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의 추가경정예산이 2021년 본예산(10조 1665억 원) 대비 1.03% 증액된 10조 2715억 원으로, 이를 통해 9005개 일자리가 추가로 발굴될 계획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현안 해결과 고용창출을 위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3월 25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환경부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에는 922억 원을 투입해, 공동‧단독주택의 재활용품 수거장소에서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선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계도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이 첫 사업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생산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KIMCo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과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단 선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3차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생산설비 및 장비 구축 지원 사업(100억원)’을 집행할 사업 수행 기관으로 KIM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환경표지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환경성을 부당하게 주장하는 제품에 대해 집중 감시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환경표지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을 대상으로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하도록 해 친환경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은 8월 초 3차 추경예산을 반영해 소비자단체, 유통업계와 협력하여 시장감시를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국내 55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공동 출자한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보건복지부의 법인 설립 허가 승인을 받은 한국혁신의약품 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 이하 KIMCo)이 5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대표를 선임하는 등 공식 출범했다.이날 이사회에서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비상근)을 상임이사겸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활용시장의 수익성 감소 상황이 지속되자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판매량(수출, 내수 합계)은 공공비축과 수입제한, 수출확대 등 적체방지 대책에 따라 작년 수준으로 회복 중에 있다. 반면 판매단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구체적으로 PET 재생원료 판매량은 지난해 월 평균 1만7605톤에서 올해 7월 말 1만8918톤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PET 재생원료 판매단가는 지난해 평균 850원/㎏에서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193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 국산 치료제와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공모기간 단축 등을 통해 추경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7월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앞서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부가 1687억원을 들여 국민 10명 중 3명인 1618명에 선착순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정책을 두고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뒤따르고 있다. 또 오히려 밀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8일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3차 추가경정예산에는 이같은 내용의 추경예산안이 편성됐다. 1684억원을 들여 외식·농수산물·숙박·관광·공연·영화·전시·체육 등 '8대 할인소비쿠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3차 추경예산 총 2745억원을 투입해 그린뉴딜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구체적으로 그린뉴딜에 2708억원과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37억 원에 투입해 △녹색산업 혁신성장 기반 확대 △창업(Start up)부터 사업화(Scale up)까지 전주기 성장 지원 △중소기업 지원 강화 및 직접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기술원은 올해 운영 중인 2709억원 규모 정책융자금 사업에 2000억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10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관련 추경예산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금융위 관련 사업은 총 4조 7250억원 규모다.앞서 발표했던 135조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추경안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공급을 위해 편성됐다.이날 편성받은 예산은 △소상공인과 중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정부가 16일 소득하위 70% 가구에 최대 1백만 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정치권에서 논의한 대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직후 정부와 여당의 의견이 서로 엇갈리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정부는 2차 추경안 7조 6000억원을 전액 재난지원금 지급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에 따라 소득하위 70% 이하 1468만 가구가 대상이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심의를 통해 소득 구분 없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19일 ‘코로나19 추경’을 긴급 편성 했다. 총 지출 규모는 8619억원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입은 시민들 고통을 실질적으로 던다는 목표로 지원 시급성‧효과성‧체감도를 중점에 뒀다. 상반기 중 최대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3월 조기 추경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이후 처음이다.‘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은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바와 같이 총 3271억원이 반영됐다. 코로나19 같은 재난에 대비해 적립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서울시가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긴급지원을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제공한다.서울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소득을 올리는 가구 가운데 추경예산안 등으로 별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한해 30만∼5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상을 약 117만7000천 가구로 예상, 32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서울시는 다음 달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 후 3∼4일 이내에 지원결정이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된 11조700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11일부터 본격 심사할 예정이다.11일에는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하고 이어 13일과 16일은 추경예산안의 세부심사를 위한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개최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 소비침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362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해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산업부가 경제활력을 위한 내수회복 및 수출활력 제고, 코로나 19 피해지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3,62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마련했다. 산업부 소관 추경사업 리스트는 총 3분야다. 산업부는 3620억원 규모의 추경 중 3000억원을 전력효율향상 사업 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환급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감돈다.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여행이나 쇼핑 등을 취소하는 추세여서 관광업계가 위기에 처했다. 중국 내 생산·공급망에 크게 의존하는 제조업계도 ‘코로나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우한시가 봉쇄되면서 세계의 혈류가 막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제조·물류 거점 중 하나인 우한시의 여행제한 조치로 4,800여명의 이동이 제한됐다. 중국발, 중국향 관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 환경 이슈를 돌아보면, 인간 건강과 자연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많았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그로인해 훨씬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이제 2019년이 하루도 안 남았다. 내일이면 2020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2019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5대 환경뉴스는 무엇이 있을지 정리해 봤다.◇ 붉은 수돗물 사태...노후 상수도 교체 계기지난 5월 30일 처음 발생했던 인천광역시 ‘붉은 수돗물’ 사태가 2달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월 20일 발생한 문래동 수질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인 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 노후 상수도관을 녹이 슬지 않는 2세대 관(덕타일주철관)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체된 노후상수관은 1973년 부설, 47년이 경과했다.현재는 관 내부 물세척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26일에 가정에 정상적인 급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교체된 노후 상수도관은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민간합동조사단에 의해 문래동 수질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단된 곳이다.이승완 상수도사업본부 배수과장은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전국 불법폐기물 총 120만3000톤 중 현재 60.3%인 72만6000톤의 처리를 끝냈고 내년 상반기까지 나머지 불법폐기물을 모두 처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환경부는 폐기물 무단투기, 방치 등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불법폐기물 근절대책’을 수립했다. 이 대책에 따라 올해 2월 전국 방치, 불법투기, 불법수출 폐기물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부산광역시의 지난달 25일 조례 공포로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전국 17개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에 따라 자동차 운행제한 방법‧대상차량‧발령시간‧발령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확정했다.지자체별 조례 시행 시기에 따라 다음 달부터 서울특별시 등 14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