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40필지(5만7000㎡)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공급부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23필지, 지원시설용지 12필지, 주차장 용지 5필지다. 완성차 공장 예정 부지 인근 함평 1구역과 광주 광산구역에 위치해 있다.희망자는 오는 17~18일 LH 청약센터에서 입찰신청을 하면 된다.LH가 지난달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높은 인기로 전 필지가 낙찰됐다. 지난 1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간 투자협약 체결로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오는 12일부터 서울시 전통시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이 연속으로 펼쳐진다. 이달 5곳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은 앞으로 월 2회 꾸준히 전개될 예정이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새마을부녀회는 용산구 용문시장(12일)을 시작으로 장바구니 만들기와 기부받기, 비닐봉투 없이 장 보면 장바구니 증정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동작구 성대시장(19일), 마포구 아현시장(20일), 양천구 신영시장(25일), 영등포구 우리시장(26일) 등에서 계속된다.지난해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32개 선진국들의 에너지 시스템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한국이 2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물렀다.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발표한 국가별 에너지전환지수(ETI·Energy Transition Index) 순위 명단을 보면 한국은 58점으로 조사 대상 115개국 가운데 48위를 차지했다.ETI는 에너지안보와 환경적 지속가능성, 경제성, 미래준비태세 등을 지표로 나타낸 것이다. 100점 만점에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경제적인 미래 에너지로 전환할 준비가 높다는 의미다. WEF의 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선박을 취득한 뒤 60일 이내에 등록신청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해양수산부는 선박 취득 후 등록의무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선박법’ 및 ‘(개정)선박법 시행령’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선박법’에 따르면 선박 등록을 하지 않거나 선박국적증서 등을 선박 안에 갖추지 않고 항행하면 벌금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등록신청 기간을 ‘선박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에너지 전환’을 비전으로 삼았다. 2017년 기준 재생에너지 7.6%, 분산전원 12%에 불과한 비중을 30% 이상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석탄은 과감히, 원전은 점진적인 축소 방안도 담겼다. 탈탄소화·분산화라는 세계적 흐름을 따라잡기에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등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박진호 산업부 R&D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공공에너지 R&D 컨퍼런스&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달 9일과 15일 두 차례 위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나마 만들어 낸 에너지가 ‘원전’이라고 했다. ‘탈원전’을 망국행 급행열차쯤으로 보는 그는 한국이 2004년 7월부터 15년째 석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건 몰랐던 모양이다. 95번째로 산유국이 된 한국은 울산 앞바다에서 소량이나마 ‘에너지’를 뽑아 올리고 있다.팩트는 틀렸지만 시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커피 찌꺼기를 바이오 원유로 바꾸는 기술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한국기계연구원은 5일 최연석 환경시스템연구본부 청정연료발전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이런 기술이 담긴 ‘경사 하강식 급속 열분해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해당 기술은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약 500도 온도로 커피 찌꺼기를 급속 가열해 수증기처럼 증발하는 급속 열분해 방식이 적용됐다.반응기 상단부에서 건조된 커피 찌꺼기가 경사로를 타고 떨어지면 약 500도로 가열된 모래와 마찰해 증기 상태로 변한다. 이렇게 만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정부가 전날 발표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을 실현할 에너지공기업들이 5일 한자리에 모였다. 에너지공기업들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공공에너지 기술개발(R&D)’이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정책과 R&D 방향을 논의했다.산업부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공공에너지 R&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에너지공기업들의 R&D 투자효율성 제고와 정보교류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17개 에너지공기업 관계자와 산·학&m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북한 접경지역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들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혈청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검역·방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143명을 동원해 접경지역 347개 농가를 점검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휴업 중인 5개 농가를 뺀 342개 농가 전체에서 혈청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농식품부는 접경지역에서 168마리를 방목 사육하는 농장 4곳에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위험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LX는 지난 4일 전북동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가구에 감사의 의미로 500만원 상당의 쌀 2000kg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 2000kg은 전북동부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만 75세 이상 저소득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창학 LX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난 4일 전국 169개 지사, 12개 지역본부에서 4000여명 임직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 보전을 위한 국민 참여 유도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본사가 있는 전북 전주에서는 김기승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110여명의 임직원이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기지제 저수지, 하천 산책로, 인근 대로 등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서울·경기를 비롯해 제주도와 울릉도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4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 4만6000톤보다 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를 보면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4753톤, 청어 3119톤, 가자미류 1980톤, 삼치 1868톤, 붉은대게 1665톤, 갈치 1178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로는 삼치(154%↑), 전갱이(76%↑), 멸치(48%↑) 등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다만 전갱이는 평년 대비 42% 감소해 실질적 증가로 보기는 어렵다. 가자미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유전자변형 대서양 연어 검사·진단용 키트를 개발해 연어 수입시 유전자변형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일반 연어보다 2배 이상 빨리 자라도록 개발된 유전자변형 대서양 연어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수입 금지가 해제되면서 미국 내 유통이 허용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도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유전자변형 대서양 연어’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출기술 개발이 이뤄졌다.이번 검사‧진단용 키트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조류인 우뭇가사리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소재가 개발됐다.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수산식품산업 기술개발사업’의 ‘우뭇가사리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개별인정형 소재 개발 및 글로벌 제품화’ 과제로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개별인정형은 고시 원료(기능이 입증되어 식약처장이 고시·허가한 품목) 외 새로운 원료로 안전성‧기능성을 입증해 식약처장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뉴트리 연구팀은 우뭇가사리 추출물이 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내년부터 연안여객선에 유아용 구명조끼를 반드시 달아야 한다.해양수산부는 연안에서 항해하는 선박에서의 인명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구명뗏목 등 연안선박의 구명설비 기준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고시된 ‘선박구명설비기준’ 및 ‘소형선박(길이 12m 미만)의 구조 및 설비기준’ 개정에 따른 것이다.해수부는 연안여객선에 유아용 구명조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최소 여객정원 2.5% 이상을 추가 비치하도록 의무화 할 예정이다. 국제여객선은 20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암 치료 효과 등 확인되지 않는 근거로 살구씨 관련 식품과 주사제 등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에 ‘살구씨’, ‘행인(杏仁)’ 등으로 검색한 결과 식품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살구씨를 함유한 12개 품목 39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 네이버 쇼핑은 주요 오픈마켓 등 판매 제품을 검색값에 따라 보여주고, 실제 판매는 개별 업체가 진행했다.살구씨를 다량 섭취하면 살구 등 핵과류 씨앗에 있는 시안배당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새로운 융합제품인 ‘필터교체형 안면부 여과식 방진마스크’ 등 3개 제품에 대해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이하 ‘적합성인증’)을 부여했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보호구 안전인증(KCs)을 받지 못해 출시가 미뤄졌던 제품들은 이번에 안전인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적합성인증을 받아 판매가 가능해졌다.이번에 통과된 신제품들은 필터 교체 가능, 전동 환풍기능 등이 추가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20만톤 방치 폐기물 등 문제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대한민국 사회가 ‘화장실 없는 집’에서 살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정부·학계·시민사회가 모여 머리를 맞댔다. 제2의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지역·시민사회가 합심해 자원순환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성과 방안 등이 논의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원순환 갈등해결,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0~35%, 분산전원 비중은 30%까지 늘리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4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3차 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은 ‘에너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제고’라는 비전 아래 5대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생산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과 석탄발전 등의 감축으로 재생에너지 비중을 2040년까지 30~35% 늘리는 게 목표다.석탄발전은 과감한 축소를 약속했다. 원전은 노후원전 수명을 연장하지 않고, 신규 원전 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서울시가 2020년을 목표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 창립을 추진한다. 서울에서 시작해 현재 동북아 4개국, 1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도시간 협력기구인 ‘동아시아 맑은공기 도시협의체’ 회원국을 늘리고 기능을 확대해 국제기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열린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 때 발족한 ‘동아시아 맑은공기 도시협의체’는 서울, 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등 4개국 10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