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공동 업무 협약(MOU)을 맺고 ‘두나무 넥스트 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알파라운드 사회연대은행에서 열렸다.‘두나무 넥스트 드림(Next Dream)’은 두나무가 앞서 발표한 루나 거래 수수료 환원 계획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지난해 9월 루나클래식(LUNC, 기존 LUNA) 수수료 수익 239.13025970 BTC(발표 당시 2022년 9월 29일 기준 약
하이트진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 IR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며, 김인규 대표가 직접 참석해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하이트진로에 관심이 높아 상대적으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IR 활동을 강화하며 그동안 대응하기 어려웠던 외국인 투자자들과의 소통과 관심을 유도하고 기업가치 증대를 통해 투자를 이끌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 입사 100일을 기념해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 구성원들의 행복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과 인근 지역에서 진행됐다.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들의 성장을 돕고 사회인으로서 첫 시작을 응원하는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사회인이자, SK인으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퍼스널 컬러 진단과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셀프 브랜딩 시간을 마련했다.신입 구성원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으며 본인에게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의상을 탐색하고,
엔씨소프트가 이용자 창작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엔씨소프트는 18일 채용공고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와 관련된 인력 추가 모집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우징(자신만의 집을 짓는 콘텐츠) 기반의 ‘유저 창작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엔씨소프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의 개요와 같다. 이번 채용은 애니메이터, APD, UX/UI 디자이너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에도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술 PM을 모집한 바 있다.공고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3D 그래
금융당국이 은행의 사회공헌 공시 기준을 강화 추진에 나서면서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 사회공헌 실적을 비교공시하고, 정량적 항목에서 정성적 항목까지 추가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이를 두고 은행권에서는 사회공헌 공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겠지만, 결국 순위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줄세우기식 경쟁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성적 항목’의 경우 명확한 기준을 두고 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금융당국, 은행 사회공헌 비교공시·정성적 항목 추가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은
하이트진로는 국내 매실주 대표 브랜드 매화수의 광고 모델로 신슬기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슬기의 싱그러운 외모와 생기 넘치는 성격이 달콤상큼한 매화수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하이트진로는 눈에 띄는 신인 배우를 매화수 모델로 발탁해 함께 성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화수 모델을 신호탄으로 연예 활동의 본격 시작을 알린 신슬기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과거 매화수 모델로 활동했던 경수진, 채수빈, 권아름도 인지도를 높이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2002년 출시된 매화수는 국내 매실주 시장을 선도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와 수송객 수 모두 75%가량 회복하며 안정적인 회복 추이를 보인다고 17일 밝혔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현재 26개 도시, 40개 노선을 운항하며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9413편을 운항해 155만9670명을 수송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만2433편을 운항해 209만439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할 때 각각 76%, 75%가량 회복한 것이다.특히 제주항공은 일본과 대양주 노선에서 각각 80만5740명, 10만8416명을 수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그간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봉사활동 방식을 ‘대면+비대면’ 으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거리두기 기간 중 NGO와 연계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온 신한은행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대면봉사활동으로 지난 15일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신한은행 직원과 가족 등 45명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성균관 명륜당에서 먼지를 털어내고, 새로 기름을 칠하는 등 문화재 본연의 모습을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신한은행은 문화재청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관으로서 대한민국 국
금융당국이 은행 점포폐쇄 조건을 강화하면서 시중은행의 1인당 생산성 제고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간에 1인당 생산성 격차도 유지될 전망이다. 최근 3년 새 급격하게 점포를 줄여가며 1인당 생산성 증대를 꾀했던 부분도 제동 걸린 것이다.◇ 3년 새 900개 사라진 전국 은행점포…금융당국 ‘제동’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제5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를 열고, ‘은행 점포폐쇄 내실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 방안에 따라 대체점포가 활성화될 수
카카오가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도 동참한다.카카오는 14일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뜻을 함께 하기 위해 10억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한다.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도 지난 11일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어린이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기
제주항공은 중국 산둥성의 대표 관광도시인 칭다오 노선을 오는 4월 3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 2개월만이다.제주항공의 인천~칭다오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전 8시50분에 칭다오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칭다오에서는 오전 9시50분에 출발해 오전 12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이어 화·목·토·일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7시40분에 출발하고 칭다오국제공항에서 밤 9시10분에 출발하는 야간편도 편성해 주11회 운항한다.칭다오는 고대
신한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신한카드 올댓’와 연계해 ESG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지난 3월 경상북도와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 경상북도 기업 상품의 ‘신한카드 올댓’ 입점 지원 및 전용 판매장 조성은 물론 지역내 기업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추진 중에 있다.이어 ‘신한카드 올댓’은 제주도 서귀포시와의 협업을 통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을 위한 제주몰을 2020년부터 운영 중으로 보다 차별화된 제주도 특산품 발굴 및 회원 대
카카오게임즈가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올해 첫 포문을 열며, 게임문화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봄 아동 및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게임을 테마로 한 놀이공원 콘텐츠를 선보였다.‘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를 담아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간다. 2019년 10월 도입된 이래 경기도 성남시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등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5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하락 사이클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49%대에 머물렀던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이날 51%를 넘겼다. 5거래일 연속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진 영향이다.이번 주 금요일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순매수 금액은 약 8000억원에 이른다.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발표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8억3900만달러(약 1조900억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 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2019년 5월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모멘티브(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 Inc.)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으로 KB국민은행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의 금융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KB국민은행은 모멘티브의 최초 인수금융을 주선했던 금융기관으로서 전략적투자자인 KC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나이언틱의 모바일 AR(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가 유료 아이템 ‘리모트 레이드패스’의 가격을 2배 가량 인상했다. 나이언틱은 “게임을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했던 결정”이라고 밝혔으나 팬들의 반발이 거세다.나이언틱은 3월 30일 공지사항을 통해 ‘리모트 레이드패스’의 가격을 인상하고 하루 참여 한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리모트 레이드패스’의 1개 가격은 100포켓코인에서 195포켓코인으로, 3개 가격은 300포켓코인에서 525포켓코인으로 크게 오른다. 또한 하루 참여 횟수도 최대 5번으로 제한된다. 이 변경 사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최초로 ESG 채권 ‘성평등 사회적 채권’을 미화 5억불 규모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성평등 사회적 채권’은 취약계층 여성 차주 지원을 위해 ‘성평등’ 이라는 구체적 테마로 발행된 사회적 채권이다. 신한은행은 발행 금액 전액을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대출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 국채금리에 1.07%를 가산한 4.50%로 결정됐다.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위해 3월부터 2주에 걸쳐 아시아, 유럽, 미국의 70여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신한은
쿠팡은 경기 침체 속에서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만드는 중소 제조사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국내 인기 브랜드와 경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쿠팡에 따르면 PB상품 ‘곰곰’ 새우·낙지볶음밥 등 상품 23종을 만드는 전북 김제의 중소 제조사 ‘한우물’은 매출이 입점 첫해인 2019년 13억원에서 지난해 100억원으로 7배 이상 늘어났다.한우물 류영환 부장은 “중량 대비 가성비가 높은 주요 상품들이 최근 쿠팡에서 매달 12억원씩 팔리고 있는 등 주문량이 계속 늘어 공장 2곳을 신설했으며 직원만 200명을 추가 고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에서 ‘배민외식업박람회’를 열고 사흘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흘간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한 조회수는 23만회에 달했다.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협회가 주최하는 ‘IFS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국내외 3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프랜차이즈 및 창업 전 분야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박람회다.배민은 이번 박람회에서 ‘배민외식업박람회’를 타이틀로 별도 라이브 무대를 꾸며 다양한 전문가
북미 최대 게임쇼 E3가 개최일을 3개월 앞두고 끝내 취소됐다. 주요 게임사들이 잇따라 불참을 선언하면서 E3의 영향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E3를 주최하는 ESA(미국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는 “참가업체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며 변화를 약속했다.E3는 1995년부터 매년 미국 LA에서 열려온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일본 도쿄게임쇼 및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라고 불릴 정도로 전통을 자랑한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열리지 않았고, 올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