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설훈 의원실과 함께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토론회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설훈 의원, ASF 관련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유관기관‧학계‧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ASF 발생현황과 대응전략 모색-인간과 공존 위한 야생동물 질병관리’를 주제로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산천어축제의 결함만을 지적하는 자세에 대해 서운함을 표시했다. 산천어축제 홍보대사인 이외수는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산천어축제 가지 말아야 할 이유 8가지’라는 글이 SNS에 떠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산천어축제’ 홍보대사의 입장에서는 타당성을 인정하기 힘든 주장들”이라고 말했다.그는 “대한민국에 결함 없는 축제가 어디 있겠나”라면서 “산천어축제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축제다.
설악산에 살고 있는 산양들이 오색 케이블카 취소 소송의 원고로 나선다.변호사들 모임인 동물권연구단체 PNR(공동대표 서국화·박주연)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재청의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현상변경 허가처분으로 인해 생존에 큰 위협을 받는 산양 28마리를 원고로 하는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양양군 서면 오색리 466번지와 설악산 끝청 사이 길이 3.5㎞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앞서 문화재청의 독립심의기구인 문화재위원회는 2016년 12월과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8~10일 사흘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초등학생들과 '제4회 에코 롱롱 Plus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친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학생들이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 학생 40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95가지 친환경 에너지 건축 기술을 통합 적용한 코오롱 'e+그린홈 견학'을 시작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장치가 부착된 에코 롱롱 에너지 차량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생산과정을 체험했다.또한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어 팀별로 대결하는 '에너지 올림픽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1월 13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일반시민과 관련 단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포럼’을 연다.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사회 지원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은 양정선 경기도 가족연구원 팀장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균형과 가족친화 사회의 의미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동현 대웅제약 팀장이 가족친화우수기업 대표로 나와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의 근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이자 동물학자인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박사가 만남을 가진다. 국립생태원에 구달 박사의 이름을 딴 '제인 구달 길'이 조성된 것 등과 관련한 만남이다.24일 생명다양성재단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구달 박사와 면담을 가진다. 이날 면담은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이 함께 배석하며, 개인적 일정인만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은 "개인적으로 커피숍에서 차 한 잔을 마시는 일정"이라며 "어떤 말씀들을 나누실 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