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해역 31곳 중 6곳의 해수 수질이 전년 대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해역별 수질평가지수 등급별 현황’에 따르면 31개 해역 중 천수만, 금강하구, 도암만, 삼척 오십천하구, 강릉 남대천하구, 동해 연안 등 6곳은 전년보다 수질 등급이 하락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관리법’ 제9조에 따라 해양환경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해양환경측정망을 운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24일 해양환경교육원과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모로코와 튀니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현장교육은 세계은행(World-Bank) ‘개도국 지식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올해는 모로코와 튀니지 공무원 14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해양환경공단의 해양환경교육원과 해양환경조사연구원을 방문해 방제장비 및 기자재 등을 둘러보고 해양환경측정망 현황과 해양수질분야 분석·처리기술에 대해 공유
우리나라 연안해역의 수질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천·부산·마산·울산 연안 등은 여전히 최악으로, 수질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해양수산부는 '2016년 해양환경측정망'을 통해 국내 연안 417개 지점에 대한 수질지수(WQI)를 측정한 결과, 전년보다 수질이 다소 개선됐다고 12일 밝혔다.WQI는 산소 농도와 식물성플랑크톤 농도, 투명도, 질소 및 인의 농도 등 5가지 지표를 조합해 1~5등급으로 평가한 수치를 말한다. 등급별로 1등급 '매우좋음', 2등급 '좋음', 3등급 '보통', 4등급
우리나라 전체 평균 연안해역의 수질이 수질지수(WQI) 2등급 이상인 '좋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WQI는 해수 수질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산소농도, 식물성 플랑크톤 농도, 투명도, 질소 및 인 농도 등 5가지 지표를 조합한 수치이다.해양수산부는 2015년 해양환경측정망 운영결과 해양수질현황을 18일 발표했다.해양환경측정망은 우리나라 연근해의 해양환경 상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해양환경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조사결과 2015년 전체 연안해역의 평균 수질은 화학적산소요구
여수세계박람회장 수질을 실시간 모니터하며 관리할 수 있게 됐다.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가해양환경측정망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거제도에서 운영 중인 해양수질자동측정소(이하 수질측정소)를 여수 신항으로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해양수질자동측정장비 및 채수설비로 구성된 수질측정소는 박람회장내 해양산업기술관 인근에 독립 부스 형태로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실시간으로 해양수질정보를 제공한다.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수온, 총질소(TN) 등 총 11개 항목의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수질 악화
경상남도 창원시는 이달부터 마산만과 진해만 등 해양 수질 관련 자료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해양수질 측정자료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운영하는 국가해양환경측정망으로 측정된 수치를 데이터베이스화 한 것이다. 해양수질 측정자료를 통해 과거 5년간의 마산만ㆍ행암만ㆍ진해만 7개 지점의 수질오염도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마산만의 경우 1982년 수질악화로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됐다. 이 후 수질오염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일반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마산시는 설명했다.자료 공개항목은 수온ㆍ염분ㆍ
일반인도 국내 374곳 해양환경 관련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이달 1일 '국가해양환경 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국내 374곳 해양의 환경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국토해양부의 발주로 시작한 해양환경측정망 사업은 전국 연안 및 근해역의 해양환경 정보를 조사하는 국가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근해 해역 374곳을 지정해 해수질과 해양퇴적물 및 지표생물의 변동 실태를 확인하는데, 연 4회(2, 5, 8, 11월) 정기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이렇게 조사된 자료는 매년 3월 해양환경조사연보로 공개되었으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