해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28일 일본 NHK는 "이날 오후 9시38분쯤 간토(關東) 지방 이바라키(茨城) 현 다카하기(高萩)시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이바라키현 북부로 진원 깊이는 11km 지점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바라키현에서 진도 6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이번 지진으로 인근 후쿠시마, 미야기, 도치기, 지바현 등 간토 지방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일본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박 대통령이 추진하던 이른바 '박근혜 표' 정책들에 제동이 걸렸다.야권은 이번 탄핵안 가결을 계기로 국정교과서와 한일 위안부 합의 등 주요 정부 정책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앞서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최순실 관련 예산을 대거 삭감, 사실상 박 대통령의 공약은 더 이상 이행되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환경 훼손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설악산케이블카 사업도정부는 강행 의지를 보이며 추진해 왔지만, 결국 환경영향평가 과정의 불법 의혹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까
대우건설은 국내 원자력 역사상 최초로 해외로 수출한 ‘요르단 연구용원자로’를 준공, 지난 7일 요르단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요르단 연구용원자로(JRTR)는 요르단원자력위원회가 발주한 공사로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에 위치한 요르단 과학기술대학교(JUST)에 5㎿급 연구용 원자로 및 관련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다.JRTR 사업은 2010년 3월30일 요르단원자력위원회(JAEC)와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 간 EPC 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6월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2011년 후
올해 9월12일 경주지역에 발생한 진도 5.8규모의 지진으로 수동정지된 월성원전이 재가동 승인을 받으면서 환경단체와 지역의 반발이 일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월성 1·2·3·4호기의 재가동을 중단 80여일 만인 이달 5일 승인했다.이에 환경단체와 정치권이 재가동 승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일명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 국정논단으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는 등 혼란을 틈타 가동을 승인했다는 지적이다.환경운동연합은 "원안위가 무엇을 점검하고 확인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전력 수급상황도 나쁘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월성 1·2·3·4호기의 재가동을 5일 승인했다. 월성원전은 지난9월12일 경주지역에 발생한 진도 5.8의 지진으로 인해 수동정지된 바 있다.이날 원안위는 지진 발생 직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해 80여일간 현장점검 및 성능시험 입회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측정값이 상승됐던 부분에 대한 조치를 마쳐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에 정치권과 환경단체는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재가동은)성급함을 넘어 시민안전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정(더불어민주당·파주을) 의원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선정하는 '2016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박 의원은 한수원의 후쿠시마 후속조치 등 원자력 안전문제와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인허가 문제를 지적하는 등 친환경적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국정감사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국회의원 가운데 베스트 의원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 기여도를 평가하고
유튜브=Claudia HQ최근 2주 사이 일본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대만 등 '불의 고리' 일대에서 잇따라 강진이 발생하고 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4일(현지시간) 오후 12시43분무렵 엘살바도르 푸에르토 트리운포시 항구 남남서쪽 149㎞ 지점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남동쪽으로 80㎞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10.3㎞로 알려졌다. 애초에 발표된 규모는 7.2였으나 7.0으로 하향 조정됐다.외신들은 엘살바도르와 인접한 국가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서도 지진이 감
일본 후쿠시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24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3분 일본 후쿠시마 일본 후쿠시마현(혼슈) 후쿠시마 남동쪽 117km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후쿠시마, 미야기 현에서는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후쿠시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이나 인명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국은 지난 9.12 지진의 여진이 지금까지 총 529회가 발생했다.1.5~3.0 미만은 510회, 3.0~4.0 미만은 17회, 4.0~5.0 미만은 2회가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에서 지난 12년간 다량의 방사성폐기물이 방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10일간 방출된 폐기물의 양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재호(더불어민주당·부산 남구을)의원이 사단법인 '환경과 자치연구소'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국내 원전 방사성폐기물 방류량'과 '국내 원전 삼중수소 방류량'을 분석한 결과,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국내 원전에서 6739조 베크렐(Bq)의 액체 및 기체 방사성폐기물이 대기나 바다로 배출된
출처=オモシロティービー 유튜브NHK가 22일 오전 발생한 규모 7.3 강진에 이어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면서 생중계가 이어지고 있다.NHK는 이날 오전 5시59분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긴급 보도했다.이후 일본 기상청은 오전 9시46분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의 쓰나미 경보를 주의보로 한 단계 낮췄다. 아오모리현과 치바현, 이즈제도에 내려졌던 쓰나미 주의보는 완전 해제됐다. 당초 기상청은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최대 3m, 미야기·이와테·지바 현 등지에는 높이 1m 가량의 쓰나미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22일 오전 5시 59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원전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진원지는 후쿠시마 앞바다 북위 37.3도, 동경 141.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25㎞다.일본 원자력 규제청은 22일 오전 7시 55분 현재 지진이 발생한 일대의 원자력 발전 시설에는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후쿠시마 제 1원전은 문제가 없지만 후쿠시마 제 2원자력 발전소 3호기에서 사용 후 핵연료의 냉각장치가 정지했다가 1시간 30분 만에 다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냉각장치가 다시 작동한 시간은 오
살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 절기인 22일, 찬 공기가 남하해 추워질 전망이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6도 등 중부지방의 경우 평년 기온을 4~8도 크게 밑도는 곳이 많겠고, 전주 8도, 강릉 10도, 광주 10도, 울산 14도, 창원 14도, 대구 11도에 머물겠다.현재 전남남해안 일부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오전 9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
출처=CSwxCenterandTHC유튜브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 22일 오전 5시 59분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가 예고됐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후쿠시마현 동남동쪽 37km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10km이다.일본 기상청은 지진 직후 후쿠시마현 연안에 최대 3m의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보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아오모리·미야기·이와테·지바현 등지에도 최대 1m의 쓰나미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후쿠시마현 해안에는 오전 6시 49분쯤 예상보다 높이 60cm, 오전 7시 6분에는 90 cm의 쓰
경주지진 이후 국내에서 원전 위험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예견한 탈핵전문가 히로세 다카시(広瀬 隆, 73)는 정의당 초청으로 최근 국회를 방문해 탈핵간담회를 열고 원전의 위험성을 경고했다.히로세씨는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의 원전이 규모 6.5의 내진설계가 되어 있다고 하지만 수평 흔들림과 좌우 진동을 기준으로 한 내진설계는 위아래로 진동이 오는 직하지진이 올 경우 버티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앞서 1997년 한겨레 신문은 양산단층대 입실단층에서 낙차 7미터의 지진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
[편집자주] 20대 국회가 우여곡절 끝에 첫 국정감사를 마치고 예산심사에 돌입했다. 4대강문제를 비롯해 가습기 살균제, 경주 지진 이후 원전 문제 등 민생현안과 직결된 환경문제는 관련 상임위원회만의 문제가 아닌 산업과 교육, 농수축산 등 분야를 초월한 상임위 곳곳에서 지적이 이어졌다. 환경TV는 국감기간 동안 피감기관의 정책집행 과정에서 행해진 실수와 잘못을 낱낱이 파헤쳐 제도개선의 계기와 대응방안 마련에 힘쓴 의원들을 소개한다. "별명이 '쓰레기 의원'이었다.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 문제에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독일 등
경주지진으로 원전 안전성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의 안일하고 소극적인 대처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환경운동연합과 김부겸(더불어민주당)의원실 주최로 열린 '지진-원전사고 위험 에너지정책 대전환 토론회에 참석한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파리협약 이후 정부나 경제계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홍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수출 중심 나라인데, 앞으로 선진국에서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통상과 연결시킬 경우 어떻게 될지 걱정이 크다"며 "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사고시 수소폭발을 막기 위한 핵심 안전설비에 구멍이 났다는 지적에 대해 모든 원전을 순차적으로 조사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한수원은 "월성3호기에서 확인된 되메움되지 않은 일부 볼트홀을 포함해 전 원전의 상태를 순차적으로 운전조건 등을 고려해 조사할 것"이라며 "관련 기술 기준과 절차에 따라 엄격히 보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19일 박재호(더불어민주당·부산 남구을)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앵커볼트를 이용해 수소 제거장치인 피동형 수소재결합기(PAR)를 원자로 격납용기 콘크리트나 구조
원전 수소폭발을 막기 위한 핵심 안전설비에 구멍이 난 채 방치된사실이드러나면서 국가 최고등급 안전시설의 최후 방호벽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재호(더불어민주당·부산 남구을)의원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자로 격납용기 콘크리트나 구조물에 난 구멍을 메우지 않은 채 덮었다며 졸속·부실 시공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앵커볼트를 이용해 수소 제거장치인 피동형 수소재결합기(PAR)를 원자로 격납용기 콘크리트나 구조물에 고정시키는 과정에서 곳곳에 구멍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