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이 본사, 패밀리(가맹점주), 고객이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로 2018년부터 전달한 기부금 총액이 21억원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이다.BBQ는 고객이 주문하는 치킨 1마리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현재까지 기부한 금
연말을 앞두고 제너시스BBQ 그룹 임직원이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생명 존중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버려지거나 유실된 반려동물의 숫자가 10만 마리 이상을 기록했다.그룹은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생명 존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
아프리카·아시아 개도국의 자립을 지속 지원하고 있는 기아가 아프리카 국가인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펼친다.기아는 23일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가 짐바브웨와 모잠비크에서 신규 거점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기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짐바브웨 웨자
쿠팡은 경기 침체 속에서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만드는 중소 제조사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국내 인기 브랜드와 경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쿠팡에 따르면 PB상품 ‘곰곰’ 새우·낙지볶음밥 등 상품 23종을 만드는 전북 김제의 중소 제조사 ‘한우물’은 매출이 입점 첫해인 2019년 13억원에서 지난해 100억원으로 7배 이상 늘어났다.한우물 류영환 부장은 “중량 대비 가성비가 높은 주요 상품들이 최근 쿠팡에서 매달 12억원씩 팔리고 있는 등 주문량이 계속 늘어 공장 2곳을 신설했으며 직원만 200명을 추가 고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코로나 진단키트’를 생산하면서 ‘K바이오’의 위상이 높아졌다. 전 세계적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국가 경제를 책임질 미래 주력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K바이오의 발전은 사실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바이오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K바이오로 위상을 떨칠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된 것은 바로 ‘장수 의약품’이다. 장수약으로 얻은 이익과 노하우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힘을 키워나갔기 때문이 아닐까.이처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동대문쪽방상담센터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오아시스’로 통한다. 이들이 모이는 곳은 ‘코웨이 착한정수기’ 앞. 주거 환경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들이 물을 담아가기 시작하면서, 이곳은 깨끗한 물을 마시는 동시에 이웃간의 교감을 나누는 온기 가득한 공간으로 변화했다.코웨이 착한정수기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수기를 지원하는 코웨이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정부 지원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자원봉사시설, 아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4월 1일~6월 30일 경기도 내 ‘먹는물공동시설’ 318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으로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50명 미만이더라도 수질관리 필요성이 인정돼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한 시설을 말한다.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l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GS25 영업팀, 서초구청 통해 구호식품 기부GS25는 19일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GS25 늘봄스토어에서 김용석 GS25 지역팀장과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구호식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S25가 전달한 구호식품은 구청의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이번 달 중 서초구 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전자랜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동참전자랜드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
한국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 5000여톤. 한사람이 매일 300그램의 음식 또는 식재료를 버립니다. 버려진 음식물은 처리 과정을 거쳐 재사용하고 바이오가스 등으로 자원화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많이 버려지는 것이 문제입니다.남은 음식과 사용되지 않은 식재료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적 문제,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의 효율성에 대한 경제적 문제, 수많은 인류가 여전히 배고픔에 시달리는데 한편에서는 많은 음식이 버려진다는 관점에서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합니다.음식물 쓰레기를 지금보다 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유럽특허청(EPO)의 2019년 특허 출원인 순위에서 삼성과 LG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다.유럽특허청이 발간한 2019년 특허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8287건의 현지 특허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1% 증가한 것으로, 2018년(12.5%)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률이다.국내 특허순위를 이끈 것은 삼성과 LG다. 2858 건의 특허를 출원한 삼성이 국내 기업중 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0 상반기 LOTTE VCM(Value Creation Meeting・이하 VCM)에서 시장의 룰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의 변화를 촉구했다. 적당주의 버리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위닝 컬처’를 조직에 심어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VC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BU 및 지주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 시작된 VCM은 매년 상반기 모든 계열사가 모여 그룹
환경부가 지난 19일 정오를 기해 발표한 보도자료는 정부 당국의 포퓰리즘이 도를 넘었음을 시사한다. 환경부는 안동호 중금속 오염이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나온 카드뮴 침출수 때문이라는 뉘앙스를 물씬 풍겼다. 지난 5월 제련소 인근 지하층 차수막 인근에서 새어 나온 카드뮴이 100킬로미터 이남으로 내려가서 안동호의 물고기 아가미와 내장에까지 들어갔다는 이야기다. 가히 만화 수준이라고 할 만큼 비현실적인 이 이야기는 환경을 과학이 아닌 감성으로 받아들이는 상당수 한국 국민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문제로 다가 온다.환경부는 안동댐 상류 환경 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의 녹음과 지역 향토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제철음식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탐방 7선’을 15일 공개했다.향토음식과 함께하는 탐방명소 7선은 △태안해안 태안 해변길과 붕장어 통구이·붕장어 두루치기 △변산반도 고사포해변과 젓갈정식 △지리산 노고단과 뽕잎정식 △오대산 소금강계곡과 꾹저구탕 △주왕산 절골계곡과 골부리조림·골부리국 △경주 불국사·석굴암과 한우물회 △계룡산 갑사 오리숲과 민물새우칼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최태원 SK 회장은 28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 유학을 가는 장학생들에게 사회에 기여하는 착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장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오찬 격려사를 통해 "최종현 SK 선대회장께서 '자원 하나 없는 이 땅의 희망은 인재'라는 신념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SK는 꾸준히 인재양성에 힘을 쏟아 왔다"면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내가 받은 혜택을 사회에 어떻게 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인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제너시스BBQ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아프리카 구호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 에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약 5억여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BBQ는 지난해 7월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한 사회공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구호활동을 위해 매달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플라스틱에 바다와 강은 물론 지하수까지 오염됐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지하수가 세계 식수 공급의 25%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는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다.디지털저널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지속가능기술센터(ISTC)의 연구진이 일리노이 주립지질조사국(Illinois State Water Survey), 로욜라대학(Loyola University Chicago) 과학자들과 함께 일리노이주의 17개 우물 및 샘의 지하수 샘플을 조사한 결과를 지하수 전문 국제학술지인 ‘그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며 판매가 증가한 ‘노니’ 제품에서 쇳가루 등이 초과 검출돼 서울시가 회수 및 폐기조치에 들어갔다.서울시는 4일 '노니' 안전성을 조사해본 결과 전체 27개 제품 중 33%인 9개 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10.0㎎/㎏미만)보다 6~56배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23~31일 노니제품 중 온라인 판매제품 12건, 오프라인 판매제품 15건 등 총 27건을 수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금속성 이물 조사도 맡겼다.조사결과 9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웅열(63) 코오롱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전격적으로 밝혔다.이 회장은 28일 회사 행사인 ‘성공퍼즐세션’ 진행 도중에 갑작스럽게 연단에 올라 내년부터 그룹 경영에 관여하지 않겠다며 퇴임 소식을 알렸다. 이 회장은 이후 회사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선 별도의 퇴임식도 갖지 않고 쿨하게 물러나겠다고 했다. 편지에서 그는 코오롱그룹에선 떠나지만 유유자적하게 퇴임 후 삶을 즐기는 대신 창업으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지난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끌다 내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