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G마켓은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판매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커머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G마켓은 중소상인과 지역기업의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판매지원 토털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먼저 판매회원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판매 이용료를 동결, 유통 업태 전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
KG 모빌리티가 토레스 수출 물량에 힘입어 지난 5월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G 모빌리티는 1일 지난 5월 자동차 판매량을 공개했다. 이날 자료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지난 5월 총 9860대(국내 4809대, 수출 505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수치다.이러한 실적을 이끈 것은 수출 물량의 증가로 분석된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12.5%, 누계 대비 40.8%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다만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 헝가리
한화시스템은 2400톤(t)급 필리핀 연안경비함(OPV)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달러다.또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도 500만달러에 함께 수출해 총 계약규모는 3450만달러에 달한다.이로써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필리핀 초계함(PCC) 2척에 국산 전투체계를 수출한 바 있으며, 2017년 수주한 2600톤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의 전투체계 사업과 2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7일 인천시에 소재한 본사 녹색관 3층 대회의실에서 본부장, 물산업클러스터 단장, 본사 부서장(처·실·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산업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일 환경부 연두 업무보고에서 밝힌 ‘2023년 녹색산업 20조 수주‧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환경공단의 녹색산업 수출지원 점검 및 지원 체계 구축 방안 마련 등에 관한 내용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환경공단은 2023년 수출지원 예상액 7500만달러(약 1000억원)을 목표로 물기업 해
금융위원회가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해외 현지법인의 기업 신용공여에 대한 영업용순자본비율(Net Capital Ratio, NCR) 규제를 합리화하고, 코너스톤 투자자(Cornerstone Investors) 제도를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기관투자자가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의 증권신고서 제출 이전에 추후 결정되는 공모가격으로 공모주식 일부를 인수할 것을 약정하는 제도다.17일 금융투자협회와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거래소가 후원하
KGC인삼공사는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전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기록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2022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인삼 소매시장은 약 24억7000만달러(약 3조1390억원)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약 10억3800만달러(약 1조3190억원)로 4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이번 ‘인삼(Ginseng)’ 카테고리 조사는 전 세계 소매점에서 판매된 가공인삼제품(농축액 또는 뿌리삼 등 제품 형태)만을 포함하
국내 전력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전력기술을 교류하는 한편 가스터빈의 핵심부품과 정밀 점검 기술의 국산화를 이뤄내고 있다. 한국전력은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를 개최한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가스터빈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해외수출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대형 가스터빈 정밀 점검을 국산화하고 기술 발표회를 진행했다.◇ 한국전력,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개최한국전력은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22)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가 1분기 매출액 1409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98.4%, 98.4% 감소한 실적이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YoY) ETC 부문의 높은 기저 효과와 지난해 4분기 의료기기 부문의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하락했다"며 "다만, 전분기 대비(QoQ) 각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2분기부터는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의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지난해 1분기 판매업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이달 초 회사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6일, 100년 기업을 향한 전사적 다짐의 일환으로 ‘ESG 경영 선도를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 강화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한국중부발전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사회적 가치 Creator’라는 2025 비전 아래 4대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까지 고려하는 균형감 있고 포괄적인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중부발전이 발표한 계획의 주요내용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 지원 △상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식음료 업계에서 제품 리뉴얼은 브랜드력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요즘은 단순히 리뉴얼의 차원을 넘어 차별화 강점은 유지하되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업뉴얼’ 제품 출시가 눈길을 끈다. 업뉴얼은 가치・중요성을 높인다는 뜻의 ‘업그레이드’와 새롭게 재구성한다는 ‘리뉴얼’의 합성어로 품질만 강화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한 차원 높은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 업뉴얼 전략은 기업에는 신규 소비자 유입 효과를, 소비자에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전세계 통합 배송 시스템 ‘eGS’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eGS(eBay Korea Global Shipping)는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중소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런칭한 것이다. 높은 배송 퀄리티를 갖춘 배송사들과 직접 운임 계약을 맺고 경쟁력 있는 운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eGS 스탠다드’는 우체국의 국제 배송 서비스인 ‘K-패킷’보다 평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원외처방 매출 부문 등에서 호실적을 달성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작년 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59억원과 영업이익 487억원, 순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한미약품은 3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하는 했지만, 해외수출 및 북경한미약품 등 부문에서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 특히 작년 3분기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신약 권리반환에 따른 공동연구비 잔액 일괄정산으로 영업이익 등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는 2020년 매출액 5866억원, 영업이익 348억원, 당기순이익 161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2020년 실적은 코로나19 등의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 ETC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 해외수출 부문 감소,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0년 매출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발표되면서 해외에서 백신을 안전하고 빠르게 가져오는 과정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등과 함께 백신 수송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수출·입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국내 수요에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의 항공수송을 위한 분야별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항공기 1편당 백신 수송량을 늘리고, 보안검색 절차를 간소화해 수출·입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DWRX2003’가 햄스터 효력시험에서 신속한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햄스터 효력시험에서 신속한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고, 한국 식약처에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미국NIH(미국국립보건원)와 DWRX2003 미팅에서 인체에서의 감염 및 병리 양상을 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동아에스티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ETC 부문과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선전에도 해외수출 부문이 감소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등의 매출감소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한 145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7% 감소한 67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4% 감소한 42억 원이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25일 국내 물 기업의 해외시장 조기 진출을 위한 ‘해외 수출형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고광휴 사업단장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엘에스티에스, (주)에너토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해외수출형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수요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및 성능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현지 시제품 제작과 실험분석 등 실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7일 대전시 롯데시티호텔에서 물 분야 우수기술 보유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맞춤형 기술로 기업과 수요자를 매칭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학 중인 해외 14개 국가의 중앙부처 공무원, 환경 분야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가했다.상담회는 먼저 수자원공사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및 신재생 에너지사업 소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3128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36억 원과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5%, 22.7%가 늘었다. 다만 전문의약품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사전 공급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상반기 누적매출은 주력제품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소화기과, 정형외과 제품의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라니티딘 이슈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040년 글로벌 시장규모 73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산업계와 정부, 학계와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정책 공동체가 탄생했다.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와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대한항공, 두산DMI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도심항공교통 분야 주요 4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UAM Team Korea)’를 발족하고,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은 지난 6월 4일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