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의 우주사업을 이끌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회장은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전격 방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이번 방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 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함께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다.한화그룹은 그룹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약 2500여 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한화그룹 계열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도심항공교통(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은 15일 경상북도와 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서비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을 말한다.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UAM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신세계프라퍼티가 개발 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국제테마파크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드림팀과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내에 UAM 서비스 구현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UAM 이착륙과 항행에 필요한 시설인 버티포트(Vertiport)를 건설하고 사람들이 UAM 기체를 타
2025년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추진 중인 SK텔레콤이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과 충청권 초광역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심항공교통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한화시스템 내 벤처 팀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태양광연구단과 손잡고 차세대 우주용 태양전지 사업에 나선다.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는 13일 오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연 본원에서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기술 개발 및 경량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우주사업 역량과 에너지연의 태양전지 기술을 결합해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한화시스템은 11일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한화시스템은 올해 인증 대상 43개 기업 중 유일한 방산기업이다.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진수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육·해·공군 제대군인 출신 한화시스템 직원 등이 참석했다.국가보훈부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과 안전성이 우수한
SK텔레콤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과 대한민국 UAM 상용화에 나선다.SK텔레콤은 조비와 20일 SK T타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기관도 참석해 양사와 실증사업을 포함한 향후 상용화 일정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사는 계약 체결과 함께 기술, 인프라, 인력 등 역량 전반을 UAM 실증사업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1750억원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 등 운영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데,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계열사별로는 ㈜한화 225억원, 한화솔루션 22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자산운용이 올 1월 5일 상장한 한화 ARIRANG K방산Fn ETF의 순자산총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꾸준히 이어져 국내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이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30.13%에 달한다.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 수주 관련 긍정적인 소식과 양호한 실적 전망,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등이 성과에 기여했다.국내 상장기업 중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대표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은 △한화에어
한화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납품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10% 이상 변동할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이다.원재료 가격 변동은 계약 체결 당시에는 예견할 수 없기 때문에, 변동된 가격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지난 1월3일 ‘납품대금 연동제’가 반영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공포돼 10월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러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에 한화그룹의 ㈜한화, 한화에어로
한화시스템이 폴란드 크리오테크 인스트루먼츠와 손잡고 유럽 위성시장 진출을 추진한다.크리오테크 인스투르먼츠는 현지시간 지난 20일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한화시스템과 유럽 위성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의 검증된 전자광학(EO)∙영상레이다(SAR) 탑재체 기술과 크리오테크의 강점인 위성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폴란드와 유럽 소형위성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양사는 이번 협약이 한국과 폴란드 우주 협력 프로그램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이 ‘한화 ARIRANG K방산Fn ETF’가 국내 상장한 ETF 종목 중 최근 1주일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지정학적 불안에 각국의 국방 예산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방산 업체의 실적 호조와 베트남 추가 수주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한화 ARIRANG K방산Fn ETF’는 6월 20일 기준으로 누적 수익률 최근 1주일 13.94%, 3개월 33.78%, 상장 후(1월 5일) 47.9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0.54%, 9.07%, 15.02%) 대비 큰 폭의 초과 성과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현장 경영으로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과 거리감을 줄이고 있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한화오션의 전시장을 찾은 데 이어, 거제사업장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것이다.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7일 부산 벡스코 국제헤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전시에 참가한 방산계열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한화오션 부스에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오션이 잠수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을
한화시스템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MADEX(국제해양방위산업전) 전시에 참여해 ‘해양무기체계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한화시스템은 MADEX에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MUM-T) 역량과 ‘스마트 배틀십’ 비전을 제시하며 ▲저궤도 통신위성 ▲해양무인체계 ▲함정 전투체계 ▲안티드론 시스템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공개한다.먼저 한화시스템은 군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통신체계를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미래 해군의 유무인 복합체계 실현을 위한 저궤도 위성기술을 선보이며, 해군의 작전운용시 통신 음영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 주관 958억 규모의 ‘공지(空地)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군용 항공기의 무선교신은 재밍(전파방해)과 감청에 노출돼 있어 항재밍과 보안 성능이 높은 통신장비 탑재가 필수다.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은 무선통신의 발달로 빠르게 변하는 재밍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우리 군의 육·해·공군 항공전력에 성능이 입증된 차세대 무전기를 장착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은 장비 현대화 정책 및 보안강화 차원에서 디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 이사 선임 등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 한화오션의 주식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이로써 지난해 12월 16일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여만에 대우조선해양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경상남도 남해안 관광에 UAM 도입을 위해 경상남도 손을 잡았다.드림팀은 23일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이다.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와의 UAM 사업 협력을 잇따라
한화시스템은 지난 16일 한국형 전투기(KF-21)가 최초 양산을 위한 주요 절차인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으며, KF-21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임무 장비인 ‘AESA레이다’도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은 개발에서 양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무기체계를 신속하게 전력화하기 위해 체계개발과 양산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절차다. 방사청은 KF-21 최초 양산을 곧 시작해 2026년에는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해 2026년 하반기부터 공군에 인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
한화시스템이 지난 17일 국방과학연구소와 679억원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SAR 검증위성 1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은 SAR 검증위성을 개발하고 입증 한 후 양산을 통해 SAR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실제 ‘우주궤도 시험’을 실시해 한반도 전역과 주변 해역의 준실시간 감시·관측을 위한 소형·경량·고성능 SAR 군집위성을 개발해 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SAR 군집위성’ 개발이 완료되면 한반도 위기징후와 재난위협을 빈틈없이 탐지하는 ‘우주의 눈’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