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23일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공사는 한국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전남 강진 도암농협 소회의실에서 강진군의 베트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업인과의 의사소통과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한국어 및 생활·문화 이해 등을 교육한다.이번 교육은 23일부터 25일까지 대면 수업으로 실시되고, 6월까지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해 나주배원예농협과 힘을 모아
한화그룹이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한화그룹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19일 울진군 나곡리에서 ‘한화 태양의 숲’ 11호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한화그룹의 태양의 숲 조성 캠페인은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나무를 식재해 산불지역을 복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00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신규로 도입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 지난 3월 26일 시행 한 달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126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현재 301명의 신청자가 계약을 완료했으며, 계약자에게 15일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첫 지급했다.이 사업을 통해 월 20만원을 지급받고 있는 한 모씨(70대, 강화군 거주)는 “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자 신청 자격을 완화해 15일부터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ha 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창업형 후계농업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농업과 생태계다양성 보전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담아 ‘제79회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사의 ‘꿀벌귀환프로젝트’와 연계해 매실나무, 때죽나무 등 100그루의 밀원수를 식재했다.특히 올해는 공사 사내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방초소년단’의 ‘초생재배농법을 활용한 잡초방제 서비스사업’ 아이디어를 활용, 본사 청사 화단에 화이트클로버를 추가로 심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
기아가 전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기아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의 일환으로,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인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기업들을 견학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주요 기관 및 기업을 방문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자체 개발한 저수지 사전 방류 장치인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지식재산권(특허)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밝혔다.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 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위적 수위 조절 장치가 없는 농업용 저수지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는 지난해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개발로 재난·재해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사이펀은 물의 수위 차를 이용한 방류 장치로 저수지 내 저수량 방류 효과는 입증되었으나, 무게가 무겁고 고정된 형태로 설치 과정이나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18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이슈에 대응해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청년 농업인 대상 농지매입 지원단가를 제곱미터당 1만5420원에서 2만5400원으로 대폭 상향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했고, ‘선임대-후매도사업’을 통해 공사가 매입한 농지를 청년 농업인이 장기 임대하고 농지 대금 상환 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도록 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도 원하는 농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또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성주인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도농상생 균형발전과 농촌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에서 성 위원은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모델 구현’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 거론되는 현 상황에 대응하여 농산어촌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인구의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농어촌 재생 실현을 위한 공사의 역할과 지방소멸 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신규 정책 사업 발굴을 강조했으며 주말농장, 농촌체험 휴양 프로그램 등 주말의 특정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했다.효정원, 이화영화원, 나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3곳의 시설에서 희망하는 물품 위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생필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력에도 힘을 보탰다.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이사는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공사는 올해도 지역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추진해 이웃돕기를 실천, 인근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상생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이 독수리, 큰기러기,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 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 지원 활동에 나섰다.효성 임직원들은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아사 위기에서 구조·치료한 독수리 3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효성은 이날 방사된 독수리 3마리에 ‘효성1호, 효성2호, 효성3호’로 이름을 지었다. 효성은 앞으로 겨울 철새 보호 및 보존 지원을 지속해 나가면서 추가 방사 독수리들에게도 숫자 및 이름을 부여해 관리할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양원모 강릉부시장을 초청한 2024년 수협은행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 행장은 강릉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삼척수협과 대포수협의 어촌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했다.강 행장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문제와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동해지역 수산물 어획량이 급감해 설 명절을 앞둔 강원지역 어업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또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수협중앙회와 적극 협력해 회원조합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다.LG전자는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킬로그램(kg)의 김치를 기부하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또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해양환경공단은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해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 활동, ESG 지원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하고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공단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해양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구축 ▲어촌계 민간자원 동원 협약 ▲노후어선 무상점검 ▲해양수산 특성화 고등학교 장학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
인구고령화 및 지역소멸, 지역경제 침체, 환경오염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상생하고 ESG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기업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18일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3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농어촌·농어업인간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지원해온 기업과 유공자의 공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협력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정부, 출연기업, 지자체 등 약 250여 명의 관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국내 스마트팜 기업 150여 개사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농촌진흥청 등 정부부처·유관기관들의 참여 하에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 ▲원스톱 수출·수주지원 활용 ▲기관별 스마트팜 지원 정책 ▲글로벌 기술 동향 ▲해외 정책 및 법적 유의사항 ▲성공 사례 분석 등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된다.특히 공사는 참석한 기업을 대
GS더프레시와 해양수산부가 수산업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내달 7일까지 한 달여간 우리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국내 수산업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2020년부터 주관해온 상생 행사다. 한 해 동안 설 특별전, 수산인의 날, 연말이벤트 등 각 테마를 가지고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 함께 어민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GS더프레시는 2024년에
KB증권은 지난 21일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지체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회공헌 사업 약자와의 동행은 장애로 인해 일반인과 함께 이용이 어려운 눈썰매장 시설을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협력하여 진행했다.KB증권은 행사 참여 대상이 장애인인 점을 고려하여, 이들이 행사에 최대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들을 배려했다. 특히 썰매에 탑승 후 눈썰매장 슬로프 상단으로 이동 가능한 전동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기갯벌 생태지도’를 제작했다.경기갯벌의 면적은 총 1만 6천800ha로 연간 3천100톤 이상의 조개류를 생산하는 어민의 소득원이며 오염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바다 생태계의 큰 역할을 차지한다. 하지만 시화호 간척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갯벌생태계의 변화가 생기며 바지락 등 주요 패류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연구소는 갯벌생태지도의 제작을 위해 2022년부터 경기도 연안 갯벌에 대한 직접조사와 문헌조사를 추진해 왔다.지도에는 경기도 연안
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나주 본사에서 '비전공유회 및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과 경영 성과 창출을 위한 3대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평소 현장·소통 중심의 경영철학과 ‘포용적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한다’는 경영 슬로건, 내년도 주요 시사점을 반영한 ▲현장경영 ▲사람경영 ▲가치경영 등 3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현장경영은 대형재해에 직접 현장을 지휘하는 CEO의 현장 중심 리더십을 반영했으며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판단하는 실사구시를 지향해 안전우선, 고객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