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에 중국 셩취게임즈(前 샨다게임즈) 상대로 제기한 SLA 종료 및 무효 확인 소송에서 대규모의 손해배상액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판결은 2020년 6월 위메이드가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에 액토즈소프트, 중국 셩취게임즈와 자회사 란샤를 상대로 승소한 미르의 전설2 SLA 종료 및 무효 확인, 손해배상책임 확인 판정의 후속 절차로, 손해배상금 확정 단계에 대한 확인이다.중재 판정부는 셩취게임즈 등에게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권리를 침해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금 10억위안(약 1967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하고 ESG 경영에 출사표를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월 ESG 정책 최고의사결정기구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임직원·전문가·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E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1년 1분기 매출 2608억, 영업이익 743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26%인 536억 원이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생산제품의 구성 변화와 1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Slow-down의 영향으로 31%인 1145억 원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공장의 안정적 가동 및 3공장의 조기 수주 목표 달성에 따른 점진적인 가동률 증가로 117억 원 증가(+19%)했고,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9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실시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1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 중계에 참석한 가운데 약 30분간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통과시키며 취임 후 첫 주주총회를 이끌었다.이번 주주총회는 홈페이지 사전 공지를 통해 처음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됐다.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K-VOTE)를 통해 3월 9일에서 18일까지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박광신 기자] ITC 최종판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랜 배터리 전쟁이 종국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ITC행정판사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조기패소판결을 내리면서 SK이노베이션 측이 불리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양사의 분쟁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은 이차전지 분리막 특허를 출원하고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패소했고 2014년 두 회사는 이후 10년 동안 국내외 관련 특허 소송 금지 협정을 맺었다.협정을 먼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연간 실적을 훌쩍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2020년 3분기 실적을 2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매출 2746억원, 영업이익은 139% 증가한 565억원을 달성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0년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감소의 영향으로 매출 7895억원, 영업이익 20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7016억원과 영업이익 917억원을 초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2개월간 증시에 상장된 주요 30개 제약사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 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8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2개월간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사 중 30개사를 임의로 선정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관심도(온라인 포스팅수)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총 4만341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l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파노로스의 항암신약 후보물질 'PB101'에 대해 위탁개발(CDO)을 맺고, 전 과정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임혜성)와 항암신약후보물질 'PB101'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 계약을 통해 파노로스社 'PB101'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역사상 최초의 ‘투자금 전액 반환’을 결정하면서 운용사 라임자산운용과 증권사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구상권청구가 쟁점으로 떠올랐다.28일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전날 무역금융펀드에 대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권고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 차원의 신속한 투자자보호조치와 신회회복을 위한 결정이다.두 은행과 미래에셋대우까지 판매사가 일괄적으로 ‘전액반환’을 결정하면서 ‘구상권청구’가 남은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우리·하나은행과 신한금융투자에 이어 미래에셋대우도 라임 무역금융펀드에 대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결정을 수용하고 전액배상에 나선다.27일 미래에셋대우는 오후 이사회를 열고 무역금융펀드에 대한 금감원 분조위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래에셋대우는 91억원의 판매금액 전액을 투자자들에게 반환할 예정이다.미래에셋대우는 분조위 조정결정서에 명기된 내용들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운용사와 PBS제공 증권사 관계자들의 재판 과정 등을 참고하면서 향후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은행이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에 대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수용하고 전액배상에 나선다. 신속한 투자자보호 조치를 위한 결정으로 이번 이사회에서 추가적인 고객보호조치도 마련했다.27일 하나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무역금융펀드에 대한 분조위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무역금융펀드 관련하여 검찰수사와 형사 재판 등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나 신속한 투자자보호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이는 하나은행이 지속적으로 밝혀온 투자자 보호대책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손님보호를 최우선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포주는 생체 밖에서 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 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인 자체 개발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5일 바이오제약 고객사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론칭 세리머니’를 열고 에스초이스를 소개했다.에스초이스는 타사의 세포주보다 빠른 속도로 많이 번식해 오랜 기간 생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초이스의 세포 발현량은 세포주 개발 직후 기준 리터당 7그램 타이터(t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이뮨온시아가 개발할 물질 5건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등 개발 절차를 수행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가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와 면역항암제 5건에 대한 추가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 등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임상 및 글로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894억원 규모의 수주계약 2건을 체결했다.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에 따르면 신규 계약인 스위스 소재 제약사와 계약 규모는 432억원(3553만달러)으로 바이오의약품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이 계약은 계약상 보장된 특정 조건 충족 시 확정 계약금액은 4003만달러(487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이 계약 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년 매출액(7015억9185만원)의 6.1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으며, 향후 본계약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크게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감염, 사망하였으나, 정부의 관리, 통제 노력, 국민들의 적극 협조를 통해 조금씩 감염자 및 사망자가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최근 몇 년 주기로 사스, 메르스, 코로나 등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감염병이 예측불가능한 시기에 장기에 걸쳐 대규모로 발생하게 되면 사람들의 일상생활은 무너질 수밖에 없고 그것은 필연적으로 많은 법률적 분쟁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가장 타격을 입게 된 분야인 여행업, 숙박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올해 역시 ‘포용금융’의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업무계획 상세자료’에 따르면 중점 추진과제는 크게 △연체채무자 재기 지원 △청년 대상 현장체감형 금융 △불법사금융 근절인데, 모두 ‘포용금융’ 구현으로 그 결이 모아진다.연재 세 번째 시간인 오늘은 '불법사금융 근절'에 대해 살펴본다.우리나라의 ‘불법사금융’ 규모는 2018년 말 기준 이용자 41만명, 이용금액 약 7.1조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에 벌어지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도대체 누구를 위한 '집안싸움'인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사 모두 회사의 막대한 이익이 걸려 있는데다, 일종의 '자존심' 대결로 불길이 번졌다는 점을 십분 감안하더라도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시선에는 걱정이 가득한게 현실이다. 전기차는 친환경자동차의 '현주소이자 미래'라는 점에서 특히 환경분야에서 느끼는 조바심과 피로감은 크다. 결국 양사 모두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는 배터리전쟁을 하루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의 이차전지 특허 등을 둘러싼 맞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에 합의파기 책임을 물어 소 취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LG화학이 9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등에 2차 제기한 소송이 과거 양사가 ‘대상 특허로 국내외에서 쟁송을 하지 않는다’는 합의를 어겼다는 이유다. 합의파기의 발단은 LG화학이 9월 26일 ITC와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과 회사의 전지사업 미국법인을 &ls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확대일로인 배터리 사업을 두고 소송을 이어가는 등 양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LG화학은 26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지사업 미국법인을 ‘특허침해’로 제소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3일 미국에서 LG화학과 LG전자를 ‘배터리 특허침해’로 제소한 데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된다.LG화학 관계자는 “이번 특허소송은 경쟁사 등으로부터
O..."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됩니다. 높은 분들,조심 또 조심"그간 우리 사회에서 많이 화제가 됐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내달부터 시행되면서 크거나 작거나를 불문하고 대부분의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각 회사의 취업 규칙등에 이를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데다 피해 신고가 들어오면 반드시 조사해야 하고 그 결과를 가해자와 피해자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무슨 무슨 절차 문제가 아니라 혹여 관련 신고가 들어온다는 것은 그 회사로서는 전혀 좋을 것이 없는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