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개점 8주년을 맞아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대규모 쇼핑 행사 'Happy 8irthday'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송도점은 행사 기간 동안 180여 개 브랜드의 단독 세일, 특가 상품, 구매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를 선보인다. ▲해외패션 브랜드 최대 30% 추가 할인 ▲180여 개 브랜드 초특가 아이템전 ▲대형 브랜드 특별 프로모션 ▲MZ세대를 위한 패션 브랜드 신규 오픈 프로모션 ▲인기 F&B브랜드 팝업 ▲콘서트·어린이 미술 전시 등 가족과 연인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송도점은 해외패션 브
쿠팡은 간절기를 맞아 티셔츠 등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이는 '데일리 웨어 빅세일'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와우회원은 무제한 무료배송·반품 혜택으로 비용 걱정없이 집에서도 편히 입어보는 패션 쇼핑이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나이키, 크록스, 베이직하우스 등 1만8000여 개에 이르는 인기 패션 브랜드의 데일리 웨어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포근한 날씨에 입기 좋은 아우터(바람막이·재킷·카디건)부터 운동복, 운동화, 잠옷, 속옷까지 패션 전체 카테고리 아이템을 파격 혜택가에 판매한다.쿠팡은 '베이
롯데온은 31일까지 첫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첫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 4000원을 지급하며, 기존에 있던 구매 금액 기준을 낮춰 진입 장벽을 완화했다.또 첫 구매 전용 상품 30개를 선정해 최대 반값에 선보이며 앞으로 매월 상품과 혜택을 계절과 트렌드에 맞춰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첫 구매 전용 대표 상품으로는 ▲다우니 베이스 릴리 향 ▲폰타나 파스타 소스 ▲나이키 에브리데이 에센셜 크루 삭스 등을 할인 판매한다.조
티몬은 오늘부터 18일까지 외출·나들이 수요층을 겨냥한 봄 시즌 패션 메가 위켄드를 개최하고 캐주얼부터 이너웨이 등 전 패션 영역에 걸친 할인 릴레이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션 메가 위켄드는 사흘간 다양한 브랜드의 핵심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첫날인 오늘 최고의 혜택을 전하는 메가딜과 선착순 구매 등 테마별 코너를 마련해 봄맞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먼저 메가딜에서는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여성 타이 블라우스 및 컬럼비아의 남성 필드락 리버시슬 베스트 등을 대표상품으로 소개하며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설 연휴 직후 잘파(Z+알파)세대로 불리는 1020세대의 소비가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세뱃돈 플렉스’에 나서며 지갑을 활짝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G마켓에 따르면, 회사는 주요 상품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설 직후(2023/1/25~1/31) 연령별 구매량을 명절 직전(2023/1/14~1/20)과 비교 분석한 결과, 10대의 구매는 67%, 20대는 20% 각각 증가했다.상대적으로 세뱃돈을 주는 입장인 3040세대의 구매량은 소폭 감소했다.설 직후 1020세대에게 인기를 끈 품목은 문구와 레저용품이다. 10대의
G마켓과 옥션은 내달 6일까지 진행하는 명절 프로모션 '설 빅세일'을 통해 3만원 미만의 초저가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양말, 속옷 등 패션잡화부터 공산품세트, 식품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행사는 고물가 속 설 선물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는데 초점을 두고, 상품구성과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판매자와 사전 기획을 통해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행사 대비 약 15% 늘렸다. 여기에 할인혜택 역시 중저가 상품 수요에 맞춰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
1000만 골퍼들을 위한 신개념 놀이터가 블록체인과 만났다.메타보라 싱가폴은 27일 카카오 VX가 개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팬 커뮤니티 프로젝트 '버디스쿼드'의 베타 서비스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버디스쿼드는 KLPGA 소속 프로선수 팬들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팬 커뮤니티 서비스다. 서비스는 골프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팬덤 문화 구축을 목표로 지난 8월,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이어 서비스 시작 한 달 만에 스포츠 인기 앱 1위를 차지하는 등 스포츠 팬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이용자
가상자산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일본 블록체인 리서치 및 미디어 기업 크립토타임즈와 한일 양국의 웹3 대중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쟁글과 크립토타임즈는 각 사의 업계 분석 보고서를 엄선해 번역한 뒤 주기적으로 서로의 플랫폼에 올리는 것을 협업의 시작점으로 잡았다. 향후 웹3 대중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그동안 언어 장벽에 가로막혀 활발히 공유되지 못했던 한일 양국의 웹3 산업 전략과 규제 현황 등을 알려 양국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자들의 교류를 독려할 예정이다. 기
NH투자증권이 월정액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와 전자출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슬기로운 해외주식 탐구생활’ 콘텐츠를 제공하고,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출판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증가하고 있는 해외주식 콘텐츠 수요 대응과 독자 저변확대 차원에서 전자책 출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해외주식 탐구생활은 미국기업 13개, 중국기업 5개에 대해 기업 탄생의 역사, CEO, 경영전략, 브랜드, 마케팅 등 심도 높은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브랜드 파워(나이키, 맥도날드, 펩시코, 귀주모태주 등)
주요국의 공급망 ESG 실사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다국적기업의 사례를 파악하고, 리스크 경보 시스템 등의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4일 주요국의 공급망 실사 제도의 내용과 주요 업종별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 실사 사례를 분석한 ‘주요국 공급망 ESG 관리 정책 동향 및 모범 사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 공급망 실사의 핵심은 ESG 관리, 위반시 치명상 입는다이번 보고서는 공급망 실사의 핵심 이슈가 ESG 관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를 공급망 실사법이 가시
“파타고니아는 2011년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라는 파격적인 광고를 통해 자신들의 경영 철학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매출이 40% 이상 뛰었다는 사실은 다소 아이러니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메시지에 소비자의 마음이 움직인 것이라고 봐도 되겠지요. 실제로 파타고니아에서는 소비자들이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구입한 제품의 수선을 평생 보장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4만 벌 이상의 옷을 수선한다고 해요. 또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 제품을 공정무역 프로그램
“전기를 많이 쓰고 온실가스를 많이 내뿜던 전 세계 기업들이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선언해 실천에 나섰어요.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를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것으로 100% 사용하자는 캠페인입니다. 2014년 시작되어 2022년 현재 전 세계 34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모두 합하면 330TWh로 영국이나 이탈리아의 국가 전력 소비량보다도 많습니다. 그러니 만약 이 기업들이 모두 RE100을 달성한다면 그 영향이 적지
최근 패션업계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 소재를 의류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새로운 원료 낭비를 막기 위한 답을 자원순환에서 찾고 있는 것이다. 다만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진 옷이 안전성과 품질 면에서도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투명 페페트병에서 폴리에스터 추출해 의류로 제작옷의 원료 중 하나가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 등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섬유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미 사용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서 다시 옷으로 업사이클링하는 것은 환경적으로 나쁘지 않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RE100에 가입하고 있지만, 주요 국가들의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에 비해서는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재생에너지 공급이 다른 국가보다 부족한 것인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아울러 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 세계 RE100 참여 기업 372개...국내 19개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RE100에 가입하고 있다. 2020년 이전까지만 해도 RE100에 참여한 한국 기업이 없었지만, 현재는 19개로 늘어났다. SK그룹
국내 대기업들이 RE100에 속속 가입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기업 거래시 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를 중요 판단 요소로 두고 있어서다. 해외에 제품을 수출하려면 RE100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런 속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구매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RE100 가입 국내 기업 19개로 늘어나...현대차그룹 4개사 RE100 가입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글
국내 기업들의 'RE100' 참여가 국제사회의 요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녹색프리미엄' 등 한국형 RE100 이행을 위한 정책이 꾸준히 마련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RE100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RE100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기업의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2022년 현재 35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은 14개 기업이 참여 중으로 미국(90개)과 일본(65개) 등 주요 국가의 기업에 비해 참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버려진 페트병이 구두가 되고 버섯이 운동화가 되고 있다.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패션업계가 폐기물과 식물성 소재에 주목하고 있는 건 환경을 제외하고는 패션을 논할 수 없는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신발은 제작과정에서 수많은 오염원을 배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꼽힌다. 최근 친환경을 중심으로 2023년부터 신발 라인업을 전면 재편하겠다고 발표한 LF 헤지스 역시 “국제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발이 생산과정에서 가장 큰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하는 패션 아이템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자사 중고 제품을 수거해 재판매하는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른바 지속 가능한 중고 비즈니스다. 이는 중고거래에 경제적 가치를 뛰어넘어 환경이라는 새로운 가치가 더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중고를 사고 파는 일이 쓸데없는 낭비를 줄이고 쓰레기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양산에 사는 주부 한 모(35)씨는 “요즘은 물건 질이 좋아서 마음에 안 들어서 버리는 경우는 있어도 닳아서 버리는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중고거래는 과거처럼 쓸모없어진 물건을 거래함으로써 얻는 재테크 효과와 합리적 소비 경험을 넘어 취향과 환경적 가치를 거래하는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중고거래의 이유가 다양해지면서 관련 플랫폼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 내 서비스가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떠한 차별성이 있는지 살펴봤다. ◇ 동네 자원 순환 신드롬 일으킨 ‘당근마켓’국내 중고거래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든 대표적인 플랫폼 중 하나는 당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