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박람회에서 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
포스코와 SK에코플랜트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를 공동 개발하며 친환경 해상풍력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양 사는 2021년부터 ‘K-부유체(K-Floater)’의 공동개발에 착수해 지난 7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전문 인증기관인 DNV社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았다고 밝혔다.부유체는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구조물이다. 바다 지면에 고정하는 고정식 해상풍력과 달리 풍력발전기를 바다 위에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람이 더 강한 먼 바다에 설치해 전기생산 효율이 높고 수심이
SK에코플랜트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5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함께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양사가 추진 중이던 해상풍력 사업 ‘바다에너지(BadaEnergy)’ 포트폴리오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바다에너지는 울산광역시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내용은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빠른 대응과 준비가 향후 주도권 싸움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화석연료 및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태양광&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SK건설이 핵심 구성품인 부유체 독자 모델 개발에 나선다. 고성능 강재를 적용과 부유체 핵심기술 확보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부유체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SK건설은 지난 7일 포스코와 ‘부유식 해상풍력 고유부유체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과 주세돈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6일 국내 최대 해상 태양광 모형을 활용한 성능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은 2019년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와 함께 해양 환경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발전 설계 기준 등을 개발하기 위해 해상 태양광발전 핵심 시스템인 부유체와 연결장치, 계류 시스템에 대한 수치해석을 수행하고 국내·외 해양설계기준에 부합하는 기본설계를 완성한 바 있다.이를 바탕으로 총규모 15×14m, 1.17톤의 국내 최대 해상 태양광 모형을 제작, 해양 환경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010년 중반 국내 산업을 관통하는 하나의 트렌드는 ‘사회공헌활동(CSR)’이었다. 다수의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착한 기업’을 전면에 내세웠고 현재도 이를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제적·법적 책임 이외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시대 즉, ‘착해야 살아남는 시대’였다.하지만 2020년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또 다른 트렌드가 전(全) 산업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SK건설은 1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국내외 15개 해상풍력 설계·제작·시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해저면에 기초를 세우지 않고 먼바다에 풍력발전기를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상대적으로 입지 제약에서 자유롭고 환경 및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하부 구조물인 부유체 설계기술 역량 확보에 나선다. 기후변화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삼성중공업은 이에 대한 설계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선급 DNV GL과 '대용량 부유식 해상풍력 설계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에 관한 기술 인증 및 표준화를 이끌고 있는 DNV GL사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R&D 지원하는 파력 에너지 장치 개발기업 ㈜포어시스는 해양 난접 시설물에 전력을 공급하는 진동수주형 소형 파력발전장치를 개발하고 성능평가용 시제품 제작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설계된 진동수주형 파력발전장치는 고정식 파력발전장치로 일조량 4시간 기준 118.5W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 전력량 대비 10% 향상된 130W급이고 최대발전효율은 최소 2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KIMST에 따르면, 이 파력발전장치를 적용하면 육상전력공급이 어려운 연근해나 외
[환경TV뉴스]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둥둥섬이 '세빛섬'이라는 새 이름으로 전면 개장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5일 16시~18시 세빛섬내 예빛섬에서 '한강의 새로운 문화, 세빛섬이 열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세빛섬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총 연면적 9,995㎡에 ▴컨벤션센터, 카페 등이 있는 '가빛섬' ▴레스토랑이 있는 '채빛섬' ▴수상 레저시설이 들어올 '솔빛섬' 3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고 ▴미디어아트갤러리 '예빛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