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ESG 특별기획전시인 업앤리(UP&RE)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상생에 앞장섰다.이번 특별전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민과 예술작가 등 7명이 협력해 흙이나 종이, 버려진 나무, 재활용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 작품과 재활용 작품 27점을 전시했다.특히 ‘전시물품 재활용 화분 나눔행사’를 통해 5576개의 종이화분과 402개의 플라스틱 화분을 봉화 인근의 지역농가 32곳에 기부하는 등 자원순환 실천활동을 펼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시각 매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에너지 전환, 저탄소 소비, 생물다양성 보호, 자원순환 등 다양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를 슬로건과 포스터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참여 희망자는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슬로건과 이를 활용한 포스터 1세트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다음달 15일부터 플랫폼을 이용한 폐식용유 수거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에는 점포에서 발생한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서 수거 요청 접수, 단가 확인, 수거 방문일 조정 등 몇 차례의 확인 작업으로 불가피한 업무 로드가 발생했고, 수거되는 폐식용유의 정확한 용량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GS리테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 업체 '지오컴퍼니', 바이오디젤 제조 기업 '에코앤솔루션'과 업무협력을 통한 수거 플랫폼을 활용한다. 점포에서는 플랫폼 '마켓봄' 사이트에 접속해 폐
삼성전자가 올해도 탄소중립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온디바이스 AI 제품과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지속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미래 만들 것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반도체 산업의 업황 둔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ESG가 통상규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이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9일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ESG 혁신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양은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실장, 박재흠 EY한영 전무, 장윤제 법무법인 세종 ESG연구소장,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이 주요 연사 및 패널로 나선 가운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 주식회사 테라클과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선박 운항에 위협이 되는 부유 쓰레기를 확대 수거하고,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기관은 해양폐기물 수거, 운반, 원료화, 재활용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에서 협력한다.수거된 해양폐기물은 테라클이 보유한 해중합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될 계획이다. 해중합 기술이란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테레프탈산, 에틸렌글리콜 등 원료로 되돌리는 기술로, 세척 등 추가 공정 없이 불순물을 걸러낼 수
알비백(I’ll be bag)을 중심으로 다회용 보랭가방 확산과 일회용 포장재 감축에 힘써온 SSG닷컴이 이번에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보랭가방 고쳐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SSG닷컴은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다회용백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쓱닷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 이유정 테라사이클 한국 총괄 팀장, 박민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 기관은 손상되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가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에 앞장선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와 서울시는 5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우수한 재활용 시책을 추진하는 서울시와 자원순환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유통지원센터 간 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과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들은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에 서울시
유한킴벌리와 신한라이프가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산업계 전반의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협약식에는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신한라이프 본사 사옥인 신한L타워를 중심으로 사용 후
패션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패션기업들이 발표됐다.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이하 SFI)는 국내 패션기업들의 2023년도 ESG 활동을 종합평가해 12개 ESG 이슈별 우수 패션기업 ‘후즈 서스테이너블(Who's Sustainable)'을 선정·발표했다.이번 발표는 환경부문(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부문 총 12개 이슈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기업들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SFI,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해 노력한 패션기업 12개사 선정의식주(衣食住) 중 의(衣)를 담당하는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래, 21년 연속 톱(Top) 6에 올랐다.해당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소비자, 전문가 등 약 1만2000명이 참여했다. 유한킴벌리는 세부 항목에서도 사회 및 고객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3위, 주주가치 전체 7위 등 기업 가치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 산업 1위에 11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는 22일 일광폴리머 본사 회의실에서 유일산업 2공장(이하 유일산업), SM티케이케미칼(이하 티케이케미칼), 일광폴리머와 페트 재생원료 산업용 수요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페트(PET)병 재생원료의 산업용 신규 수요를 창출해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도모하고, 재활용시장 활성화를 통한 ESG경영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산업용 r-PET 기반 소재개발 및 적용을 위해 ▲고품질 안정적 원료(r-PET chip)공급 ▲재활용
경기도가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수거 절차는 농가로부터 수거된 폐비닐, 농약용기 등을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 후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현대차는 16일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D와 생산의 유기적 연결 통한 시너지 창출 목표현대차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이명환 이사장과 정호규 중부일반노동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지부 지부장이 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상호 책임과 역할을 다해 센터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노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재활용산업의 발전과 안정적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활용 전문 기관이 되기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명환 이사장과 정호규 노조 지부장 및 노조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노
애경케미칼이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역량을 모은다.애경케미칼은 전세계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떠올랐음에 주목하고, 자원순환형 가소제 등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우선 애경케미칼은 국내 최초 폐PET를 재활용한 친환경 가소제를 개발해 양산 중이다. 폐PET를 재활용해 가소제를 만드는 방식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기술의 차별성과 제품의 우수함을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또 국제 친환경제품 인증인 ISCC PLUS와 GRS(Global Recycled Srandard)
2050 탄소중립 목표 대응을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의 전기 사용량이 현재보다 3배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5일 ‘기업의 탄소 대응 및 전력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탄소중립의 핵심수단으로 전기화가 주목받으면서 2050년 기업별 탄소중립 이행 기간 중 전기사용량은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 대비 3배가량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산업계는 가격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도 결과적으로는 전력의 탈탄소화가 시급하다는 점을 인지하는 상황이며, 관련 정책의 일관성
KT가 스마트폰의 자원순환과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기존 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KT에서 갤럭시S·Z 플립·Z 폴드 시리즈를 신규 구매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단말을 KT 모바일 이용 자녀에게 새 폰같이 물려줄 수 있다. 지난 1월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 대상이다.신청방법은 삼성닷컴 갤럭시폰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부모폰 물려주기’와 ‘부모폰 물려받기’를 모두 신청하면 된다. 두 가지 모두 완료하고
현대자동차가 정부기관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저감에 앞장선다.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및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한화 건설부문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도전! 100 days Great Challenge(이하 100일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100일 챌린지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100일동안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나가며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지난 100일간 사내시스템을 활용해 주간 활동내용을 인증하는 체계적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한화 건설부문은 60여 명의 참여 임직원 중 도전과제별 목표달성 우수자로 선정된 20여 명의 임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