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별총총마을, 덕포지구에 이어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함에 따라 영월 서부권역의 행복한 정주공간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사업비 196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투입해 주천시장 주차장 개선, 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공원 조성, 청정링크 신축, 주천로 개선사업 등 주천면의 행정·상권·관광·교통·교육 기능을 아울러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주요 도심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동절기 기온 강하에
영월군은 지난 5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한라대학교 박상헌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재용 센터장, 강원연구원 정영호 책임연구원 등 인구정책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이 참여했다.영월군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연구 용역을 시작하여 행정, 전문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영월군 특화 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 왔다.영월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최명서 영월군수가 영월을 강원 남부권의 생활, 산업물류, 관광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영월군은 생활거점의 토대 마련을 위해 별총총, 덕포,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과 덕포지구 도시개발 사업, 주천면을 중심으로 서부생활권 종합개발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또 강원남부 의료중심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 디지털 공공요양병원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준비 작업과 지역대학 졸업생 및 관내 전문 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동서고속도로, 태백선 차세대 고속열차
친환경을 미래비전으로 내세운 도시들에 사람과 가치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에코시티를 지향하는 인천 서구 석남동에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이안 센트럴 석남역’이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전통적으로 전원과 구분되는 도시는 고층빌딩, 불야성, 교통체증, 분주함 등으로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 공존하는 체계를 갖춘 친환경 생태도시인 에코시티라고 불리는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세계 최초로 친환경단지 'LEED-ND' 사전 인증을 받은 국제업무단지가 있는 인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대표모델인 ‘세종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LH는 세종 국가시범도시 민·관 공동 사업법인(SPC)에 참여할 민간부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세종 국가시범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에 건설되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대표모델이다. 시민 요구에 부응하며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용도 혼합 및 공유차 기반구역 등의 혁신적인 도시 디자인을 도입했다.시민들이 차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시는 ‘금천구 독산2동’ 일대 등 5곳을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주거지 재생형)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선정 지역은 △독산2동 1035 일대(10만3000㎡) △신당5동 144-11 일대(15만㎡) △신월1동 799 일대(14만8000㎡) △합정동 369 일대(9만3000㎡) △망우본동 182-34 일대(15만4000㎡) 등이다. 해당 지역은 2018년부터 희망지사업 또는 골목길재생사업을 진행한 노후 저층 주거지로서 재생사업의 필요성·시급성, 주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빈집 이-음(Empty-HoMe) 사업’을 통해 빈집을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낙후된 구도심 쇠퇴에 따른 슬럼화 해소와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LH 빈집 이-음(Empty-HoMe) 사업은 빈집 누증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H가 빈집을 매입·비축하고 향후 해당지역 도시재생 사업 등과 연계하여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지난 2018년 부산과 2019년 인천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도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상생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제주도민의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제주도 내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도 주거종합계획의 안정적 실현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도 인구정책과 연계한 특화단지 발굴·추진 △주거복지서비스 제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과 강릉시가 강릉 서부시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사업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8일 강릉시청 청사에서 ‘서부시장 일원 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과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유다희 사회적기업 공공미술프리즘 대표,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도시재생사업이란 마을을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ᆞ재개발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지역 그린뉴딜 실현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단지·택지개발, 도시재생사업 및 공동주택 공급 등 공공개발 사업에 기술원과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의 우수 녹색기술을 적용하도록 상호 협력한다.양 기관은 녹색기술 교류, 공공개발 사업 관련 협력과제 및 시범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유제철 기술원장은 “우리 환경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녹색기술이 지역사회 그린뉴딜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보건용 마스크 수급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봉제업체를 통해 필터 삽입이 가능한 마스크 60만개와 교체형 필터 300만개를 제작해 공적마스크 소외계층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하는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KF80 이상 필터를 사용한 제품으로 시는 다음달 30일까지 마스크 1개와 교체형 필터 5개로 구성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 60만 세트를 제작한다. 또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마스크가 필요하나 공적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단기체류 외국인과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하고 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물산이 다음 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 일대를 재개발 하는 ‘래미안 용두 6구역(가칭)’을 분양한다.동대문구는 정비사업 및 교통망 확충이 활발해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되는 곳으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래미안 용두 6구역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일반분양의 98% 이상을 차지한다.전용면적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세곡동과 탄천을 바로 이어주는 보행교량이 내년 2월 개통될 예정이다. 하천이용 시민들 보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강남구는 이번 달 초순 세곡동과 탄천을 연결하는 폭 6.0m 연장 100m 규모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교량 설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교량 설치공사는 서울시가 지난달 17일 강남구에 공사비 13억8000만원을 배정했고 강남구는 이번 달 중 공사착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설치 전에는 세곡동에서 탄천(우안)으로 접근이 단절됐었다&rd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8일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16가구에 대해 노후 주택을 수리하는 ‘2019년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병행한 결과, 에너지 소요량이 평균 33.01% 절감되는 등 주거환경과 에너지 성능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고 밝혔다.‘노후주택 수리+에너지 효율 개선’ 등 2개 사업을 하나로 묶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문제가 아무리 전 세계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하더라도 결국 각 국가와 도시, 그리고 내가 사는 동네 환경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이에 인구 1000만 서울시는 지역여건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재생을 통해 도시를 성장시키겠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서울시는 새해에도 민간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등 재생 주체를 확대해 시민이 함께 체감하고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서울형 도시재생’을 최종 목표로 설정,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도시재생은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생활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창신·숭인 지역 봉제장인의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청년 디자이너의 참신한 디자인이 가미된 데님 의상 85벌이 시민에게 선을 보인다. 올해 4~11월 창신·숭인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된 ‘2019 소잉마스터(봉제장인) 아카데미 작품전’이 열린 것.서울시는 18~20일 3일간 서울시청사 1층 전시장에서 봉제산업을 기반으로 창신·숭인 지역특화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 ‘소잉마스터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주민 역량강화와 재생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사전단계인 ‘희망지 사업’ 신규 대상지 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신규 대상지 5곳은 △중구 신당5동 △영등포구 신길5동 △양천구 신월1동 △중랑구 중화2동 △금천구 독산2동이다. 희망지 사업 종료 이후 평가를 거쳐 최종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도시‧건축분야, 공동체‧사회적경제 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선정했다. 지난달 14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실과 도시재생원센터는 4~8일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위치한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서울도시건축센터)과 그 일대(서울 역사박물관 및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2019 서울도시재생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도시재생 주간은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Urban Change Maker)’을 주제로,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재생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에 주목하도록 기획된 것. 도시재생에서 다양한 주체 참여의 중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강서구 공항동’ 일대와 ‘종로구 청운효자‧사직동’ 일대가 올해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새롭게 선정됐다.이들 지역은 주민 참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5년 간(2020~2024년) 총 200억원(지역당 1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생활SOC, 리모델링, 골목길재생 같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을 연계해 도시재생의 시너지를 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은 대규모 전면 재개발이 아닌 지역 자산을 활용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도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대표적인 예로 철거 위기에 몰렸던 세운상가가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서울로7017을 포함한 서울역 일대도 계속 변신 중이다. 성수, 창신·숭인 등의 지역은 역사문화자산과 지역산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현재 164개소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