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친환경경영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1988년 시작해 올해 36회째를 맞은 '한국의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 역량과 혁신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KCC글라스는 ▲고단열 유리 ▲재활용 소재 필름 ▲스마트 글라스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KCC글라스는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보유한 건축용 더블로이유리 제품인 '컬리넌(C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펼쳐 온 기업을 조명하는 시상식이 열렸다.소비자시민모임은 20일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소비자시민모임은 총 32개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및 탄소중립 활동을 선정·시상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업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30개 제품, 2개 활동이 수상 영예를 안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
지난해부터 ESG 중장기 전략과제 ‘Better Life Plan 2030'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는 LG전자가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친환경경영은 물론 제품의 접근성 강화와 함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S) 부문을 강화해 ESG 경영 실현에 나서고 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접근성 강화 중LG전자는 지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ESG 전략인 ‘Better Life Plan 2030'을 발표했다.해당 전략은 2050 탄소중립을 비롯해 RE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지난 4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Br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 호텔(Mandalay Bay)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탄소중립을 향한 삼성의 도전과 스마트싱스 유니버스에서 펼쳐지는 미래 스마트 라이프를 제시했다.이날 기조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내 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국내 기업들이 힘을 합친다. 유한킴벌리, 롯데물산, 롯데케미칼은 롯데월드타워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핸드타월 및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경제 구축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협업한 사례다. 유한킴벌리는 1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롯데월드타워·몰 소유 및 운영사인 롯데물산과 종합화학회사 롯데케미칼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자원 선순환 체계구축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환경경영 및 지속가능발전 관련 행보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021년 3월에는 자사 이사회 산하에 ESG와 연계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ESG위원회’도 설립했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보고서 내 인사말 페이지에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한다는 ESG 경영 미션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환경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진하겠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1년 3월 ES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쿠팡이 ‘2021 환경경제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경제대상은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한다. 심사에 따라 쿠팡은 친환경경영대상 유통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 쿠팡은 생활 밀접 부문인 배송 서비스에 자체적인 친환경 물류기술을 도입해 환경 폐기물을 줄이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지속가능성한 가치와 관련한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됐다.쿠팡은 친환경 배송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자체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2021 환경경제대상’에서 NH농협은행이 친환경경영대상 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경제대상은 정부 정책과 기업 제품 등에 환경·건강을 핵심가치로 반영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분야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 환경·건강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하도록 견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녹색금융, ESG 전담 조직인 녹색금융사업단을 설치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NH농협은행과 쿠팡 등이 ESG경영과 환경 관련 노력 성과를 인정받아 ‘2021 환경경제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2021 환경경제대상’에서 NH농협은행과 쿠팡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관련 기업 엔백도 같은 상을 받았다.심사에 따라 친환경경영대상 금융 부문은 NH농협은행, 유통서비스 부문은 쿠팡, 친환경기술대상에는 엔백 주식회사가 선정됐다.NH농협은행은 ESG 전담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최근 창립 52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ESG경영 실천과 준법경영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난 11월 1일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가진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준법경영에 노력하고 ESG 실천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실제 지속가능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더 큰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52번째 생일 삼성전자, ESG로 100년 준비삼성전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 주주 이외의 사회 전체의 이익과 친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새로운 기업 가치관이 글로벌 경영의 화두가 됐다.이 가운데 금융 기관은 기업이 ESG 경영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BNK금융그룹, J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등 지방 금융지주도 ESG 행렬에 동참하기 시작했다.지방 금융지주의 ESG 경영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 주주 이외의 사회 전체의 이익과 친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새로운 기업 가치관이 글로벌 경영의 화두가 됐다.이 가운데 금융 기관은 기업이 ESG 경영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지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증권가도 ESG 경영을 정비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국내 5대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은 모두 이사회 내 ESG
ESG가 산업계와 재계 전반의 화두입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기업 경영 활동에 깊이 고려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겠다는 경향입니다.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8월 둘째주 금융가에는 다양한 ESG 활동이 이어졌다. 하나금융그룹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SMART 홍보대사 대상 취업 멘토링을 열었고, 신한은행은 ‘신한 ESG 실천 빌딩’을 선언했다.농협은행은 ‘ESG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참여하고, IBK기업은행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국군장병을 위해 KB모바일인증서의 공공간편인증 이용기관을 확대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가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3단계 계획을 밝혔다. 오는 2030년 20%, 2040년 50%의 탄소감축 경로를 설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 내용을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관련 계획을 '기업시민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포스코가 지난 6월 5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와 대응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2020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연으로 환경과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경제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저축은행업계도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에 닻을 올렸다.23일 저축은행 업계는 전날 저축은행중앙회에 'ESG경영위원회(가칭)'를 설치하고 세 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저축은행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방향성 및 업계 도입 방안 제시 △저축은행의 ESG 운영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ESG 콘텐츠 개발 등 지속 운영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카드가 친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우리카드는 전날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4001'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엄격하게 심사해 부여하는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우리카드가 조직의 체계와 운영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