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연기 90%, 냄새 60%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악취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내년에 2배로 확대한다.서울시는 지난 3년간 매년 15개 업체에 설치를 지원했고 내년에는 총 30곳에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는 매년 100개소씩 지원한다는 목표다. 당장 내년 지원계획은 1월 중 서울시 및 25개구 홈페이지, 지역신문 등을 활용해 안내‧홍보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시민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 10명 중 9명이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등급 운행제한’에 대해서도 10명 중 7명이 찬성했다.서울시민 인식조사는 리서치전문 조사기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 성별, 연령별, 지역별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을 활용한 웹조사 방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생활악취를 발생시키는 음식점과 세탁시설, 아크릴가공 등 소규모 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음식점, 인쇄소, 세탁시설, 아크릴가공, 도장시설 등 악취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사업장이다.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주택가 인근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35개소의 음식점과 도장시설 등에 총 3억3300만
서울시가 일명 '죽음의 먼지'라고 불리는 초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나섰다.시는 초미세먼지 관리 중심의 '대기질 관리 강화대책'을 27일 발표하고 2014년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현재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인 23㎍/㎥를 10년 내에 해외 선진도시 수준인 15㎍/㎥대로 낮춘다는 목표다.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직경의 30분의 1에서 200분의 1 수준인 직경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다. 직경이 10㎛ 이하인 미세먼지에 비해 매우 작아 흡입 시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해
서울에서도 수력발전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다.서울시는 '2012년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과제'3개 분야 7건(신재생에너지 3건, LED조명 2건, 생활환경 2건)을 선정해 1개 과제당 최대 3억원, 총 15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1년간 연구 개발비용을 지원받고, 반기별로 중간 점검 평가를 받게 된다.1년간 지원을 받게 되는 기술개발 과제 7건은 ▲저낙차 수차발전설비 개발 ▲직화구이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블랙카본 제거 기술개발 ▲매립용 폐기물 재활용 기술개발 ▲메탄가스 생산 극대화위한
경기도의회는 2일 숯불구이 등 직화구이 음식점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대기환경개선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가 직화구이 음식점의 적정한 방지시설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방지시설의 설치비용 및 운영ㆍ관리비용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또 보조금은 국비, 도비, 시ㆍ군비 등으로 하고, 도지사는 매년 각 시ㆍ군별로 보조금의 수요를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이밖에 시장ㆍ군수는 사업자가 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