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가 키즈랩(Kids’ Lab) 한국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운 화학 실험과 볼거리로 미래 과학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바스프는 5일, 9일, 19일 총 3일간 여수, 온산 및 서울에서 키즈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키즈랩은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바스프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1997년 독일 본사에서 시작해 현재 전세계 45여 개국에서 열리고 있다.국내에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서울, 수원, 여수, 울산, 군산, 대전 등 전국
SK온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손을 잡는다.SK온은 BASF와 양극재 생산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 셀 원가의 40%를 차지한다.양사는 북미와 아태(亞太) 시장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과 피터 슈마허 BASF 촉매 사업부문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은 이달 초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양사는 양극재 부문에서 우선 협력을 시작하되 폐배터리 재활용 등을 포함한 배터리
산업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3대 원칙과 100가지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정부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산업계는 정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제5회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국제 세미나’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정부, 기업, 전문가 등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상의, 산업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에 협력을 제안하다대한상의는 ‘Innovation Solutions for Net Zero'를 주제로 3일부터 4일 양일간 '제5회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의 청사진과 고부가 화학소재 중심 사업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차이너플러스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엑손모빌(ExxonMobil), 바스프(BASF) 등 다수의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들이 참석해 자사의 사업 전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미국의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 기업인 USNC社 및 폴란드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LSEZ)과 MMR 사업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LSEZ는 폴란드 레그니차시(市)에 1997년 설립된 1400 헥타르(약 424만평) 규모의 경제특별구역으로 폭스바겐, 바스프(BASF) 등 77여개의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이번 MOU를 토대로 현대엔지니어링-USNC-LSEZ 3개 기업·기관은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 내 전기, 열, 스팀 공급을 위한 초소형모듈원전(MMR) 도입을 협의하게
SK케미칼,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의 국내 화학사들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로프에서 열리는 'K-2022'에 참가해 각 사의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 성장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K-2022는 3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로 가장 많은 고객과 방문객이 찾는다. 올해는 바스프(BASF), 듀퐁(DUPONT), 코베스트로(Covestro)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3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SK케미칼, 다양한 소재로 ‘친환경 그린소재 전환’ 알린다SK케미칼은 이번
세계적으로 도시광산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탄소중립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핵심광물 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국가와 글로벌기업들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핵심광물 자원을 특정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도시광산 산업의 선순환적인 구조를 갖추기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가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시광산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해결책탄소중립이 산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면서 도시광산 재활용이 새로운 온실가스 저감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광산은 폐가전제품, 산업폐기물 등에 들
화석연료로 생산되는 플라스틱이 탄소배출과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바이오 기반 원료·제품 생산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LG화학과 SK케미칼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도 관련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해당 기술은 화석원료로 생산하는 화학원료를 지속가능한 식물 등의 바이오매스로 전환해 바이오리파이너리 플랫폼 기반의 기초 화학원료로 대체 생산하고, 이를 바이오화학이나 바이오플라스틱에 합성·중합·제조 등에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해당 기술은 플라스틱을 자연분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플라스틱 폐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포스코가 글로벌 ESG 표준 개발 협의체에 가입하고 그룹 사업 친환경화를 본격 선언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관련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가 철강기업 최초로 글로벌 ESG 표준 개발 협의체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ESG 표준 개발 과정에 참여는 물론 철강업계의 ESG 경영 선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앞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수소환원제철 개발, 수소 사업 강화, 그룹사업 친환경화 등을 통해 ESG와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의 재무적 가치 검증에 참여한다.23일 신한금융그룹은 ‘Value Balancing Alliance (이하 VB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VBA는 ESG 화폐 가치를 측정하는 글로벌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연합이다. 지난 2019년 8월 출범한 화폐화 기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측정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민간협의체다. 올해 3월 현재 독일의 ‘BA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내용을 따로 언급했다. 용수 사용량 저감 활동을 통해 ‘물 발자국’인증을 획득하는 등 재무적인 성과 이외의 분야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는 의미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들은 수자원 관리가 사업장 환경보호의 시작이자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영활동으로 보고 지난 10년 이상 수자원을 아껴쓰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3R(Reduce, Reuse, Recycle) 활동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핵심 요소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제대로 측정하고, 회계에 반영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SK가 부회장사를 맡고 있는 글로벌 기업 연합체 VBA가 주관하는 행사다.SK에 따르면, ESG 화폐화 측정의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글로벌 기업 연합체 VBA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VBA 2020 Korea'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무성과와 ESG 성과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에 벌어지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도대체 누구를 위한 '집안싸움'인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사 모두 회사의 막대한 이익이 걸려 있는데다, 일종의 '자존심' 대결로 불길이 번졌다는 점을 십분 감안하더라도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시선에는 걱정이 가득한게 현실이다. 전기차는 친환경자동차의 '현주소이자 미래'라는 점에서 특히 환경분야에서 느끼는 조바심과 피로감은 크다. 결국 양사 모두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는 배터리전쟁을 하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유엔(UN)은 급격한 도시인구 증가로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약 70%가 도시에 거주할 것이며 2030년까지 인구 1000만명 이상 되는 ‘메가시티(Mega City)’가 현재 37개에서 43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 발표 자료에 따르면 메가시티 생성 가속화와 함께 기존 개발로 인한 도심 쇠퇴 및 낙후 지역 등이 발생하면서 도시 경쟁력은 그대로 살리되 환경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미세먼지 관련 업체들의 특허 전쟁이 한창이다. 특허청의 발표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가 최근 10년 간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은 미세먼지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 출원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연평균 28건, 2015년부터 지난달까지는 연평균 40건으로 최근 10년 간 전세계적으로 317건이 출원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관련 주요 기술별 출원건수는 △여과/분리 기술이 120건(37.6%) △집진 기술이 59건(18.7%) △측정 기술이 27건(8.5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분야의 세계적 화학기업들이 속속 경기도에 둥지를 틀고 있어 화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독일 머크(MERCK)사는 이날 오전 10시 705만 유로를 투자해 평택 포승산업단지에 OLED 어플리케이션 센터를 설립했다는 것. 머크사는 347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학·의약기업으로 이날 설립된 OLED 어플리케이션 센터에는 106억 원의 투자가 이뤄져 액정연구기술과 생산력향상
▲학교 운동장서 기준치 2배 방사선 검출…환경운동연합, 인천 영종도 한 초등학교 운동장서 기준치 2배 넘는 0.62μSv/h 검출.▲가습기살균제 다음달에야 의약외품 지정…보건복지부, 의약외품 지정 내용 18일 행정예고. 14종 가습기살균제 모두 관리.▲'기후 황금당나귀' 獸기업들…英 비영리단체 '핸드백', 유럽 배출권거래제 허점 노려 부당이득 올린 독일 기업 명단 공개. BASF 등. ▲日쌀에서도 기준치 이상 방사선 검출…사고 원전 북서쪽 60km지점 논에서 세슘 kg당 630베크렐(기준치 500베크렐) 검출.▲홍석우 지경부장관 취
▲'기후 황금당나귀' 獸기업들…英 비영리단체 '핸드백', 유럽 배출권거래제 허점 노려 부당이득 올린 독일 기업 명단 공개. BASF 등. ▲日쌀에서도 기준치 이상 방사선 검출…사고 원전 북서쪽 60km지점 논에서 세슘 kg당 630베크렐(기준치 500베크렐) 검출.▲국내 등록 수입차 60만대 '초읽기'…지난 10월말 현재 국내 등록 수입차 59만6938대. 이달말 첫 60만대 돌파 전망.▲흡연자 40% 한갑이상 '헤비스모커'…30대 10명 중 6명이 흡연자. 흡연자 중 15.7% 하루 한갑반 이상 흡연. ▲WTI유가 5개월만에 10
유럽 배출권거래제 시행과정에서 부당이득을 누린 독일 기업들의 명단이 공개됐다.17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영국 비영리단체 핸드백은 최근 발간 보고서를 통해 유럽 배출권거래제(EU-ETS)의 허점을 노려 부당이득을 올린 독일 기업들의 명단을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10대 기업들은 EU-ETS 제2기(2008년~2012년)동안 약 6200만t의 배출권을 초과할당받았다. 이는 7억8220만 유로의 가치를 지닌다. 부당이득을 올린 기업들은 철강업종의 ThyssenKrupp과 Salzgitter-AG, 시멘트 업종의 Lhoist
지구온난화의 주범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각종 개발과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CS보다는 CCU가 대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LG경제연구원은 24일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쓰레기와 같이 지하에 매립하는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Carbon Capture and Storage)가 온난화에서 지구와 인류를 구할 수 있는 궁극적 대안으로 제시되기도 했지만 이산화탄소를 단순히 버려지는 물질이 아닌 유용한 자원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연료나 친환경적인 연료로 전환하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고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