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SK에너루트가 울산시에 부생수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을 시작한다.롯데SK에너루트는 5일 울산시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롯데SK에너루트는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만 5431㎡ 부지에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2025년 연말까지 준공,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발전원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서 롯데SK에너루트는 발전소 신규 투자 외에도 향후 공장 건설·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
롯데알미늄이 차별화된 전문성 확보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차전지소재 전문기업과 패키징 특화 기업을 신설했다.롯데알미늄은 ‘롯데인프라셀(LOTTE INFRACELL)’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LOTTE PACKAGING SOLUTIONS)’가 2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롯데알미늄은 기존 사업을 물적분할해 2차전지소재 전문기업인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기업인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신설하고,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신설법인 2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고 밝혔다.이로써 롯데알미늄의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영위하던 BM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강조하며 롯데케미칼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27일 이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
롯데케미칼이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차량용 제품들이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롯데케미칼은 친환경 무도장 소재가 적용된 모빌리티 내장재 라이팅 솔루션 ‘REMINISCENCE’와 부품의 분해 및 교체가 용이한 자동차 모듈형 콘솔 ‘SUSTAINABLE MOBILITY’이‘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BIO 플라스틱이 적용된 두 제품은 Professional Concept 부문의 Product Concepts 카테고리에서 본상
롯데가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으로 취업준비생들의 편의를 돕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롯데는 올해부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채용 제도는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신입사원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다. 오는 5일 롯데케미칼,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호텔 등 10개 계열사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모집을 시작한다.롯데는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첫 도입했다. 수시 채용은 필요한 시기에 업무에 적
롯데SK에너루트가 울산시의 수소통근버스 활성화 및 수소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롯데SK에너루트는 22일 울산광역시,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SK케미칼, 울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6개 기관과 함께 ‘수소 통근버스 운영 및 친환경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제5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통근버스 활성화 및 수소인프라 구축과 함께 울산시가 미래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수소버스의 보급 확대는 정부
롯데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조직을 신설했다.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 메세지를 통해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을 강조하며 AI 기술 고도화 및 적용 범위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별도의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기초소재사업은 축적된 R&D 지식과 AI 융합을 통해 AI 연계 촉매, 제품 개발 및
국내 석유화학사들이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업계 불황이 장기화되고, 탈(脫)플라스틱 및 탄소중립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지속가능한 신사업으로 시야를 돌리고 있다.업계 1, 2위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신사업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 이행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된 석유화학사업을 정리하는 행보를 보였으며, 올해는 신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익 악화 사업 정리한 LG화학·롯데케미칼실제 양사는 지난해 범용 석유화학 제품 생산공장의 철수·매각을 진행했다.먼저 LG화학은
롯데케미칼은 7일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9조9491억원 ▲영업손실 3332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2022년 대비 약 10.4% 감소했지만, 적극적인 원가 개선 노력 등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롯데케미칼은 전년 경영실적에 대해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축소 및 제품 가격 감소, 중국의 대규모 에틸렌 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부담 확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석유화학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포트폴리오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000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조기 지급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롯데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및 상시 자금 지원 등 ESG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1만 개가 넘는 중
탄소중립을 위한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활용(이하 CCUS)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CCUS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선도적으로 CCUS 산업을 추진해 온 기업들은 환영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CCUS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한 상황이다.◇ CCUS 산업 육성 위한 법적 근거 마련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CCUS 산업 성장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CCUS법)이 국회
롯데케미칼이 연구원들과 올 한 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조직 및 연구원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롯데케미칼은 21일 대전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인 InnoFesta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와 연구원들이 참석했다.‘InnoFesta’는 ‘Innovation’과 ‘Festival’을 합친 용어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번 9회 InnoFesta에서 롯데케미칼은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조직 및 연구원 포상을
롯데엠시시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직장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롯데엠시시는 19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 포상은 가족친화인증제도의 인증기업 중 가족친화제도 구축 및 실행의 공적이 우수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포상이다.올해는 112개(대기업 18개, 중소기업 30개, 공공기관 64개) 기업·기관이 추천 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18개 기업∙기관이 정부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가운데 롯데엠시시가
롯데케미칼의 재활용이 가능한 PP(Polypropylene) 제품이 우수한 난연 성능까지 인정받았다.롯데케미칼은 PP 신규 제품인 ‘할로겐 프리(Halogen-free: 무독성) 난연 소재’가 북미·중동 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 난연 등급 인증시험 ‘ASTM E84’에서 가장 우수한 난연 성능을 의미하는 Class A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A등급을 받은 할로겐 프리 난연 소재는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ASTM E84’는 건축 자재 연소
롯데케미칼이 임직원 가족들을 사업장에 초대해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롯데케미칼은 13일 의왕에 위치한 첨단소재 사업장에서 임직원의 가족들을 초대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패밀리데이 행사는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의 ‘패밀리데이’ 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3회 가정의달(5월), 무비데이(7월), 크리스마스(12월)에 진행해 왔다.
롯데케미칼이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Project LOOP Social(프로젝트 루프 소셜)’을 이어갈 방침이다.롯데케미칼은 13일 ‘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 협약식’을 개최했다.프로젝트 루프는 롯데케미칼이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3월 소셜벤처 8개사와 활동을 시작한 활동으로, 리사이클 제품 제작과 지역 클러스터 구축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프로젝트 루프는 롯데 그룹 계열사들과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선순환 문화확산에도 노력을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이영구▲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사장 정준호▲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고수찬▲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사장 고정욱▲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부사장 차우철▲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추광식▲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부사장 정호석▲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고두영▲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전무 신유열▲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전무 이원직▲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 상무 우웅조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화학군 총괄대표 사장 이훈기▲롯데지주㈜ E
롯데는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준비했다.이날 롯데지주 측에 따르면, 이번 그룹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롯데케미칼이 리튬메탈배터리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며, 신사업 동력 중 하나인 배터리 소재 부문을 강화했다. 롯데케미칼은 28일 차세대 반고체/전고체 리튬메탈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메탈음극재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한 고분자계 고체전해질 기반 ‘분리막 코팅소재 제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특허 출원된 기술은 리튬이온의 흐름성을 개선하는 기능성 소재를 리튬메탈배터리 분리막에 코팅해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리튬메탈배터리의 내구성을 개선하는 기술이다.덴드라이트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