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한항공이 자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대한항공은 8월 26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드론 실증 및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대한항공이 방위사업청과 하이브리드 드론의 군 납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민수 시장에 본격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회 미래건축 특별설계공모에서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설계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성남금토지구 내 신혼희망타운(A-4블록, 1189호)을 대상으로 개최한 미래건축 특별설계공모전은 건축 정책을 선도하고 미래 주거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H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개최했다. ‘미래 소통 융합의 혁신적 첫 스마트건축 주거단지’를 주제로 스마트건축 주거단지에서 실현 가능한 설계와 스마트 도시로의 연계·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광복 75주년을 맞아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이 디지털 세계에 구현됐다.대림산업은 13일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로 디지털 3차원 이미지로 재현한 독립기념관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포토그래메트리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겹치거나 합성해 3D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하늘과 거리에서 다양한 각도로 독립기념관을 살펴볼 수 있다.대림산업은 최근 이 기술을 건설현장에 접목하고 있다. 드론으로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을 3D 모델로 변환해 공정관리, 토공 물량 확인, 안전 및 품질관리까지 다양하게 활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암모니아를 통해 수소를 추출하면 액체수소보다 더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해 운송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저장·이송 인프라를 거의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국내 대용량 수소 공급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연구단 조영석·윤창원 박사팀은 암모니아로부터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고 전력을 발생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재생에너지 기반의 글로벌 청정에너지 공급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금융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7일 KB금융그룹은 최근 KB금융지주·은행·증권·보험·카드·캐피탈까지 총 5억원의 기부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된다.동시에 피해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계열사가 나섰다. 국민은행은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대출 지원을 실시하고,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통큰 기부를 통해 금융지원에 나선다.6일 하나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함으로써 긴급 재해구호물품 지원 및 수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시에 각 관계사마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먼저 하나은행은 기업고객에 대해 총 한도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합니다. 역사상 그 어느 시대도 지금만큼 변화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AI가 인간의 영역을 더 많이 대신하고, 디지털 전환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인류는 경제적인 활동을 계속하면서, 환경에 대한 고려를 과거보다 더 많이 해야겠지요.앞으로는 휘발유를 태워 달리던 자동차가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뀌고, 은행은 줄어들지만 금융 서비스는 더욱 다양해집니다. 바이러스는 점점 강해지고 독해지면서 인류를 위협하는 가운데, 백신들도 과거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우리 몸 속에 투입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카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 고객에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5일 하나카드는 손님케어센터를 통해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금융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객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이 청구 유예되고 연체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다.또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9월 30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속도로 교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교량 점검용 드론 개발을 마치고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드론은 0.2㎜의 미세균열까지 식별 가능한 카메라가 180도 회전하며 구조물을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다. 교량 하부 등 GPS 음영지역에서도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도록 충돌방지 기능도 탑재했다.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드론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4월부터 중소기업 3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롯데카드가 업계 최초로 세트 카드 시스템을 적용한 ‘로카’ 시리즈를 출시했다,3일 롯데카드는가 신 상품 라인업인 LOCA(로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LOCA’ 시리즈는 모든 곳에서 할인 및 적립을 받을 수 있는 범용 혜택 카드 ‘LOCA(로카)’ 카드 3종과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혜택 카드 ‘LOCA for(로카 포)’ 카드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신상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은 30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9632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0.2%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2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6.6% 감소했다.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 3조9490억원, 영업이익 2021억원, 당기순이익 1143억원을 기록했다.구체적으로 상반기 매출은 연간 목표인 9조500억원의 44%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2조4542억원 △토목사업 7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인공지능 로봇이 편의점 상품을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시대가 곧 열린다.GS리테일과 LG전자가 소비자가 주문한 GS25의 상품을 로봇이 배송하는 서비스를 론칭하기 위해 협업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LG전자 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양사는 8월에 GS25 강서LG사이언스점에서 로봇 배송 1차 테스트를 시작해 10월부터 GS25 파르나스타워점에서 2차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후 오류 수정 등의 보완 작업을 통해 실제 서비스의 도입은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GS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하여 업무 효율성,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게 대림의 전략이다. 실제로 대림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대림은 지난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은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휴맥스EV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투자하는 금액은 휴맥스EV 전체 지분의 19.9%이다.이번 투자는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B.T.S(Build Together Startups)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통한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미래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했으며 올해 초 드론제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금융그룹이 사모펀드 이슈를 빗겨간 ‘무풍지대’에 힘입어 2분기 실적도 선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은행과 비은행 계열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21일 KB금융그룹은 2분기 당기순이익 98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6%(2523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시장 안정화에 따른 기타영업손익 회복과 증권,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수료이익 확대 및 보험손익 실적 개선에 따른 결과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71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12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앞으로 카드사에서 장·단기 카드대출을 받을 때 금리비교가 쉬워진다. 비교공시제도 개선안을 통해 신용등급 구간 선정을 은행 등 타업권과 동일하게 선정했기 때문이다.20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의 대출상품에 대한 금리 제공 정보확대와 소비자 안내 강화를 골자로 하는 비교공시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현재 카드사는 대출상품(카드론·현금서비스·신용대출)에 대해 매월 또는 매 분기별로 외부신용평가사 기준을 반영한 신용등급별 평균 대출금리를 공시하고 있다. 그러나 각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모빌리티 전문기업 ‘퍼플엠’을 설립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기아자동차는 모빌리티 전문기업 퍼플엠을 설립하고 ‘코드42’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퍼플엠은 전기차 기반 고객 맞춤형 e-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기아차는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게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전담 법인을 별도로 신설한다.코드42는 양사간 협력을 보다
‘저축은행’이란 서민과 중소규모 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입니다. 1973년 상호신용금고로 출발해 2007년부터 저축은행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2008년 재테크 붐이 일어날 무렵 높은 금리의 예·적금으로 알뜰한 자산관리를 위한 효자로 여겨졌지만,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라는 큰 파도가 휘몰아쳤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1년을 앞두고 업계는 또 다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비대면사회를 가속화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국내 산업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건설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드론을 통해 원격으로 건설현장을 감시하는가 하면 4족 보행 로봇이 건설현장을 누비는 등 보수적이라고 일컬어진 건설업계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한편, 최근 드론 개발사에 직접 투자해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건설 산업용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국제구호개발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금융·ICT 분야 교육을 지원한다.9일 하나금융재단은 전날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 사업 지원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금융·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육성 프로그램 ‘하나드림’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하나드림’은 금융과 ICT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