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꼴로 음식물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음식문화개선 및 종량제 시행 관련 여론조사' 결과 조사 대상의 87.3%가 음식물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고 19일 밝혔다. 5년째 80.0% 이상의 국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심각하다고 응답한 것.여론을 반영하듯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대한 거부감도 지난 5년간 점차 누그러진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 결과 찬성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70.2%로 집계됐다. 2010년 여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정부가 산업계 등에서 요청한 규제 완화안에 대한 해답을 내놨다. 당장 환경부 소관 업무의 경우 9건이 즉시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국무조정실은 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일명 '규제 기요틴 민관합동 회의'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모두 114건의 개정이 추진된다. 경제 단체가 지난달까지 모두 153건의 과제를 요청한 점을 미뤄봤을 때 약 74.5%가 개선된다.세부적으로 보면 전부 수용이 61건이며, 대안 마련 후 수용하겠다는 의견은 3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지난 25년간 말썽 많던 '관악클린센터(보라매쓰레기집하장)'가 2017년까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동작구는 지난 3일 관악구, '보라매쓰레기집하장 이전촉구 주민대책위원회'와 함께 '관악클린센터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협약서에는 ▲2017년까지 관악클린센터의 완전이전 상호 협의 ▲2016년 7월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반입 금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통행로 확보 및 안전시설 설치 ▲매연저감장치 설치 ▲악취, 분진, 소음 등 저감 사업 실행 등 내용이 담겼다.관악클린센터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서울시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오는 2017년까지 2단계로 나눠 인상한다.서울시는 '청소대행체계 3대 혁신방안'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20리터 일반쓰레기 봉투 가격은 2015년 평균 74원, 2017년 55원 오른다. 음식물쓰레기 봉투는 2리터 기준 2015년 13원, 2017년 54원 인상한다.시는 또 청소대행업체가 종량제 봉투 판매와 수수료 수입관리를 전담하는 독립채산제를 폐지한다. 종량제 봉투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자치구 예산에 편입하고 업체의 쓰레기 수거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국내 친환경 제품과 기술 현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친환경 박람회 '2014 친환경대전'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회씩 열려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업체인 246개 기업이 참여해 2천여종의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일부 매장 주차장에 도입한 전기차 충전소를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최근 BMW i3, 르
[환경TV뉴스 경북] 박태윤 기자 = 포항시가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포항시는 처리용량을 넘어서는 음식물쓰레기 폐수(이하 음폐수)의 위탁 처리가 불가한 상태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포항시의 하루 평균 음폐수 발생량은 130여톤이며 이중 90톤은 음폐수병합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다.따라서 전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30%만 줄여도 자체 음폐수병합처리시설로 처리가 가능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이에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읍면동장
[환경TV뉴스 경북] 박태윤 기자 = 포항시는 음식물 쓰레기 폐수(이하 음폐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음폐수 병합처리시설 설치를 추진중이나 처리 용량을 넘어서는 음폐수 처리에 고심하고 있다.포항시의 하루 평균(7월 기준) 음폐수 발생량은 140여톤으로, 이중 90톤은 음폐수병합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나머지는 울산에 소재하고 있는 해양투기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업체는 최근 해양수산부의 해양투기 쿼터량 제한으로 더 이상 포항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의 음폐수 처리가 불가능하다며 17일까지만 처리하겠다고 통보해 옴에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 대피소에 먹이를 찾아 왔다 탐방객들의 침낭을 물어 뜯었던 어미 반달가슴곰가 두 마리의 새끼들이 포획됐다.11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리산 벽소령 대피소에서 탐방객 침낭을 물어뜯었던 어미곰과 한 마리의 새끼가 지난달 26일 같은 대피소 인근에서 붙잡혔다.이어 같은달 29일 대피소 인근을 어슬렁거리던 다른 한 마리의 새끼도 포획했다.이번에 붙잡힌 어미곰은 2011년 9월 방사한 CF-38번 개체다. 올해 초 암컷 새끼 두 마리를 자연 상태에서 순산했다.이후 해당
[환경TV뉴스] 박수남 기자 =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가정과 여행지에서 실천하기 쉬운 '친환경 여행수칙' 10가지를 30일 공개했다.우선 여행 출발 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행동은 ▲에너지 새는 곳 점검하기 ▲불필요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냉장고 비워 전력 손실 막기 ▲생태관광지 같은 친환경 여행지 선정하기 등이다.여행을 떠날 때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승용차에 불필요한 짐 싣지 않기 ▲타이어 공기압 점검하기 등을 실천하면 교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특히 타이어 공기압을 잘 유지관리하면
[환경TV뉴스 경북] 박태윤 기자 = 최근 매립중심의 쓰레기 처리 방식이 한계점에 이르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자원순환형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폐기물 분리수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재활용품 수집활성화로 생활쓰레기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해 포항시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1일 평균 661.4톤이며 그 중 55%에 해당하는 363.5톤이 재활용됐다. 이는 2012년
[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음식물 쓰레기 원천 감량을 위해 200㎡ 미만의 소형음식점에 납부필증(바코드 내장) 방식의 종량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우선 7월1일부터 양평 1,2동을 시범지역으로 정해 실시하고 9월부터 전 지역 3800여 개소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음식점은 수거 대행업체로부터 음식물 쓰레기 양에 따라 5ℓ, 10ℓ, 20ℓ, 40ℓ, 60ℓ, 120ℓ의 개별용기를 선택해 받고 납부필증(1ℓ당 90원)을 월 단위로 구매하게 된다. 이후 7월1일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RE. 먹고, 남기고, 버리고.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하루에만도 1만3천여톤입니다.매년 482만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는 셈입니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만도 20조원이 넘습니다.자동차 회사가 132만대에 달하는 차량을 팔았을 때 달성할 수 있는 매출액과 비슷합니다.이 중 70%는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지만, 많은 반찬을 선호하는 한국의 음식 문화 때문에 개선은 쉽지 않습니다.이에 최근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스핀즈가 업계 첫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환경가전 전문기업 스핀즈이노베이션은 1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4)’에서 친환경 신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스핀즈는 5년간의 연구 끝에 원심분리배출 기술을 개발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상용화에 성공한 벤처기업이다.환경부 인증시험에서 업계 최고 성적으로 합격했고 한국과 중국,
[환경TV뉴스] 가정용 음식물분쇄기(디스포저)의 제한적 허용을 놓고 말들이 많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하는 측에서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국민 편익 차원에서는 제한적 허용도 괜찮다는 입장이 팽팽해서다.환경부 21일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가정용 음식물분쇄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의 가장 큰 쟁점은 음식물분쇄기 허용이 음식물자원화 정책과 상충되는 지의 여부다.이날 토론회는 찬·반론자와 학계, 이해당사자 등이 참여해 이 쟁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한편 환경부는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주방의 음식물을 분리 수거할 필요 없이 분쇄해 하수도로 버릴 수 있는 기기인 '음식물분쇄기'(디스포저)의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오는 2016년부터 분쇄물을 전량 배출하는 시설 설치를 일부 허용하기로 해서다.환경부는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정용 음식물분쇄기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하수도법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이 주목받는 이유는 분쇄한 음식물 모두를 하수도로 흘려버릴 수 있는 음식물분쇄기를 허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어서다.기존에는 전체 음식물쓰레기 분쇄물 중 20%만
▲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가 고안한 ‘하수처리수 악취제거시스템’.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서울시가 하수도와 은행나무 열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악취로 인한 불쾌감을 해소하고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매력 있는 도시로 비춰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서울시는 2일 ▲배출원별 악취관리 ▲주민생활 환경복지 ▲향기나는 서울만들기 ▲악취 관리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악취없는 쾌적한 서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악취관련 민원이 2010년 2236건에서 2012년 3616건으로 증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스핀즈’가 브랜드가구, 주방기기업체,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처와 고객층 확대에 나섰다. 판매처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확대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스핀즈이노베이션은 25일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스핀즈’가 업계 처음으로 백화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백화점 유통사 홈라이프를 통해 AK백화점, 갤러리아, 뉴코아 강남점 등 수도권 주요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내달부터는 전국 주요지점 및 백화점, 양판점 등으로 판매를 확대 추진한다.지난 11일에는 가
[환경TV뉴스] 김세헌 기자 = 경상남도 통영시가 환경에너지마을로 거듭난다.도는 환경부의 ‘2014년 환경에너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통영시가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환경에너지마을 조성사업은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 원동마을 일원에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돼 바이오매스 에너지화시설과 퇴비생산시설을 구축하게 된다.이 시설은 지역 내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수산잔재물 등으로 재생에너지원(메탄가스)을 생산, 열병합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환경에너지마을 조성사업&rsqu
▲에너지공기업 부채감축 고삐…장관, 일대일 점검▲LS산전, '원전 비리' JS전선 정리▲1조8000억원 Sk인천공장 증설, 3개월 놓고 제동▲다마스·라보 단종 안 한다…7월 재생산 유력▲200㎡ 이상 식당, 음식물쓰레기 배출 계획해야▲서울시민, 제돌이 방사에 164억원 쓸 용의 있어▲서울 30층 이상 건물, 소방수 전용 비상 공급관 설치▲환경운동연합 "대통령 연설 실천 방안 없어"▲중국, 밀수 상아 6톤 폐기…동물 보호 차원▲뉴질랜드 해안가서 고래22마리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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