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빗물받이'가 환경보호 캠페인의 홍보수단으로 활용된다. 환경부는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과 세종시내 도로변 빗물받이를 배경으로 그림을 그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빗물받이를 아름답게 꾸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막기 위해 기획됐다. ‘도로변 빗물받이’는 도로의 한쪽 구멍에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받이’를 말하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7일 서울역 인근 한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미인정자 특별 구제급여 지급 등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지난달 11일에 열린 제3차 회의결과에 따라 3단계(가능성 낮음) 판정자 208명 중에서 구제급여 지원을 신청했던 신청자(109명)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대상자 선정은 전문위원 회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한다.지원 금액은 정부 지원 대상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이며
서울시가 의료 취약계층 4000명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서울시는 의약품 업체 사노피 파스퇴르와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4000명에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5년 5월 서울시와 협약한 후 매년 1억원 상당 백신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총 1만7642명의 의료 취약계층에 혜택을 제공했다.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9개 장소에서 총 15회 진행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시 나눔진료 봉사단, 서울 노숙인 시설협회와 서울
모유수유실의 위생상태가 화장실 변기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모유수유실의 위생기준 마련과 위생상태에 관한 전수조사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이 추석을 맞이하여 KTX 서울역과 용산역 등의 모유수유실과 화장실 변기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유수유실이 화장실 변기 보다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용산역 수유실 내의 정수기와 소파, 그리고 기저귀 교환대의 조사한 결과, 정수기 버튼의 오염도는 13,476RLU, 소파는 8,952RLU, 기저귀 교환대는 2,877RLU로 나타났다.인
역대 최장 수준의 추석연휴가 다가오면서 인천공항 이용객 또한 명절연휴 중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추석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1일간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약 19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일평균 여객 예측치는 약 17만 7586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 추석연휴(’16.9.13~18)에 비해 10.3% 증가한 수치로 올해 설 연휴 일평균 여객보다도 약 2% 증가했다.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여객이 많은 날은 10월 5일(19만 2031명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온라인에서 웹툰으로도 만날 수 있다.23일 서울 창덕궁에서 시작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기념해 웹툰 작가들의 축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자기만의 해석과 작화를 통해 색다른 정조대왕의 이미지를 선보인다.먼저 김선희 작가는 장르를 넘나드는 섬세한 손그림이 돋보이는 인기작 ‘심연의 하늘’의 느낌을 살려 아버지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는 정조대왕의 모습을 그렸다. 느와르 액션 웹툰 ‘부활남’으로 젊은
기습기살균제 피해 미인정자 중 3·4단계 판정자에 해당하는 피해자가 구제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12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날(11일) 서울역에서 개최된 제3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건강피해 미인정자 구제급여 지급계획'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구제계정운용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구제계정을 활용, 그동안 피해구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폐섬유화 3·4단계 판정자에 대한 구제급여 지원을 심의 의결했다. 폐섬유화 단
서울역사박물관의 첫 바티칸 박물관 전시가 막을 올렸다.조선왕조부터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격변하는 역사의 주 무대인 서울을 배경으로 한국 천주교의 230년 역사를 조명하는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한국 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특별전이 ‘가톨릭의 심장’ 바티칸에서 9일 개막했다.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공동으로 바티칸박물관 기획전시실인 브라치오 디 까를로마뇨(Braccio di Carlo Magno)에서 오는 11월17일까지 약 두 달 간 열린다.이날 오전 10시(현
9일부터 바티칸에서 한국 천주교회 230년 역사를 조명하는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한국 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특별전시가 열린다.이번 전시는 세계 3대 박물관인 바티칸 박물관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관련 특별전으로 한국 천주교 유물 총 203점이 전시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3주년을 기념해 바티칸 박물관에서 제안, 대관료를 받지 않고 70일간 단독전시로 진행된다. 특별전시 참석 등을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7일부터~12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방문길에 올랐다. 박 시장은 이번 전시
서울역사편찬원은 이달 8일 한성백제박물관 제16회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의 주제는 ‘용산의 도시형성과 역사적 특성’으로, 올해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용산 군사기지를 중심으로 근현대 용산의 역사를 살펴본다.한성백제박물관 1층 한성백제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물류, 교통거점도시인 용산의 위상변화, 용산군사기지의 건설과 변용, 주한미군의 용산기지 주둔 문제, 근대와 현대 시기 용산지역의 사회문화사 등 5가지의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발표는 동
서울시가 2일부터 서울의 장소적 의미를 다양한 시각예술적 방법으로 구현한 젊은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작품 150점을 서울시내 곳곳에 소개한다.주요 장소로는 서울시내 버스정류장과 새로 개통되는 우이신설 도시철도 일부 역사, 문화역서울284RTO 공간 등이다.‘2017 서울 아트스테이션’은 일반 시민들이 도심 속 정류장이나 지하철역사 등 이동하는 중에 우연히 마주치는 예술 작품을 통해 예술이 흐르는 도시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공공미술 전시다. 올해는 문자를 주제로 한 세계 유일의 국제비엔날레 행사인 국제 타이포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은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올해 23명의 의인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 51명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이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 사회 평범한 영웅들의 면모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 경찰, 군인 등 '제복 의인'부터 얼굴도 모르는 이웃 위해 위험을 무릅쓴 크레인·굴착기 기사와 일반 시민까지 다양하다.LG의인상 첫 수상자인 故
9월 국제적 행사인 도시건축비엔날레, UIA서울세계건축대회와 건축문화제, 서울국제건축영화제 등 건축행사가 연이어 개막한다.서울시는 28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를 “2017서울도시건축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건축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공유도시’를 주제로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와 경희궁공원 인근의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계건축올림픽으로 불리는 ‘UIA서울세계건축대회’는 학술대회와 각종 투어프로그램으로 구성, 3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서울건축문화제는 매년 개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개최, 피해자 중 건강피해 미인정자에 대한 구제급여 지원 및 원인자 미상 피해자 추가지원방안을 논의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서울역에서 개최된 제2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특별구제를 위한 전문위원회 구성 등이 심의·의결 됐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특별구제계정을 활용해 △정부지원 대상 피해자가 아닌 폐 손상 3,4단계 판정자에 대한 구제급여 지원 △긴급의료지원 △원인자 미상·무자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등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백여 년간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미군기지와 주변 도시지역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서울시는 ‘용산, 금단의 땅을 전하다’ 전시회를 이달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용산구청, 시청 등3곳에서 이뤄진다고 25일 밝혔다.29일부터 9월 24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용산구청,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시청에서 전시회를 연다.전시회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행되고 있는 용산 주한미군기지의 평택 이전과 용산공원 공론화에 따라 이곳에 대한 역사
SK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공덕 SK리더스뷰(공덕 SK Leaders’ VIEW)’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 도시정비사업인 공덕 SK리더스뷰는 지하 5층~지상 29층, 5개 동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서 25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주택형 별로 전용면적△84㎡ 182가구△97㎡47가구△115㎡26가구로 구성된다.공덕 SK리더스뷰가 들어설 아현뉴타운은 북아현뉴타운과 함께 마포구 재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앞으로 총 3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마포구 일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특별구제계정 지원이 9일부터 시행됐다.이에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의 경우 약 674억 원의 피해구제분담금을 내야 할 전망이다.환경부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이날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제 1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고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중증질환자에 대한 긴급의료지원금 1차 지급을 의결했고, 지원금은 옥시를 비롯한 18개 사업자가 총 1250억원을 분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1차 긴급의료지원금은 심사자료가 확보된 판정 완료자 중 사전 심의를 끝낸 긴급 의료지원 대상자 3명에게의료비에 한해 1인당
해양수산부는 대형 유통업체 및 생산자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풍년을 맞은 갈치 소비를 활성화하고, 날로 상승하고 있는 오징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이에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바다마트 등 6개 대형 유통업체 1155곳에는 제주산 갈치 150톤과 오징어 37.2톤이 공급된다. 이 수산물은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강준석 해수부 차관은 "국민께 맛좋은 갈치와 오징어를 저렴하게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전국 주요 마트에서 진행하는 이
국내 첫 상업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해체 작업과 기술 연구를 주도할 '연구소'설립 논의에 착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후 서울역 KTX회의실에서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안전한 해체를 위한 '원전해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산업부 포함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환경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관계 기관과 두산중공업, 한전기술, 한전KPS 등 산업계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상용화 기술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원전해체 기술연구소 설립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이종설
한 여름 도심을 벗어나 시원한 바다나 계곡을 찾고 싶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면 서울시내 가까운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을 찾아보자.서울시는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7월호’에서 이달 한 달간 서울 시내에서 진행되는 15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세종문화회관에서는 관현악, 피아노 실내악 등 정통 클래식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1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베이스 손혜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피아노로 써내려 간 편지’가 무대에 오른다. 15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고품격 연주로 미국 현대 음악 작곡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