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업계에는 옛 추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레트로(복고풍) 트렌드가 큰 인기다. 유년기 및 청소년기 시절 즐겨 했던 온라인 게임을 현대에 구현하면서 이제는 직장인이 돼 버린 젊은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이 가운데 과거 온라인 게임을 한 번도 접해보지 않고, 최근 들어서야 처음 이용하는 유저도 여럿 발견되고 있다. 십수 년 전 입소문으로만 듣던 ‘겜린이(게임+어린이 신조어)’들의 감성 또한 사로잡은 것이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대형 게임회사들은 이러한 레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보다 쉽고 편리한 시스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市) 현지에서 아시아물위원회와 캄보디아 국회 간 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국가 물 비전 세미나(National Water Vision Seminar)’를 공동 개최했다.캄보디아는 상수도 등 기초 인프라 부족으로 안정적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제협력을 통해 다양한 물 문제 해법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3월 캄보디아 야라 수오스 국회 외교위원장으로부터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한 세미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이번 논의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케이블TV 채널 'ENA'가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채널상을 수상했다.ENA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특별상 채널상을 수상했다.'2024 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유료방송 유일의 통합 시상식이다. 콘텐츠 작품상을 비롯해 채널상 및 케이블TV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을 진행한다.'ENA'는 'skyTV'가 운영하는 대표 채널이다. 2004년 개국해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LG전자가 인공지능(AI)를 재정의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한 AI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는 올해 대표적인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휘센 타워II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최고 인
LG화학이 온·오프라인에서 대표 블루카본인 잘피를 활용한 해양 생태 복원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18일 ‘잘피서식지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의 1차년도 추진 현황 및 성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LG화학은 총 5개 기업·기관과 협업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여수시 대경도 연안에 잘피 서식지 복원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탄소 저감과 해양 생태복원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LG화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블루 포레스트’를 통해 해양 생태 복원에
현대모비스가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북경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상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북경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린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사 대상 영업에 집중
LG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LG전자는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
삼성전자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2024 월드IT 쇼(2024 World IT Show)'에 참가해 '갤럭시 AI'로 달라진 일상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도시 광장 콘셉트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을 일상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도서관, 공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상황별로 유용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갤럭시 AI'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실시간
지난해 뉴스펭귄이 국내 언론사 최초로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공동진행한 의류재사용 캠페인 ‘나눔옷장’이 올해는 환경의 달에 맞춰 6월에 열린다. 이 캠페인은 입지 않는 옷을 다른 사람과 바꿔 입거나 기부함으로써 의류폐기물을 줄이는데 기여하자는 시민 차원의 기후대응 실천운동이다. 뉴스펭귄과 GKL은 나눔옷장 시즌2를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파찌오루체에서 공동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GKL은 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ESG실천 경영에 지속적으로 힘 쏟고 있
에프앤에프(F&F)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는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투명 PET병 등)을 원료로 제작한 리사이클 의류로, 총 4종 출시한다. 제품명 내 ‘리사이클’이라는 단어를 통해 자원이 일회성으로 소모되지 않고, 재탄생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았다.폐플라스틱 수거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 대표 친환경 공기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담당한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과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이 주관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이 민간
현대자동차·기아가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와 연계해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한다.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유한킴벌리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유한킴벌리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은 초고령화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업가와 활동가는 지속가능 대응방안을 제시해 상생하는 관계를 조성한다.사업 참가자 대상은 시니어 비즈니스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거나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와 활동가다. 매달 250만원의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의 시험 운행을 실시, 여기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붙인다.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20여 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및 주요 대학과 공동으로 참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까지 국내 차량용 SW 개발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왔고, 이번 실증사업에 협업 기관과 한 단계
SPC가 운영 중인 아시아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스트릿(strEAT)'이 봄 시즌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트릿은 아시아 누들과 라이스를 선보이는 아시안 요리 전문 브랜드로, 현재 강남, 판교, 여의도, 인천공항 등 주요 지역에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신메뉴는 총 3종으로 ▲싱가포르 새우탕면(1만2900원) ▲사케동(1만5900원) ▲라웨이황과(6900원) 등이다. '싱가포르 새우탕면'은 새우, 홍합향이 가득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탱글한 완탕이 특징이다. '사케동'은 신선한 생연어와 명란마요소스, 쯔유, 후리카
지앤푸드는 미국 LA 권역에서 자사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의 토런스(Torrence) 1호점, 플러튼(Fullerton) 2호점을 개업한 데 이어 코리아타운 3호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미국 3호점인 굽네 코리아타운 지점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타운인 LA 코리아타운 내에 위치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총 80석 규모다. LA 코리아타운에는 15만 명 이상의 한인이 거주 중이다. 소비력이 높은 고객 비중이 커 요식업 핵심 상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굽네는 미국 LA에서만 총 3개의 매장을 운영
현대자동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이하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PnC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하이트진로는 12일부터 신제품 '진로골드'의 TV 광고 론칭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진로골드는 지난달 처음 프리론칭 TV 광고를 방영하고, 지난 5일 진로골드 판타지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신제품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TV 광고를 통해 진로골드만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IPTV, 온라인 등에서 이날부터 방영된다.광고 구성은 진로골드의 대표 모델인 골드껍(황금두꺼비)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배를 타고 가던 골드껍은 바다 속 의문의 물체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배 주
현대백화점그룹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도심 속 정원 가꾸기 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충북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청주시가 기업, 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후원금은 사단법인 생명의숲을 통해 참여정원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참여정원은 '리그린 파크'라는 명칭으로, 내달 1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11일 위메프와 물류서비스 및 공동 마케팅, 신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프레시지 서울사무소에서 권오준 프레시지 본부장과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프레시지와 위메프 간 ▲양사의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양사 브랜딩 및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조 ▲신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프레시지와 위메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위한 협력은 물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