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데 이어 지난 15일(한국시간) 홍콩 증권·규제당국에서도 승인을 완료했다. 비트코인은 오는 21일 반감기까지 예정돼 있어 시세가 더욱 증폭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당장 시세는 그 기대에 못 미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17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약 6만3947달러(한화 약 8860만원)다. 전일(약 6만2955달러·약 8750만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이달 8일 7만2000달러 선을 회복한
지난달 역대 최고가를 찍은 후 6만 달러대에서 주춤했던 비트코인이 열흘 뒤 다가올 반감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8만 달러를 향한 기대감이 증폭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전망 소식 또한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11일(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635달러(한화 약 96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6만9137달러) 대비 약 2.1% 상승한 수치다.앞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13일 7만3780달러(약 1억59만원)를
KT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전시 참여와 함께 글로벌 통신사 및 모바일 생태계 선도 사업자와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국내 유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 GSMA) 보드 멤버인 김영섭 대표는 한국 통신사 대표로 '최고경영자(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을 논의한다.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 김광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미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메사리(Messari)의 2024년 가상자산업계 전망을 담은 'Crypto Theses for 2024' 리포트 한글 번역 요약본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메사리에서 매년 발행하는 본 예측 보고서는 메사리 창업자이자 현재 대표이사인 라이언 셀키스가 가상자산 관련 주요 테마, 트렌드 등을 직접 분석하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메사리의 2024년 업계 전망 리포트 원문에서는 '10'을 테마로 정하고 ▲투자 트렌드 ▲가상자산 ▲정책 ▲중앙화 금융(CeFi)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이슈를 짚어주는 콘텐츠 서비스 '캐디(CAre Digital asset DailY)'를 통해 '2024년 가상자산 핫이슈 10'을 선정했다.18일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에 따르면,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시작으로 올 4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진다.이달에는 미국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를 승인했다. 지
위메프가 '2024 설' 기획전을 개최하고 명절 준비 용품부터 설 선물세트까지 특가 판매한다. 또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을 전하며 고객들의 풍성한 설 준비를 돕는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11일까지 위메프 2024설 특별 행사가 열린다. 위메프는 지난해 고객들의 설 시즌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설 준비 기간, 설 피크 기간, 배송 마감기간으로 구분해 행사를 펼친다.먼저 오는 21일까지는 ‘설 준비 기간’으로 음식 준비와 보관에 필요한 식기류, 연휴간 즐길 수 있는 컬처 상품 등을 특가에 소개한다. 여기에 장바구니 할인 10%,
35년간 축농증·비염 등 코 질환을 진료하고, 국내 최초로 이비인후과 전문 병원을 세운 '코 전문의'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이 코 질환에 대한 의료 정보를 알려주는 책 ‘코가 뚫리면 인생이 뚫린다’를 출간했다.이 원장은 이 책의 상당 부분을 어린이 콧병 관련 내용으로 채웠다. 어릴 때 코 건강 관리를 잘못하면 평생 콧병을 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 원장은 책에 20여 년 전 고등학생 환자 이야기를 올렸다. 학생은 공군사관학교 지망생이지만 심한 축농증 때문에 체력 검정 통과가 불투명했다. 그때만 해도 10대에게 축농증 수술
티몬이 채용연계형 '상시 인턴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올해 첫 시작하는 상시 인턴제도는 3개월의 근무기간 이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으로, 티몬은 인재풀 상시지원 시스템과 연계해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고 잠재력과 미래성장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지원 방법도 간편하다. 별도의 마감기한 없이, 티몬 채용페이지의 인재풀(Pool)에 이력서를 등록만 하면 된다. 채용담당자가 지원 서류들을 상시 검토해 적합한 지원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이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재된다. 해당 기술은 해상에서 육지로 침투하며 거친 지형을 오가는 해병대원들의 멀미를 덜어줘 전투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모비스는 20일 대한민국 해병대와 ‘멀미저감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승환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과 박승일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탑승자의 승차감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술 개발에 속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2024년 가상자산 시장을 전망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리포트는 코빗 리서치센터 출범 2년을 맞아 정석문 리서치센터장과 세 명의 연구원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자신이 생각하는 내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을 담았다.코빗 리서치센터는 2024년 가상자산 시장 트렌드를 ▲가상자산 쓰임새 확산 기반 시가총액 상승세 확대(정석문 리서치센터장)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대 개막(최윤영 연구원) ▲RWA 섹터와 롤업 솔루션에 주목(강동현 연구원) ▲가상자산 시장 제
◆부서장▲커버리지3부 감기면(이사대우) ▲커버리지2부 노건엽 ◆부서장▲커버리지1부 방종호(이사대우) ▲신디케이션부 이용광
기아의 ‘The Kia EV9(이하 EV9)’의 사전계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기아는 지난 3일 시작한 EV9의 사전계약이 영업일 8일만인 지난 15일 마감기준 1만 367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로써 EV9은 K9(2012년 15 영업일 3201대)·모하비(2019년 11 영업일 7137대) 등 기아의 역대 플래그십 차종의 최종 사전계약 대수를 훌쩍 넘어서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EV9을 사전계약한 고객의 86%는 ▲듀얼 칼라 엠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동아제약이 차별화된 패키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수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동아제약은 기존 콘돔 브랜드와 차별화된 무드의 윙크를 선보였다. 윙크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컴포터블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윙크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절제된 디자인 언어를 사용해 의료기기로서의 콘돔의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도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받았다.파티온은 용기에 후가공 및 인쇄를 배제하고 재활용에
현대제철은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직·간접 배출량을 12% 감축한다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영상을 통해 직접 로드맵을 발표한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글로벌 선진국들은 기후변화와 연계해 자국 산업보호 및 경쟁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나아가기 위해 현대제철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현대제철은 EU의 CBAM, 미국의 GSSA 등 탄소배출 관련 규제가 추진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이를 극
박영민 ㈜영풍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영풍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표는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증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초일류 친환경 종합 비철금속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영풍은 2023년 경영방침을 '환경 이슈를 넘어 그린(Green)메탈 선도기업으로'라고 정했다. 환경을 최우선시 하면서도 기업 경쟁력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이다.박 대표는 “지속가능성장을 목표로
◆이사대우▲커버리지2부 감기면 ▲국제영업부 배재연 ▲자산관리컨설팅부 윤형식 ▲영업부WM3지점 이선엽 ▲해외주식운영챕터 이수연 ▲리스크공학부 황성태◆지점장▲전주 김진성 ▲강릉 신정식 ▲영업부 WM3지점 이경년 ▲서울금융센터 WM3지점 황재수◆센터장▲신한PWM대구센터 김옥연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 안지민 ▲신한PWM도곡센터 전현진◆부서장▲투자개발3부 강원구 ▲특수금융부 김병태 ▲PWM사업부 김태훈 ▲채권상품부 남성현 ▲글로벌투자금융부 박신화 ▲투자개발2부 박재현 ▲파생운용1부 성준 ▲감사실 이경재 ▲기업분석부 이병화 ▲
인천지역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월 처음으로 1·2순위 청약 미달이 시작된 데 이래, 4개월째 신축 분양 한파가 불어오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호반건설 호반써밋 등 브랜드 아파트도 미분양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부터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 단지가 1·2순위 모집을 2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지난 19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253세대 모집에서 85세대,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는 318세대 모집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KT는 미국 음성 바이오마커 개발회사인 ‘손드 헬스’에 200만 달러 규모의 전략 투자를 추진하고 주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손드 헬스는 KT가 올해 초 발표한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 투자에 이은 KT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두 번째 해외 전략투자 기업이다.손드 헬스는 음성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정신건강, 호흡장애 등 다수의 질환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음성 바이오마커는 음성(소리)의 강약, 고저, 성대 움직임 등 미묘한 변화를 분석해 몸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질환을 예측할
정부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를 확정하지 못하는 가운데 사용후핵연료가 원자력발전소 내 임시저장 시설에 쌓이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24기 원전 중 사용후핵연료 포화율이 90% 이상인 원전은 10기에 이른다. 이에 원전 지역 주민들은 “임시저장시설은 원전 지역을 핵폐기장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원전 소재 지역 외에 원전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소비하는 다른 지자체들도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책임을 함께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 원전 10기, 사용후핵연료 포화율 90% 이상…연내 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