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대공원은 주말을 맞이해 코로나19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즐겁게 이겨내는데 힘이 되고자 집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별별 리스트’로 풀어 공개했다.‘별별리스트’는 지속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내 ‘서울대공원 스토리’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고 뉴스레터 구독자라면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서울대공원 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사육사, 조경과, 수의사 등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전문가들
지난 1월 30일, 대전 아쿠아리움을 찾았다. 2011년 문을 연 대전 아쿠아리움은 수족관으로 등록, 운영되는 시설이다. 1층에 들어서니 아프리카, 유럽, 아마존 등 서식지별로 구분한 어류 전시관이 조성되어 있고 우리나라 토종 담수어류도 관찰할 수 있었다.그런데 2층에 들어서는 순간 전시장 이름부터 ‘체험동물원’으로 바뀌는가 싶더니, 육상동물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3층에는 사막여우, 라쿤, 스컹스, 호저, 미어캣 등 크기와 종류도 다양한 육상동물이 사육되고 있었다. 사육장은 하나같이 전면 유리에 타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이 혐오사회 조성을 부추긴다고 지적했다.그는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터넷 공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주인에 대한 분노와 혐오가 가득하다. 이 분노와 혐오에 대한 비난의 글도 보인다”면서 “그럼에도 시청률은 기록을 갱신했다. 시청률이 ‘갑’인 방송이니 제작진은 ‘성공적으로’ 프로
새끼 코끼리가 죽은 어미 곁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해당 사진은 지난해 말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통해 뒤늦게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을 촬영한 야생 전문 사진작가 사라 스키너(38)에 따르면 어미 코끼리가 죽은 이유는 사자의 습격으로 추정되며, 새끼는 어미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됐다. 새끼는 어미가 잠자는 줄 알고 계속 깨우려고 노력했으나 일어나지 않자 끝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다른 코끼리들도 하나둘씩
동물, 식물, 곤충에 대한 생태학습은 물론이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희귀 동・식물을 가까이서 접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대공원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오는 오는 4~30일까지 동물원 특성을 살린 이색 체험학습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먹이사슬 최후의 승자, 하이에나!' 프로그램은 하이에나의 생태를 학습하고 담당사육사의 재미있는 하이에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또 얼룩말 모양의 종이상자를 만들고 그 안에 하이에나의 장난감과 먹이를 넣은 피냐타를 만드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