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유로(EURO)6 경유차량 8종 총 1만261대가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적발됐다.환경부는 이 차량들을 요소수 분사량 감소로 질소산화물을 증가시키는 배출가스 불법조작(임의설정)으로 최종 판단했으며 오는 21일에 인증취소, 결함시정명령, 과징금 사전통지 및 형사 고발을 한다고 20일 밝혔다.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판매된 경유차량 8종은 아우디 A6 3종(FMY-AD-14-11, FMY-AD-14-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가 배기가스량 조작 불법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아우디와 포르쉐 차량에 대해 리콜과 과징금 등 시정 조치를 내린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3000cc급 경유차를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조사한 결과, 14개 차종에서 실제 운행 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의 기능을 낮추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발견됐다. 환경부가 발견한 불법 소프트웨어는 ‘이중 변속기 제어’와 ‘실제 운행 조건에서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기능 저하&rs
국내에 시판되는 경유차 대부분이 실제 도로 주행에서는 기준보다 더 많은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소산화물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을 유발하는 물질 중 하나다.특히 한국닛산에서 시판하는 SUV 모델인 '캐시카이'의 경우 지난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 조작이 확인된 아우디폭스바겐과 마찬가지로 '속임수'를 썼던 것으로 드러났다.폭스바겐 이외 차종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 조작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만큼, 이번 결과는 국내외로 파장이 번질 전망이다.환경부, 5개월간 20차종 검사대상 차종 중 19종 1.6~2
폭스바겐 투아렉·티구안, 아우디 Q5 등 3개 차종 2,617대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폭스바겐 투아렉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11년 2월 10일부터 2016년 1월 19일까지 제작된 2,473대이다.폭스바겐 티구안과 아우디 Q5 승용차는 운전석 및 조수석에 설치된 사이드 에어백의 내부 부품 불량으로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과 자회사 포르쉐가 페달장치 결함을 이유로 전 세계에서 SUV 차종 총 80만 대를 리콜한다.폭스바겐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11~2016년 출시된 폭스바겐 투아렉 39만 1,000대와 포르쉐 카이엔 40만 9,477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대규모 리콜은 폭스바겐은 내부 점검 결과 해당 모델의 페달 시스템에 있는 베어링의 '링'이 느슨해질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 실시키로 했다.수리 비용은 무상이다.국내에서 판매된 포르쉐 카이에 차량은 다음 달 7일부터 리콜이 시행될 예정이다.25일 국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폭스바겐그룹의 2014~2016년형 3,000cc 급 고급 차량인 투아렉, 포르쉐, 아우디 모델까지 배출가스를 조작했다고 발표하면서 주춤하던 '폭스바겐 게이트'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이번에는 지난 9월 조작을 시인했던 폭스바겐 측조차 EPA의 발표에 반박하고 나섰다.폭스바겐 측은 3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3,000cc급 디젤차는 소프트웨어를 조작한 1,200~2,000cc와 달리 엔진 소프트웨어를 '금지된 방식으로' 조작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이와 함께 EPA의 의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폭스바겐, 아우디에 이어 폭스바겐그룹의 계열사인 포르쉐 차량도 디젤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그동안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3.0ℓ급 고배기량 엔진까지 배출가스 조작 파동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드러남에 따라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미국 환경보호국(EPA)은 2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이 2014∼2016년형 3.0ℓ급 투아렉, 포르쉐, 아우디 모델 등에 대해서도 배출가스 검사 결과 조작을 위한 장치를 부착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새로 적발된 차량은 폭스바겐 2014년형 투아렉, 포르쉐 20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북미지역에서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 3개 브랜드 차량 2만7000여대를 리콜한다.폭스바겐그룹은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차량 연료공급장치 내 기름이 새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다.이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조치에 따른 것이다.리콜대상 차종은 ▲2012년형 폭스바겐 투아렉 하이브리드 ▲2011~12년형 카이엔 S 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 ▲2011~12년형 아우디 S4·S5·Q7 ▲2012~13년형 아우디 A7 등이다.해당 차량들은 오는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