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7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유튜브(YouTube)로도 생중계되었으며, 10년, 20년, 30년간 장기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윤종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B금융그룹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는 고객, 끊임없이 지지해 주고 있는 주주,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KB금
"제가 백팩을 잘 매고 다니다 보니까 감사하게도 주변에서 '백팩 맨 회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신 거 같다. 그렇지만 진짜 트레이드 마크는 '노란색 넥타이'다.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9년간 저는 노란색 이외의 넥타이를 매본 적이 없다."KB금융그룹을 상징하는 노란색인 '노란색 넥타이'를 9년간 매고 다녔다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일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감사했고, 행복했다며 경영 소회를 전했다. 윤 회장은 KB금융이 국내에서 리딩금융그룹 자리로 올랐고, 은행과 비은행의 양 날개를 달수 있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직에 누가 앉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금융지주 회장들과 은행장들이 대거 물갈이돼, 김 회장의 연임은 힘들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회장 후보군이 물밑에서 거론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늦어도 11월 초 차기 회장 선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회추위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을 정하면,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자사주 매입과 해외 IR(투자설명회)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친화 정책에 나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금융지주들이 국내 금융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진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이를 위해 금융지주 회장들은 자사주 매입은 물론 해외 IR 현장에 참여해 해외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투자 유치를 적극 임해 잠재 성장력과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 임종룡 우리금융·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취임 후 자사주 매입 14일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을 KB금융지주의 차기 수장은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으로 확정됐다. KB금융은 9년 만에 60대 초반 젊은 회장으로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재무·전략통'으로 불려오는 양 부회장은 은행과 비(非)은행 전반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금융권 내에서는 향후 KB금융이 은행뿐만 아니라, 비은행 계열사 성장을 위한 체제를 더 강화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8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숏리스트 3명(양종희·허인 KB금융 부회장,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대상으로 2시간
KB금융그룹이 서울 시내 6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 영상 및 캠페인 참여가게의 홍보영상을 해당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인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연일 고공행진하는 고물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지원 대상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를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의사 및 착한 가격을 유지하게 된 사연 등 종합적인 인터뷰를 거쳐 선정됐다.‘착한가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자리에 누가 앉을지 윤곽이 드러났다.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숏리스트에 내부 출신인 양종희·허인 KB금융 부회장과 외부 출신인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추천됐다. 이들은 모두 1961년생 동갑내기로 서울대 동문이기도 하다.금융권에서는 그룹 내에서 입지가 굳건한 양종희 부회장과 국민은행장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허인 부회장의 2파전을 유력하게 본다. 다만 KB금융 역대 회장들 중에서 외부 출신들도 다수이기 때문에 깜짝 인사가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4연임 도전을 포기하고 용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숏리스트) 윤곽이 드러났다. 1차 후보군에는 내부출신 4명, 외부출신 2명으로 총 6명의 후보군이 이름을 올렸다. KB금융이 9년 만에 수장을 바꾸는 가운데 내부인사 세대교체와 외부인사 수혈 둘 중에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8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회추위를 열고 총 6명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를 확정했다.KB금융의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내외부 출신 경쟁으로 구도가 형성됐다. 내부 후보는 성명순(가나다)으로 박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윤종규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회추위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윤종규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20일까지다.윤종규 회장은 이번 주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의 바톤을 넘길 때가 됐다”며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후임 회장에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KB금융의 지배구조가 안정화되고 지배구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계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그룹의 ESG 경영 성과와 활동을 담은 12번째 ‘2022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KB금융그룹은 매 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주요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4가지 핵심 주제를 담은 ‘스페셜 리포트’와 ESG 각 부문의 활동을 기술한 ‘ESG 리포트’로 구성됐다.‘스페셜 리포트’는 전년도에 공개한 ▲다양성과 포용성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변화 대응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일본 솜포홀딩스의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두번째 만남을 갖고, 고객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기 위하여 보험 부문을 비롯해 디지털·해외 사업·자산 운용 부문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솜포홀딩스에서는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신사업 담당 임원인 카와우치 유지 부사장과 개호(장기 요양) 사업 부문 담당인 쿠메 야스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KB금융에서는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그룹 보험 부문장인 허인 부회장,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
K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3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Toward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불확실한 미래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객중심 경영’이라는 KB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2023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는 오전에 외부 자문사의 전문가를 초청해 그룹 중장
‘이제는 상생이다.’ 금융지주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갈수록 가속화하고 있다. 올들어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상생경영. 정부의 시책에 맞춰 ‘약탈금융’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기 위한 상생경영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경쟁적으로 금융 취약계층뿐 아니라,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금융·비금융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4대 금융지주가 올해 펼치는 ESG 경영과 그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상생금융의 실천사례를 집중 분석한다."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KB만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일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오래 전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일회용품 ZERO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없애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KB솔버톤 본선 첫날인 6일 KB손해보험 수원 인재니움에서 CEO와의 대화 ‘구해줘 솔버톤’을 통해 16강 본선 진출자 80명의 대학생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7일 KB금융에 따르면 ‘구해줘, 솔버톤’이란 부제로 진행된 CEO와의 대화는 ‘KB를 경영하라’는 대회 슬로건에 맞게 80명의 솔버들이 가상의 CEO로서 KB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윤종규 회장은 2박 3일간 치열한 일정을 보낼 솔버들을 위해 금융 전문가로서의 인사이트를 전하며 서로를 돕고 함께 솔루션을 찾는다는 취지로 기획 됐다
KB금융지주가 윤종규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인선에 돌입했다. KB금융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윤종규 회장이 연임해야 한다는 의견과 ‘금융권 세대교체’에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금융권에서는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면서 리더십 유지로 경영 안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KB금융은 금융당국이 금융사 지배구조에 대해 잇따라 개편을 주문한 만큼,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처럼 리더십 교체될 가능성도 크다. 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KB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 과정을 놓고 관련한 발언을 하면서 ‘관치금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솔버톤 대회의 운영 철학은 윤종규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토론과 경청, 집단지성의 중요성’과 일맥상통한다. KB 솔버톤 본선 대회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진행되며, 윤종규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캐피탈)의 14개국 우수직원 106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외국국적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로열티 향상, 그룹 전반의 글로벌 전략 이해도 증대 및 KB의 핵심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는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솜포홀딩스(SOMPO Holdings) 본사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사업 등 총 5개 사업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원 규모의 일본 최대의 보험그룹으로 일본 최초의 손해보험사인 솜포재팬(SOMPO Japan)과 요양 서비스 전문 기업인 솜포케어(SOMPO Care)가 핵심 계열사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 3차 회의에 참석해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GFANZ는 전 세계 50개국 5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융을 통해 넷제로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설립됐다.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