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3)’에 참가해, 쓰레기 발생이 없는 제로웨이스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제로웨이스트 홍보부스는 모두 골판지로 만들어졌으며, 매립지공사는 전시가 끝난 뒤에도 이를 다른 환경전시나 홍보관에서 재사용할 예정이다. 사용한 뒤에도 모두 종이로 재활용하기 때문에 쓰레기 발생이 전혀 없다.매립지공사 조은경 홍보부장은 “매년 전시장에서 많은 쓰레기가 배출 되는 것을 보고, 제로웨이스트 홍보부스를 기획·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때 어린이들의 놀이로만 치부되던 게임산업은 어느 순간 IT산업의 첨병이자, 수출역군으로 성장했다. 대규모 자본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위세를 떨치며 당당히 대기업집단으로 발돋움했다. 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심을 가지며 오랜 시간 쌓인 부정적인 이미지의 쇄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과 서비스의 융합뿐 아니라 ESG를 통해 보다 발전된 미래를 꿈꾸고 있다. 급격히 변모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ESG 경영을 집중 조명해본다.넷마블이 ‘환경 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종량제봉투 혼합배출 생활계폐기물은 하루에 서울시 1,037톤, 경기도 935톤, 인천시 247톤 등 2,219톤이다.폐기물관리법 규정에 의하면 2026년 1월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은 직매립이 금지된다. 생활계폐기물은 재활용하고 남은 잔재물이나 소각 후 소각재만을 매립처분할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해당 지자체들에 소각장 설치 촉구 공문을 보냈다.지자체들은 생활계폐기물 소각시설을 신설하고자 하지만 난관에 부딪혔다. 서울시는 1,000톤 규모의 소각시설 후보지로 마포구로 예정하고 있으나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따오기를 자연 방사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 관련 R&D 성과를 전시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1~8월 사이 반입된 폐기물 양이 작년 대비 줄었다고 밝혔다.◇ 환경부, 멸종위기종 따오기 여섯 번째 자연에 방사환경부는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40마리를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으로 자연방사했다.이번 방사는 2019년 5월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처음 내보낸 후 여섯 번
사람들은 쓰레기를 얼마나 버릴까? 일반 소비자가 가정 등에서 버리는 생활계 폐기물은 쓰레기 전체 규모로 보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국내 전체 폐기물의 85%는 건설현장이나 사업장 등에서 나온다. 재활용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발생량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우리가 거주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위해 발생하는 폐기물은 얼마나 될까? 국내 전체 폐기물 발생량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건 건설폐기물이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건설폐기물은 전체 폐기물의 약 45%를 차지한다. 경제와 일상의 편리를 위해 눈감는 산업 폐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지 생각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사람들은 내가 집에서 버리는 쓰레기를 줄이는 문제만 생각하는데, 사실 국내 폐기물의 절반 가까이는 건설폐기물이다. 이건 개인이 줄이기 어렵다. 그런데 최근 기자에게는 그걸 줄여볼 기회가 있었다.◇ 건설폐기물, 버려지는 쓰레기 중 중 44.5%우선 건설폐기물 얘기 먼저 하자.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폐기물 발생 현황을 보면 매일 49만 7,238톤의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 중 건설폐기물이 44.5%를 차지하고 사업장(40.7%)과 생활계(11.7%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환경시민단체들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환경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분권 등 기후·에너지 분야 관련 제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는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 원전 안전에 대한 정책들이 제안되고 있다.◇ 환경연합, 모든 지역 공통된 환경 의제 ‘재생에너지’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일 환경정책 제안서인 ‘2022 지방선거, 전환과 안전’을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후보자와 유권자의 환경 의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녹색전환 정책을 논의해 제안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가정·상업과 수송 부문 에너지소비량 많은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탄소중립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폐기물과 교통정책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광역지자체 17곳 시민들 참여하는 ‘녹색전환 공론장’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경기, 인천 등 17대 지역 시민들이 녹색전환연구소와 함께 ‘시민이 만든 녹색전환 정책’을 논의해 제안하고 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지난 2월 8일 광주
안전처리에서 시작된 국내 폐기물 관련 정책 및 제도가 재활용을 거쳐 현재는 '자원순환'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쓰레기종량제, 1회용품 규제 이후 소각과 매립은 감소하고, 재활용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자원순환 대책에 대해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과거 폐기물관리정책은 1986년 이후 폐기물관리법 제정으로 관리체계가 일원화된 이후 1986년부터 1992년까지 폐기물관리법에서 발생억제, 예치금제도, 광역관리, 사후관리개념이 적용됐다.1992년부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환경부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 환경교육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월 1일부터 재개되는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제한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광역 소각시설과 영흥도 소각재 매립시설을 수도권매립지에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환경부, 탄소중립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겸임 김준경)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정부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을 신설해 한국판 그린뉴딜과 연계한 해외 사업 개발, 개도국 정책·규제 수립 및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순환자원 인정제도를 정비해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돕고, 사업장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관리해 불법행위 예방에 나선다.◇ 정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 신설정부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을 신설한다. 이번 기금은 한국판 그린 뉴딜과 연계한 해외 사업 개발, 개도국 정책·규제 수립 및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기획재정부(김경희 개발금융국장)와 글로벌녹색성장
환경부가 올해 1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이륜차 2만대를 보급한다. 또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로 제조한 열분해유를 석유화학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IPCC에서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에 관한 제6차 평가보고서를 승인했다.◇ 환경부, 올해 전기이륜차 2만대 보급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조기 달성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음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2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내연이륜차를 대체하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
2019년 말 현재 우리나라 폐기물 1일 발생량은 497,071톤이다.제품 생산공정에서 배출되는 배출시설계 폐기물과 건설폐기물과 의료폐기물 등 지정폐기물을 포함한 사업장폐기물이 439,110톤으로 88.3%, 사업장폐기물을 제외한 생활폐기물은 57,961톤으로 11.7%를 차지하고 있다.2005년에 비하여 생활폐기물은 1.2배, 사업장폐기물은 1.7배나 늘어났다. 사업장폐기물 증가율이 생활폐기물보다 높다는 것은 산업활동에서 사용되는 국내외 원자재의 질이 점점 나빠져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사업장폐기물을 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구에 쓰레기가 넘친다. 넘치는 쓰레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 넘실대는 쓰레기 더미는 모두 인류가 구매해 사용한 것들이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으면 좋을까? 한편에서는 “이제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환경을 위해 소비를 줄이라는 건 과연 무슨 까닭일까?기억의 추를 잠시 뒤로 돌려보자. 세기말 즈음, 그러니까 IMF 충격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직후에 ‘아나바다’운동이 일어났다. 아껴쓰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에 979억원 편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신통상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기후변화와 공급망 대응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기후예산 관리를 강화하는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과기부는 탄소중립 기술 연구개발 등에 6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환경부,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979억원 편성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를 대상으로 총 979억원 규모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최근 민간업체가 무분별하게 추진하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문제를 해결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민간업체에게 폐기물 처리를 맡기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공공책임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산업폐기물은 사업장이나 건설, 공장 등 산업활동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이다. 이러한 산업폐기물 발생량은 전체 폐기물 중 80% 이상을 차지한다. 2019년 기준 건설폐기물 44.5%, 사업장배출시설계페기물 40.7%, 지정폐기물 3.1%로 나타났다. 생활계폐기물이 11.7%인 것과 비교하면 많은 양의 산업폐기물이
현대 사회의 일상은 ‘법’ 테두리 안에서 만들어진 규칙대로 움직입니다. 법에서 정한 것을 지키고, 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 관련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법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문제들을 어떻게 규정하고 정의할까요. 지금까지 법정에서 다뤄진 환경 관련 이슈는 어떻게 논의되고 처리됐을까요. 환경 이슈를 법률적인 시선과 관점으로 들여다봅니다. 세 번째 주제는 ‘폐기물부담금’입니다. [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023년부터 아이스팩에 폐기물부담금이 부과된다
환경이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은 하는데, 실천하려면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설명하려면 어렵기도 하죠.여러분의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그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건 나빠”라고만 얘기 하시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관한 뉴스를 읽어주세요. 그린포스트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간 맞춰 업로드 해드립니다. 그대로 읽어주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