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하수도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지원반을 가동하여 전사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환경공단은 지난 6월부터 하수도시설 호우피해 긴급지원반을 가동해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과 협조해 공공하수도시설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시설물 복구지원체계를 구축했다.긴급복구지원반은 공단 하수도처, 유역하수도지원센터 및 지역환경본부 전문인력 약 100여명을 투입해 유역(지방)환경청과 함께 공공하수도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20일 기준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하수도시설 총 46개 장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현재 한국 물관리를 위한 R&D 투자는 전반적으로 선진국 대비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미국 최고 기술 수준 대비 약 6년 이상 격차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 환경 분야 R&D 전체 투입 예산에서 물관리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3.8%로 매우 낮다는 것이 문제다. 이에 전문가들은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와 산하 기관이 물산업 정책을 다루는 과정에서 이런 현실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환경부는 4일 ‘인간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물&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전국 하수관로 길이가 무려 15만6257㎞로 지구를 4바귀하고도 반이나 도는 거리로 나타났다.환경부가 30일 밝힌 '2018년 하수도 통계'의 주요 내용으로 한국 하수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해당 통계는 전국 하수처리장 설치 및 운영 자료를 비롯해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등) 현황, 하수도 사용료 등 국내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18년 하수도 통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리했다.주요 통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3일 오후 공항철도 서울역 AREX 1에서 ‘제2차 물산업진흥포럼’을 개최했다.현재 한국 물관리를 위한 R&D 투자는 전반적으로 선진국 대비 미흡하고, 특히 미국 최고 기술 수준 대비 약 6년 이상 격차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 환경분야 R&D 전체 투입 예산에서 물관리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3.8%로 매우 낮다.본 행사에 앞서 윤주환 한국물산업협의회 회장(물산업진흥포럼 총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물산업 중 기술정책에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민은 평균적으로 1인당 하루에 330ℓ물을 사용해 버리고 있고 하수도(하수관로, 물재생센터 등)는 이를 처리‧정화해 하천으로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수도는 비가 많이 올 때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토록 해 침수를 예방해 준다.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은 일반시민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하수도분야 시민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2017년 이래로 2번째 시행한 이번 시민 인식도 조사는 진행 중인 하수도 사업의 수행성과를 평가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비율은 전체의 9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담은 ‘2016년 하수도 통계’에서 22일 이같이 밝혔다.하수도 통계는 관로 및 처리장 등의 하수도 시설,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인구, 하루처리장의 유입‧방류 수질, 하수도 처리원가, 요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구는 전체의 93.2%인 4927만5118명으로 2015년 대비 0.3
국내 하수도 보급률이 계속 오르며 92.9%에 이르지만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아직도 4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5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하수도보급률은 92.9%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하수도보급률은 총 인구에서 공공하수처리구역에 거주하는 인구의 비율을 의미한다.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돼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총 인구수는 4892만5049명으로 전년대비 41만810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자체별 하수도보급률은 서울 등 7곳의 특별시·광역시는 99.1%,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상수도에 이어 하수도 시설 역시 도시와 농어촌 지역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전국 163개 지자체의 하수도 보급률은 91.6%다. 이는 2011년의 90.9% 대비 0.7%p 증가한 수준이다.이를 통해 하수도 서비스를 받는 총 인구 수 역시 4753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50만4000명이 증가했다.아울러 전국의 하수관로 길이도 2012년 기준 12만3309㎞로 전년 대비 4980㎞가 늘었다. 하수관로 보급률은 75.8%로 전년 대비 2.4%p 높아
울산광역시와 경남 진주시, 충북 제천시 등이 하수도 정책과 운영, 서비스 면에서 지자체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하수도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환경부는 지자체 간 상호비교를 통해 정책, 서비스, 운영 등 3개 분야 41개 항목에 대해 지난해 2∼7월 평가했다.평가는 하수처리인구가 유사한 지자체를 동일 그룹으로 분류해 진행됐다. I그룹은 특별·광역시(8개), II그룹은 인구 20만 이상(34개),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