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건강보험공단이 곳간에 쌓아놓은 20조원대의 누적적립금을 굴려서 최근 5년간 2조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공단에 따르면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로 조성한 자금 중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에 요양급여비로 지출후 남은 20조원의 누적적립금을 운용, 2018년에만 5097억원의 이익을 보는 등 최근 5년간 2조53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것올해 들어서도 6월말 현재 자금운용으로 2755억원의 수익금을 거두면서 목표수익률 1.87%보다 높은 2.52%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공단은 전했다.건보공단은 이
건강보험이 작년에도 3조 흑자행진을 이어갔다.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결산 결과 총 수입은 55조7195억원, 총지출은 52조6339억원으로 당기수지가 3조85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건강보험의 누적흑자 규모는 2016년 12월31일 20조656억원에 달했다.이는 가입자의 소득증가로 보험료 수입이 늘어난데다, 2015년 담뱃값 2000원 인상으로 건강증진기금에서 들어오는 담배부담금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누적적립금도 2010년 9592억원에서 2011년 1조5600억원, 2012년 4조575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4조6000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16일 발표한 '2014년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료 등으로 인한 전체수입은 2013년 대비 7.4% 증가한 48조5000억원, 지출(급여비)은 5.7% 늘어난4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지출의 경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12.0% 증가했으나 최근 3년간(2012~2014년) 5.5%로 절반 넘게 떨어졌다.건보공단 측은 지출 증가율이 떨어진 원인으로 ▲건강검진 확산에 따른 질환의 조기 발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6일 2011년 건강보험 재정이 6008억원으로 누적적립금도 1조56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지난해 건강보험 총 수입은 2010년에 비해 13.2% 늘어난 37조9774억원에 달했고, 이 중 국고지원·담배 부담금 등을 제외한 보험료 수입도 전년 대비 15% 늘어난 32조3785억원이었다.보험료 수입이 늘어난 것은 보험료율을 5.9% 올렸고, 금융위기로 줄었던 소득이 다시 늘면서 연말정산 보험료가 1조6808억원이나 걷혔기 때문이다.지출 증가율이
바닥을 드러냈던 건강보험 재정이 연말정산 보험료 덕에 크게 늘었다.8일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강보험 총수입은 19조2천248억원, 총지출은 17조4천734억원이었다.이에 따라 상반기에 1조929억원의 흑자가 발생하면서, 누적적립금 규모도 2조521억원으로 11개월 만에 2조원선을 넘어섰다.상반기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흑자(2천568억원)의 4배가 넘는다.총지출 규모가 작년 상반기 17조397억원에서 올해 18조1천319억원으로 1조922억원 늘었음에도 당기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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