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직구나 상품권 거래를 한 것처럼 꾸며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뒤 해외로 송금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이러한 가운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자금 1억1700만원을 해외로 송금하려던 범죄를 예방했다고 17일 밝혔다.전북은행 외환사업부는 사전 모니터링 과정을 통해 금융거래 패턴이 특이한 해외송금 시도 거래를 포착해 유관부서와 함께 자금 흐름을 추적한 결과, 3개월 동안 총 3건, 미화 8만7310달러(약 1억17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자금을 확인하고 해외로 송금하려던 금융사기 범죄 시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부영그룹이 최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건설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불안정해진 기상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신축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부영아파트 내 위치한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기후 속 안전한 현장 만들기지난 8월 18일 부영그룹은 기후위기에 따른 기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집중호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 질병을 확인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평가원이 어린이와 부모세대의 다빈도 질병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한 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1인당 5.17개의 주요 질병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70대 이상이 7.28개로 가장 많았다. 60대 6.13개, 9세 이하 5.21개 순이었다. 어린이는 취학 전 아동(만 3~5세)과 초등학생(만 6~11세)으로, 부모세대는 50대, 60대, 70대 이상으로 구분해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내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전·중·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 정은경 청장)은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번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추진단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2030대 성인 남녀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이후에도 마스크를 계속해서 착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와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개인위생용품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은 이후에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유로는 62%(중복응답)가 ‘백신주사를 맞아도 항체 형성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변종 코로나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여름철 바닷가 주변 횟집의 비브리오균을 특별 점검한 결과, 횟집 수족관 5곳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전국 80개 항·포구 및 해수욕장 주변 횟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족관물 7건에서 비브리오균(2종)이 검출됐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바닷가 주변에 식중독 현장검사차량을 배치, 횟집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엄마, 나 폰 고장나서 컴퓨터로 문자 보내는데 급히 부탁 할 게 있는데 답장 줘. 내가 오후에 줄 테니까 기프트카드 사다줄 수 있어?”“엄마, 나 휴대폰 분실해서 다른 사람 걸로 접속했는데 급히 결제 처리할 거 있어서 엄마 카드 앞면 찍어서 보내줘. 엄마 결제 인증번호 가면 알려줘. 전화가 안 되서 답답하네. 휴대폰 찾으면 전화할게”#A씨는 아들로부터 휴대폰이 고장나서 수리를 맡겼다며 급한 결제를 부탁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선배한테 기프트카드를 대신 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약바이오협회가 상반기 GMP교육 일부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한 가운데, 현장교육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9월부터 ‘R&D를 위한 GMP과정’ 교육을 종전의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하반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협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조치에 철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최대 180명 수용 가능한 강당에 교육인원을 최대 60명으로 제한, 2m 이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해외 과학계에서 제기된 코로나19의 공기전파 가능성을 인정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WHO 전문가인 베네데타 알레그란지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믿음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그는 "혼잡하고 폐쇄적이며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특히 아주 특정한 조건의 환경에서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증거가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공기 중 전파 증거를 수집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엄마, 나 휴대폰 분실해서 다른 사람 걸로 접속했는데 급히 결제 처리할 거 있어서 엄마 카드 앞면 찍어서 보내줘. 엄마 결제 인증번호 가면 알려줘”24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와 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민생침해 불법행위 엄정대응’ 일환으로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메신저 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메신저 피싱 피해규모는 올해 들어 지난 1월에서 4월까지 약128억 원에 이른다.이들은 주로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에서 가족과 지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온라인에서 먹거리를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관련 업체를 점검한 결과 40곳에 달하는 업체가 식품위생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식약처는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반찬 제조・판매업 등 총 3237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0곳을 적발했습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배달음식,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식품 등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위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학교에는 '중국인 학생들과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듣거나 급식을 먹는 것도 불안하다'는 항의가 들어왔다. 즐겨찾던 식당을 더 이상 갈 수 없는 사람도 있었다. 그가 중국인이었기 때문이다.이제호 이주민센터 변호사는 2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가 드러내는 인종차별의 민낯 증언대회’에 참석해 중국인, 중국동포들이 들었던 노골적 혐오와 차별의 사례를 전했다. 이날 증언대회에는 이제호 변호사를 비롯해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고기복 모두를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TV를 틀어도, 라디오를 켜도 손을 잘 씻으라는 공익광고가 흘러나온다. 코로나19 확산을 위한 예방수칙으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손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떄문이다. 사회 진보를 이야기할 때마다 걸핏하면 거론되는 선진국일수록 손을 잘 씻는 문화도 잘 자리잡고 있을까? 설문조사 결과는 예상을 빗나간다. 지난해 연말 발칸반도 서쪽에 자리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지역 언론 사라예보타임즈에는 “보스니아 사람들이 마침내 유럽에서 1등을 차지했다!(Bosnians finally First in E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태안발전본부 발전기 예방정비공사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태안지역에 3월 말까지 1400여명의 외부 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과 전력공급의 차질을 예방하기 위함이다.서부발전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가적 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5월 말까지 공사가 예정된 태안 5호기의 경우 당초 2일이었던 본격 착수 시기를 일주일 늦췄다. 이후 △건강상태 문진표 작성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10억원 규모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한수원은 지난달 코로나 발생 초기 대구·경북·경주에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5일 5억원의 추가 성금을 지원했다. 해당 성금은 지자체별로 예방물품과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원전 방호 자매결연 부대인 대구시 소재 제2작전 사령부 장병들이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올레 tv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담은 광고 및 자막 송출에 나선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 속에 미디어 영향력을 활용해 확신 방지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KT는 현재 올레 tv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30초 분량 코로나19 국민 예방수칙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올레 tv 고객이 VOD를 시청하기 전 일반 광고 대신 해당 광고 영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광고 영상 외에도 셋톱박스 전원을 켜면 처음 화면에 나오는 올레 tv 가이드 채널 999번에서 코로나19 관련 안내 사항을 자막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이 최근 대구·경북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영월군은 21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활동은 물론 실내집회가 많은 교회 및 사찰, 아파트 단지 등 전 지역으로 방역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역소독기를 구입, 읍면보건지소에 각 1대씩 배부하고 방역소독요원을 긴급 배치해 방역활동을 펼친다. 또한 방역이 쉬는 날에는 필요 시 주민에게 방역소독 장비와 약품을 무상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진정 기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던 코로나19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다시 급속히 퍼지면서 기업들이 긴장 상태다. 저마다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개별 기업에서 근본적인 봉쇄 계획을 수립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다시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진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직원의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코로나19에 사내 방역망이 뚫리면 사업장을 폐쇄하는 등 적잖은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실제로 GS홈쇼핑과 SK하이닉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코로나19 종합지원대책으로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한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지시설 방역을 하는 등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종합지원대책은 △지역사회 전파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협력사 피해 예방 지원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구체적으로 동서발전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소독·방역 활동 지원, 마스크 전달, 대응 요령 포스터·현수막 게시 등 위생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