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법)이 25일 새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탄소중립기본법은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고,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배출량 대비 35% 이상 감축하도록 한 법안이다. 국회 법사위는 이 안건을 전문위원이 일부 수정한 부분만 반영하고, 환경노동위원회가 지난 19일 대안으로 통과시킨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문위원이 수정 제안한 부분은 기후변화 영향평가 의무 대상 범위를 명확히 하고, 녹색성장기본법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홍수정보 지점을 대폭 늘린다. 홍수알리미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내 동네 홍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토교통부 및 기상청과 30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통합물관리추진단(단장 환경부 차관) 회의를 갖고, 홍수예보와 관련한 정보 지점을 올해 안으로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고 홍수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와 훈련은 범정부 풍수해대응혁신종합대책(2020년 11월)의 이행상황과 기관별 협조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국토부와 3월부터 홍수기 대비 합동점검을 추진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댐과 하천의 주요 시설물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댐 방류시 영향을 받는 하류의 취약지점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부처는 3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통합물관리추진단(단장 환경부 차관) 2차회의를 개최하고 홍수기 대비 합동점검 방안을 확정했다.환경부는 댐방류에 따른 제약사항 조사를, 국토부는 하천에 대한 안전점검을 주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강수예측을 하루 4회에서 24회로 확대하고, 홍수 대응 강화에 나선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기관 간 강수예측자료 제공 주기를 하루 4회에서 24회로 확대하는 등 홍수대응 유관기관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한강홍수통제소(수자원정보센터), 기상청(수문기상팀),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운영처)가 참여하는 ‘홍수대응 유관기관 정책협의회’를 2월 18일 오후 화상회의로 연다.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 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장▷정 복 영 前 수도권대기환경청장◆ 4대강 조사·평가단장 ▷ 박 미 자 前 물환경정책국장◆ 물환경정책국장▷박 재 현 前 한강홍수통제소장◆ 환 경 부▷ 안 세 창 前 기후변화정책관◆ 기후변화정책관 ▷ 금 한 승 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환경부▷국장급 전보 △한강홍수통제소장 박재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777억원을 편성했다. 그린뉴딜에 투입되는 금액만 4조5000억원 규모로 정부 전체 그린뉴딜 예산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환경부는 내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의 총지출을 11조777억원으로 편성해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예산안은 전년도 8조5699억원 대비 17.5%가 증액된 10조735억원이다. 기금안은 1조42억원으로 3.6% 늘었다. 이는 모두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그린 모빌리티에 약 15조원 투입&hellip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유엔 사무차장과 코로나19 이후 시대 환경분야의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부 장관은 유엔에 우리나라 그린뉴딜 계획을 소개했고 유엔은 그린뉴딜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4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와 뉴욕 유엔 본부를 연결한 화상회의를 통해 리우전민 유엔 사무차장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환경분야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명래 장관은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도시·공간·생활의 녹색전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에 포함된 ‘수열에너지’를 그린뉴딜의 대표 사업으로 본격 육성한다.환경부는 수열에너지를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6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다.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건축물의 냉각탑이 필요 없게 된다.이번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23일 홍정섭(53세) 전 한강홍수통제소장이 제33대 원주지방환경청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정섭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31회)를 거쳐 1996년부터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환경부 감사담당관, 폐자원관리과장, 화학물질정책과장, 수생태보전과장 등 환경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환경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폭넓은 지식과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국가 또는 지방 하천수 사용료 산정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천법 시행령’ 개정안을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하천수 사용료 산정과 관련한 현장 혼란을 방지하고 하천수 사용을 허가할 때 연간 허가량을 고정하면서 발생하는 일부 허가 대상자의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신동인 환경부 수자원관리과장은 “이번 개정안에는 지자체에서 징수하는 하천수 사용료 산정기준은 허가량으로 하되, 실제 사용량을 측정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우리나라에 직접 상륙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홍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환경부는 ‘미탁’에 대한 감시(모니터링)와 즉각적인 비상조치 실시를 위해 환경부 본부를 비롯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개 홍수통제소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태풍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댐의 홍수조절과 함께 전국하천 60개 주요 지점에 대해 하천의 수위관측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우리나라에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현장대응 태세 점검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환경부는 ‘링링’에 대한 관측(모니터링)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환경부 본부를 비롯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개 홍수통제소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링링’의 북상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인 보령댐(충남 보령시)이 26일 가뭄 ‘경계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26일 기준으로 보령댐의 저수율은 28%(32.900만톤)까지 낮아졌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금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용수수급상황실을 운영해 용수수급 상황을 상시 관찰(모니터링)한다.또한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해 금강 하천수를 일일 최대 11만5000톤만큼 보령댐에 보충,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환경부▷국장급 승진 △한강홍수통제소장 홍정섭▷과장급 전보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박은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해 물관리일원화 관련 법이 입법화되면서 국가적으로 수량과 수질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 이제 효율적인 통합 물관리를 위해 관련 법·제도의 정비와 더불어 후속적인 조치들이 원활하게 추진돼야 한다.환경부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년 제1차 물환경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건강한 물 순환을 위한 유역관리 현황과 대응’과 관련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최희철 대한환경공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l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유엔 전문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에서 최근 공모한 수문예보·수자원과장직에 김휘린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연구사(수자원공학 박사)가 채용됐다고 5일 밝혔다.세계기상기구는 1950년에 설립된 기상, 수문·수자원 관련 유엔기구로 193개 회원국이 있으며 한국은 1956년에 68번째로 가입했다.김휘린 연구사는 오는 19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기상기구 사무국에서 수문예보·수자원과장으로 근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소양강댐-충주댐, 평림댐, 보령댐이 최근 가뭄 ‘관심’ 및 ‘주의’ 단계에 잇따라 진입함에 따라 일부 다목적댐 및 용수전용댐 저수량 확보를 위해 긴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환경부는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댐의 저수량을 다목적댐의 경우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관리하고, 용수전용댐의 경우 관심-주의-심각 3단계로 관리하고 있다.각 단계에 따라 댐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한반도가 영향권에 들어가고 특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남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대응 태세 점검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환경부는 다나스에 대한 관측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환경부 본부를 비롯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개 홍수통제소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해 상황근무에 들어간 상태다.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