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사업을 강화해 기업 펀더멘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오는 2030년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전환한다는 포부다.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유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에서 일희일비를 거듭하고 있는 석유화학업계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신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LG화학은 2021년부터 집중해 온 3대 신성장 동력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확대해 미래 먹거리 확보를 넘어 석유화학기업에서 지속가능한 과학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목표로 삼았다.◇ LG화학, 3대 신성장동력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3일부터 4일간 4대 권역(수도·충청·호남·경상)에서 미세먼지 고농도시기(12~3월)를 대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미세먼지 담당자 56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재난안전법’ 개정(2019년 3월 26일)으로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지정되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응 특별대책(2019년 11월 1일)이 발표됨에 따라 담당자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먼저 환경부 담당자가 ‘미세먼지 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국립생태원‧국립공원공단 등 전국 82개 기관‧단체와 함께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환경방학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환경부는 이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더 재밌고 더 신나게 놀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자체‧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환경교육과정(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9년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여름방학기간 중 학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환경교육과정을 전국 82개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4대 권역별 전국 순회 경선의 첫 순서로 호남지역 경선을 실시하고 있다.민주당은 이날 대의원을 대상으로 호남권 순회투표를 실시하고, 지난 25~26일 치른 호남권 ARS 투표를 합산해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호남 경선은 '야권의 심장부'로 불리는 지역이어서 민주당 전체 경선 결과를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 지지를 기반으로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이와 반대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서울시는 생활여건이 열악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 5곳을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으로 첫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최종 선정된 곳은 ▲강동구 암사1동 일대 ▲성동구 성수1,2가 일대 ▲성북구 장위1동 뉴타운 해제구역 ▲동작구 상도4동 일대 ▲서대문구 신촌동 일대 등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권 단위의 환경 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등을 통해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도시재
우리나라의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미국 주요도시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전국 4대 권역에서 직경 2.5㎛ 미만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제곱미터 당 평균 28.1㎍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이는 도입 예정인 대기환경기준 25㎍/㎥를 넘는 것으로 미국 보스턴 10.3㎍, 시카고 14㎍ 등에 비교할 때 두 배를 넘어서고 있어 대기질 관리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환경부는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시정거리 감소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대기환경기준을 마련해 2015년부터
우리나라의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미국 주요도시의 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28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백령도ㆍ수도권(서울 불광동)ㆍ남부권(광주 오룡동)ㆍ중부권(대전 문화동)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직경 2.5㎛ 미만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28.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는 도입 예정인 대기환경기준 25㎍/㎥를 넘어선 수치다.일반적으로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보다 작은 것으로 이보다 입자가 훨씬 작은 초미세먼지는 폐에 깊숙이 침투해 인체에 더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