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CES 2024에서 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
CJ대한통운은 안성 MP허브터미널에 대한 정부 공인 인증을 획득하며 첨단 물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물류 인프라를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안성 MP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군포 풀필먼트센터 등에 이어 9번째 인증 획득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를 보유하게 됐다.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CJ대한통운이 안성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하고, 택배 분야 ‘초격차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에서 타사를 압도해 시장 리더십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다.CJ대한통운은 경기도 안성에 소형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인 MP(Multi Point)를 도입한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천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선 안성 MP허브터미널의 총면적은 축구장 2개 규모인 1만2000㎡(약 3600평)로, 하루 200만 개의 소형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MP는 전국에서 모인 소형상품을 지역별로 분류하는 자동화 설비다. 이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작업장에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보급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20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스마트 안전 솔루션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에코비트는 폐기물 소각 및 매립과 폐수·폐배터리 처리를 전문으로 하며, 4개 사업부문(에너지BU·그린BU·워터BU·미래BU)을 영위하고 있다. 에코비트는 국내 환경분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양사는 협력사업의 첫 단추로 경
SK이노베이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별 평가와 맞춤 컨설팅에 중점을 둔 협력사 ESG 역량 강화에 주력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50년 넷제로(Net Zero), 2062년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실현에 협력사들의 ESG 역량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에 필요한 구매정책, 체계, 시스템 등 공급망 전반에 걸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SK이노베이션은 매년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리스크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협력사의 ESG 취약 분야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체별
이번 주에도 산업계에서는 ESG경영 강화 및 실천을 위한 소식들이 계속해서 들려왔다. 특히 기아와 CJ대한통운은 ‘친환경 물류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고III EV를 기반으로 물류 운송 목적기반 모빌리티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제품 생애주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SK가스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ESG경영 실천에 집중한다. SK가스는 3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탈탄소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ESG경영 실천계획을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도 열었다.현대자동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 리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PBV 시장을 미래 공략 포인트로 잡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호성 사장은 16일 광주공장을 직접 찾아 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기아자동차가 PBV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수요의 25%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PB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기아차는 16일 송호성 사장이 광주공장과 광주지역 특장 전문 업체를 찾아 국내 PBV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PBV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뜻하는 단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CJ대한통운이 산업통산 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책과제인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CJ대한통운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책과제인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자협약에 서명하는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CJ대한통운 개발에는 중소기업과 대학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과제는 '로봇을 활용한 간선화물 물류 운송 차량 하차 작업 시스템 개발(하차자동화 기술)'과
기후변화, 나쁜 대기질, 물 부족 등 환경문제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관심사다. 환경문제는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지만, 기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준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보인다. 전 세계가 환경을 걱정하는데, 이를 외면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다. 는 창간 6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환경의 가치를 좇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규모의 경제가 농산물에 적용이 되면, 우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아르바이트생들이 선정한 ‘최악의 알바’로 주차보조가 꼽혔다. 업무 특성상 미세먼지 등 나쁜 공기에 오래 노출되기 때문이다.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13일 “알바생 13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악의 알바 1위를 주차보조 알바가 차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차보조(54.0%)에 이어 최악의 알바는 택배상하차(53.2%), 세차장(32.7%), 새벽 배달(29.0%), 이삿짐 나르기(19.9%)순이었다.주차보조 알바가 최악의
화물연대가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개선방안'에 반대, 10일 0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은 철도노조 파업이 9일째 진행되는 가운데 발생해 물류대란이 우려된다.화물연대본부는 5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10일 총파업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화물연대는 오는 8일 오후 운송업무를 마무리한 뒤 10일부터 모든 상하차를 거부, 투쟁본부의 복귀지침이 있을 때까지 파업을 유지하고 화물운송에 나서지 않을 방침이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말 △택배용 소형 화물차 수급 조절제 폐지 △지입차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악의 아르바이트로 '인형탈 알바'가 꼽혔다.15일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생 863명을 대상으로 '알바 헬게이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습도 최고, 폭염 속 인형탈 알바(17.1%)'가 1위를 차지했다.또 늘 취객에게 노출되는 '유흥가 한 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알바'가 15.1%로 2위에 오른 데 이어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모두 한 가족으로 운영되는 '친인척 회사(14.9%)'가 3위에 올랐다. '장마 시즌 택배 상하차 알바(14.0%)'도 적지 않
폭염 속 최악의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805명의 아르바이트생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름철 가장 힘든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로 '인형탈 아르바이트'가 꼽혔다. 인형탈 아르바이트(19.5%)는 두꺼운 인형 옷에 인형 모양의 탈을 머리에 쓰고 쉼 없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히는 최악의 아르바이트로 꼽혔다.이어 지글지글 끓는 아스팔트의 열기와 싸워야 하는 '도로 포장공사'(19.0%)'와 '택배 상하차 '(17.0%)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여기에 열기와 싸워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