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19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1월 한파에 앞서 서울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실내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기 등이 있다. 이처럼 일상 속 에너지
SK텔레콤은 한국철도공사와 '통신 빅데이터 기반 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가진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해 광역철도 혼잡도 데이터를 추출,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광역철도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은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혼잡도 산출 모델링을 개발하고, 개발된 혼잡도 정보를 코레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실시간 열차 및 교
SK이노베이션의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세계 사업장 구성원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유치를 염원하는 막바지 응원에 힘을 쏟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과 8개 사업 자회사 소속 9개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에서 근무하는 제인 고(Jane Goh) 선임은 부산에서 열린 워크숍을 다녀온 기억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한국환경공단은 9일 한국철도공사 서울역 회의실에서 코레일,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코레일 8개 지역본부 등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한국환경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전산관리시스템(EcoAS)를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의 발생, 회수와 재활용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적정 재활용을 위한 정책지원 등을 담당한다.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과 운송 분야 공공기관이 함께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KB증권은 5일, 오송역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2호점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오송역점은 지난해 12월 21일에 개소한 '섬섬옥수' 1호 영등포점에 이은 두 번째 KB증권 섬섬옥수 매장이다.KB증권은 5일 청주시 오송역에서 섬섬옥수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KB증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섬섬옥수 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
SK쉴더스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트루컴퍼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 및 기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포상 제도다. ▲장애인 고용률 ▲장애인 고용 증가인원 ▲장애친화적 고용 확대 노력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SK쉴더스를 비롯해 총 4개 기
카카오가 위축된 국내 관광산업에 활력을 보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나선다.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이하 코레일 서울본부)와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상생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메이커스는 매월 새로운 지역을 선정해 관광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하고, 코레일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작업장에서 사용하고 폐기되는 안전모를 재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선보인다.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울산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몰드, 블랙야크 등과 함께 폐안전모와 폐트병을 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시산은 협력기관들과 사업화를 앞당겨 7월 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인 뒤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우시산이 개발한 경량 안전모는 일반 안전모 대비 가볍고 단단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충격 흡수율을 높이고 항균 기능도
SK증권이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나루로 국제금융로 6길, 8길 일대에서 관내 기업과 함께 ‘담배 꽁초 줍기와 제대로 버리기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민관협력 ESG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맞이하여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유입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SK증권 임직원 20여명을 포함하여 영등포구청과 관내 기업인 코레일유통, GS리테일, 콘래드서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및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여의도 증권가 일대의 흡연부스를 중
SK이노베이션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에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주제로 참여한다.SK이노베이션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민간유치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의 홍보부스는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모은 ‘Clean Mobility’존 ▲관람객이 룰렛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Together in Action’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Photo B
정부가 일본의 강제징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일본의 피고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이 재원을 조성해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공식화했다.정부는 이를 통해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해 반도체 수입 규제 등을 정상화 시키고, 한미일 동맹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평가는 극명히 갈리고 있다. 특히 일본의 피고기업들이 판결금 기금 조성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굴욕적인 역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본으로 피해 입은 국민, 우리나라 기업이 배상박진 외교부 장관
KTX와 SRT 인근 부동산에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시장 침체 위기 속에서도 ‘준(準) 수도권’으로 묶어주는 교통 편의 덕에 집값이 안정적이고, 추가 개발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특히 역 주변 아파트 분양은 대부분 끝난 상황이라 신규 분양 단지의 희소 가치도 높아 청약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KTX·SRT는 경부·호남선, KTX는 중앙·강릉선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고 300km로 달리는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역은 총 20곳이며, 준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구간이 나머지 지역 구석구석을 연결한다. 고속철도 기준으
2022년의 마지막 주에도 산업계에서는 ESG 실천을 위한 노력들이 포착됐다.특히 연말을 맞아 다양한 기업들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효성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후원했으며, 영풍문화재단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부를 이어가면서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원은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철도운송 부문의 탄소저감과 비용절감은 물론 글로벌 수소열차 시장 선점에 한발 다가갔다. ◇ 효성, 지역사회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 적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이 공개됐다. 폐자원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옷걸이나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모니터 등 다양한 영역의 친환경 제품들이다. 이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LG전자는 올해를 포함해 올녹상에 총 13회 선정되며 최다수상 기록을 세웠고 삼성전자가 누적 12회 선정되며 친환경제품 라인업을 늘렸다.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위원회가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올녹상)을 발표했다. 총 8개 품목 51개 상품으로 전국 15개 권역 24개 소비자·환경단체와 50
에너지 효율 관리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 공급망에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된 형태로 공급자와 수요자가 에너지 생산·공급·사용 등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효율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기술은 에너지 관리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한 분산형에너지, 전기차 충전인프라, 물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해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요구된다. ◇ 막대한 대가 따르는 전기...마구 쓸 수 없다인류는 전기가 없으면 살 수 없지만 전력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한다.
이번 주 산업계에는 ESG 관련 협력 소식이 많았다. LG유플러스는 한국철도공사 ‘철도 광통신망 친환경 전원시스템 구축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노후 장비의 친환경 고효율 장비 교체 및 이중화 전원 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S-OIL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민간R&D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철강, 화학, 시멘트 기업 1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탄소저감을 위한 기업 활동과 정보공유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롯데케미칼은 최근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합성수지 7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
도로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정부의 2030년 태양광발전 목표의 13.5%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동안 재생에너지에 대한 낮은 사회적 수용성이 에너지전환을 지체시키는 요인이 되는 가운데 도로와 철도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제안이 꾸준히 있었지만 실제로 활용도는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시설 사업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공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유휴부지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은?녹색연합은
3월의 마지막 주 산업계에서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실천하기 위한 행보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철도공사는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포스코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도 ‘그룹ESG협의회’를 신설하고 첫 회의를 실시했다.GS그룹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헌정’을 제정하고 이를 그룹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한다는 게획을 밝혔으며, 넷마블은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공개했다.◇ 한국철도공사, “친환경 열차 확대 등 ESG 경영 실천할 것”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ESG 경영을 본격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관광·여행 산업에도 ESG 경영을 도입·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국내 관광산업 민간 유관협회와 ‘관광업계 공동 ESG 실천 선언식’을 가진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월 들어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해외 ESG 관광 성공 사례를 취재한 전문 도서를 발간하는 등 관광산업에 ESG 경영을 도입하기 위한 시도를 강화하고 있다.관광산업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여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올해 마지막인 이번 주에도 다양한 ESG 경영 소식이 들려왔다. 특히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한국수자원공사는 탄소중립과 ESG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 한국전력은 한국철도공사와 SF6 분해기술을 기반으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특화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K-water ESG 자문단'을 발족했다. 민간에서도 ESG 소식이 이어졌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와 우리은행은 ESG 사회공헌 활동, ESG 금융상품 개발, 친환경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