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이수앱지스의 바이오시밀러 ‘ISU305’가 오리지널 약인 솔라리스와 약동학적, 약력학적 동등성을 확인했다.이수앱지스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ISU305’ 의 뉴질랜드∙호주 임상1상을 종료했다고 19일 공시했다.‘솔리리스(Soliris®, 성분명: 에쿨리주맙, eculizumab)’는 미국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Alexion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지난달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해 문제가 됐다.이후 각종 언론사와 방송은 과거 '햄버거병' 사건을 들먹이며 또 한번 수면위로 이슈를 떠올렸다. 햄버거병으로 불리던 생소한 이름이 우리에게 알려진건 4년 전이다. 경기도에서 모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먹은 아이가 복통에 시달렸다. 이의 병명은 대장균에 의해 옮겨지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인데, 주로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오염된 채소 등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 이후 해당 사건을 가지고 검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앓는 어린이의 어머니와 한국맥도날드가 합의점을 찾았다. 12일 한국맥도날드는 법원 주재 조정 하에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의 어머니와 11일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양측 입장을 대변하거나 이용하고자 하는 제3의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서 더 이상 일체 관여하지 않고 어린이의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합의했다.양측은 해당 사안을 둘러싼 더 이상의 논쟁을 끝내기로 했다. 또 양측은 지난 2년간 이어진 논쟁과 공방으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받은 어린이와 그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정부가 지난해 개정세법 및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주요 제도개선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17개 시행규칙의 개정을 추진한다.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8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부처 협의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달 중순께 공포·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소득세법 시행규칙에서 생산직근로자 야당근로수당 비과세 직종을 구체화했다. 이들의 월정액 급여 기준을 기존 ‘190만원 이하’에서 ‘210만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미국산 '로메인 상추'로 인한 대장균 감염으로 5명이 사망했다.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로메인 상추로 인해 미국에서 병원성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 환자가 197명 발생했고, 이중 5명이 사망했다고 2일 발표했다.미국 식품의약청은 "대장균이 로메인 상추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원인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며 "재배 농장, 유통 업체, 도소매상 등을 모두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미국 내에서는 모든 유형의 로메인 상추 섭취를 중단하라는
2일, 맥도날드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를 먹은 초등학생 7명이 집단 장염에 걸려 판매가 중단됐다.맥도날드가 '햄버거 병'에 이어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전주의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 먹은 초등학생 7명이 장염에 걸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보건소가 조사에 착수했다. 맥도날드는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초등학생 7명은 지난달 25일, 해당 제품을 먹은 뒤 복통·설사·고열 등 장염 증세를 보였으며 28일 맥도날드 측에 민원을 냈다. 한편, 맥도날드는 고기 패티가 덜 익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햄버거병'에 이목이 쏠리자 업체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일, 평택의 최 모씨 가족이 맥도날드를 고소했다. 이들은 덜 익은 고기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아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반면 맥도날드 측은 "하루에 약 900개의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으며, 기계로 조리하기 때문에 실수가 발생할 수 없고 다른 추가 피해 사례도 없다"며 반박하고 있다. 식약처는 평택시가 해당 매장에서 위생 상태와 조리 상태 등을 조사했지만, 특별한 문제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