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 하반기부터 전국에 풀릴 50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한다고 밝혀 수익형 부동산으로 재투자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기조로 은행의 예금금리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7월보다 0.01%P 하락한 연 0.81%로 집계됐다. 다시 말해 1억원을 은행에 예금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주관 제13회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에서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이 상은 안전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성숙도와 안전지표의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중 안전문화 리더십, 작업안전, 공정안전, 보건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회사를 선정해 인증한다.올해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총 30개 회사가 경쟁해 포스코와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레이트 스틸, 룩셈부르크의 테나리스 등 3개사가 선정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11월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지하 5층에서 지상 59층, 2개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일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체 물량을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해당 단지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국제해양관광 거점 개발을 추진 중인 북항 재개발 사업의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잇는 관문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청약종합저축(1, 2순위) 가입자가 1월 이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대비 가입자가 증가한 상위 10개 지역은 나머지 114개 지역보다 가입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8월 전국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579만1878명으로 조사됐다. 1월 546만9767명의 가입자를 보인 이후 △2월 550만9907명 △3월 554만5177명 △4월 558만9702명 △5월 564만1110명 △6월 56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부영주택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단지 1동 상가 총 4개 점포다. 세부 면적별 점포 수는 1층 3개 점포 분양면적 51~136㎡(전용면적 39~105㎡)와 2층 1개 점포 분양면적 239㎡(전용면적 184㎡)로 이뤄져 있다.분양 내정가격은 1층 평당 800~900만원과 2층 평당 350만원이다. 일정은 28일 공개경쟁 입찰 뒤 29일 계약이 진행된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잔금 납부 즉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그린·디지털 시장 저변 확대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00건의 특허 기술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고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그룹 차원으로 참여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포스코는 올해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그린·디지털·기술국산화 분야 1,350건의 특허를 공개했고, 이 중 총 200건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 88개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소통·성과·합리·인본주의를 내세운 ‘A.B.L.E’ 리더십 속에 정식 취임했다.7일 대구은행은 본점에서 53주년 창립기념식 및 은행장 이·취임식을 실시하고, 임성훈 은행장이 DGB대구은행 제13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화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헌혈버스 구입 및 의료진 응원과 지역 기업 지원 협약식 등의 외부 행사로 이어졌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양산개발한 고망간강의 시장 적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기업 엑슨모빌과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고망간강은 철에 다량의 망간(Mn, 10~27%)을 첨가해 고강도, 내마모성, 극저온인성 등 다양한 성능을 특화시킨 혁신적인 철강 소재다.포스코에 따르면, 양사는 7일 미국 뉴저지 엑슨모빌 RE,텍사스의 엑슨모빌 URC와 포항 포스코 기술연구원을 3각으로 연결해 고망간강 개발 및 시장 적용 가속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연내 분양시장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이 적거나 뜸했던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탓에 수십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는가 하면 분양권(입주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현상은 2017년 이래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전체의 10% 미만인 지역을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7.65%에 불과한 서울 강서구에서 5월 분양된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150세대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지역은 아파트 매매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주택을 구입하려는 대기 수요 또한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8%포인트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수도권도 지난해 대비 2.36%포인트 낮은 65.5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내려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4일보다 7도 이상 큰 폭으로 내려가고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상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지분 12.5%를 보유한 로이힐 홀딩스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이곳은 호주 최대 단일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포스코에 따르면, 로이힐 홀딩스 이사진은 24일 회사 재무 건전성 향상과 견조한 수익 실현을 근거로 배당을 실시한다고 결의했다. 로이힐 홀딩스 창립 이후 첫 배당이다.배당액은 총 475백만 호주 달러(약 4,036억원)로 이중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500억원을 내달 중으로 지급 받는다.로이힐 홀딩스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약바이오협회가 R&D인프라 기반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제고 및 기업 유치 협력을 위해 포항시 등과 제약기업 육성 MOU를 체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포항시를 비롯,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제약바이오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제약바이오산업계는 포항시의 우수 R&D 인프라와 연구인력 활용 등 산‧학‧연‧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포항시는 우수기업을 유치하려는 취지다.MOU를 체결에 따라 4개 기관은 바이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해양수산부, 지자체와 함께 전국 4개 해상·해안국립공원에서 21일부터 5일간 합동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해양수산부 및 12개 지자체 협조해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국립공원 해안가 등에 밀려온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340여명의 인원과 선박, 차량 등을 동원한다.주요 수거 대상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 방화도 특별보호구역과 태안해안국립공원 청포대 해수욕장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남해 월차갯벌, 변산반도국립공원 격포항 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급격한 인구의 증가와 산업화로 그 피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기후변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 여파로 여태까지 겪지 못한 폭염과 폭우를 경험하는 지역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가장 추운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시베리아 기온은 역대치를 기록했고 옆 나라 일본도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했다. 인도양의 수온 변화로 호주는 ‘최악의 산불’을 경험했으며 반대편인 아프리카 지역은 ‘메뚜기떼’로 식량난에 직면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햇볕이 쨍하게 내리쬐는 날 유리창이 어두워지고 반대로 흐린 날에는 알아서 밝아지는 신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이동화 교수와 이준호 박사 연구팀이 제일원리(First-principles) 계산을 사용해 구리(Cu)를 바탕으로 하는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이 스마트 윈도우의 소재로 사용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해당 물질은 상전이(온도, 압력 등과 같은 외부 변수의 변화로 물질의 상이 바뀌는 현상) 온도의 조절이 쉬우면서 저온에서 높은 광(光) 투과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철강업계에서는 유일한 최고 등급이다.포스코는 고유의 동반성장 7대 대표 프로그램을 그룹사에도 전파하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철강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포스코의 동반성장 7대 대표 프로그램은 개방형 소싱, 제값 제때 주기, 성과공유제, 포스코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약 6년 만에 6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전세가율이 80%를 넘어 매매와 전세 간 매전차익을 활용한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0.2%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인 전세가율이 2014년 8월(69.9%) 이후 약 6년 만에 60%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결성한 국내 최초 벤처투자조합 ‘IMP(Idea Market Place) 1호 펀드’를 조성했다.‘IMP 1호 펀드’는 포스코 고유의 벤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선발된 벤처기업들을 위한 전용 펀드로 총 51억원 규모로 조성됐다.펀드운용은 벤처기업의 투자·육성 및 후속투자 유치 등의 역량을 보유한 창업기획자 포스텍홀딩스가 맡았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공모한 벤처기업들의 선발, 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