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노보텔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해수부와 APEC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며 17개 회원국의 해양쓰레기 담당자,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APEC 회원국들의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적 전문가들의 강의가 열려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날 제나 잼벡 미국 조지아대학교 교수의 기조연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양환경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해양환경 분야 민‧관 합동 규제개선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수부가 지난 4월 수립한 ‘2018년 규제개혁 추진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해수부,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등 관련 기관과 규제 대상 업체‧단체들이 참여한다.해양환경 분야는 육상과 달리 오염원인자 식별이 어렵고 오염원인과 인관관계 규명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2018년 NOWPAP-TEMM 해양쓰레기 관리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이 워크숍은 북서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연안 및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개발과 관리를 논의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 왔다. 2015년부터는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의 해양쓰레기 관련 실무자 회의와 연계해 개최되고 있다.워크숍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전국 연안 160여개소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11개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등 2만여명이 해양쓰레기 수거행사에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해양쓰레기는 연간 약 18만톤으로 정부, 지자체 등에서 7~8만톤 가량을 수거하고 있다. 남은 해양쓰레기는 해양오염과 유령어업(버려진 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2018년 해양생물 콘텐츠(그림,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해양생태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돼 왔다. 올해에는 ‘바다와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생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그림, 중‧고등학생과 성인(대학생 포함)은 웹툰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오는 9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이 보름달물해파리 폴립(부착유생) 전국 일제 조사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출현하는 해파리 가운데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종이다. 어획 과정에서 그물을 가득 메워 고기가 들지 못하게 하며, 같이 잡힌 고기의 선도를 저하해 어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쳐왔다.이에 공단은 해파리 부착유생이 서식하는 지역을 찾아 제거한 뒤 생태계 개선 효과를 파악하는 일련의 조사를 동·서·남해에서 동시 시행할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해파리가 대량 발생하는 30개 해역을 대상으로 폴립 유무를 조사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생물의 법정보호종 이름인 '보호대상해양생물' 개명 절차에 들어갔다. 다른 법정보호종 이름(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에 비해 단어가 길어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이에 해수부와 공단은 더욱 부르기 쉽고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름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해수부와 공단은 응모 작품 가운데 △해양생물 보호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지(상징성)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편한지(간결성) △표준 국어를 사용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4일 총 4편의 당선작을 발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