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년을 끈 영남권 신공항 사업을 결국 백지화로하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최소 투자로 환경파괴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공항운영의 효율성은 높이겠다는 판단에서다.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은 21일 동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 결과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화된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정부는 이번 용역 결과가 환경성, 항공안전, 경제성, 접근성 등 공항의 입지 결정에 필요한 제반 요소들을 고려해 나온 합리적인 결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 출처=환경TV정부가 영남권 신공항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과 국토교통부는 21일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용역결과가 항공안전, 경제성, 환경 등 공항입지 결정에 필요한 제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합리적인 결론이라고 평가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 결과에는 김해공항을 단순히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 활주로, 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대폭 신설하고 공항으로의 접근 교통망도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결과가 21일 발표됐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동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두 후보지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그동안 입지선정 용역을 벌여 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는 작년 6월 국토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1년여 간 연구용역을 벌여 왔다.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은 동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 결과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게 적합하다고 밝혔다.이로서 영남권 신공항 건설사업은 다시 한 번 백지화됐다.국토부는 내년쯤 공항개발
국토교통부가 21일 오후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연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용역책임자 연구결과 발표에 이어 정부 입장 및 향후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평가 기준과 배점, 가중치 등이 모두 공개된다.밀양은 접근성과 경제성을, 가덕도는 24시간 운영 가능하고 확장성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어 어느 지역이 선정될지를 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그러나 이날 오전 ‘후보지별 최종평점’이란 제목의 자료가 메신저 등을 통해 퍼져 진위여부를 두고 혼란이 일었다.공
출처=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이번주 발표될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에 해당 지역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을 맡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의 보고서 제출 마감일은 오는 24일로 23~24일쯤 용역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로나 지역 이기주의와 정치권 갈등, 타당성 논란까지 겹치면서 한 곳이 탈락될 경우 거센 후폭풍이 예상됩니다.대선 마다 영남권 표심을 흔들었던 신공항 시한폭탄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미리 가동을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중 어느
이번주 발표될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에 해당 지역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을 맡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의 보고서 제출 마감일은 오는 24일로 23~24일쯤 용역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그로나 지역 이기주의와 정치권 갈등, 타당성 논란까지 겹치면서 한 곳이 탈락될 경우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대선 마다 영남권 표심을 흔들었던 신공항 시한폭탄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미리 가동을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중 어느 곳이 탈락되더라도 한쪽의 반발이 극심해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