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3 한국감사협회 감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사회적가치실현 기관상 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사회적가치실현 기관상'은 사회적 약자 배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등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부산은행은 지역 최대 금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금융 실천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이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에 보탬이 되며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포용금융 ▲상생금융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7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최우수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한국감사협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의 사회적가치 모범사례 실현을 촉진하고자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한 법인에게 포상하는 2023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을 공모했다.공단 감사실은 경영합리화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감사규정을 개정, 감사기준에 사회적 가치를 추가해 감사 범위를 확대했다.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특정감사 실시 ▲사회적가치 관점의 일상
빗썸이 지난달 초 진행된 '2023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감사협회와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내부감사 경진대회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감사실무자가 참가해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 급변하는 감사 환경에 발맞춰 내부감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경진대회 우수상에 선정된 빗썸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AI기반 기술을 활용한 키워드 검색, 위치 정보 확인(GIS), 음성 텍스트 변환(STT), 광확문자인식(OCR)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올해 국회 국정감사(국감)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금융권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올해 국감에는 금융권의 내부통제가 도마 위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에 금융권 내 최고경영자(CEO)들이 국감에 대거 소환될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국감에서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미흡이 지적된다고 해도 '보여주기식 국감'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0월 10일부터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감이 시작된다. 오는 21일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참고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증인과 참고인에는 금융지주 회장들과
정부가 12월부터 ‘전력시장 긴급정산상한가격’(SMP 상한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한다.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력도매가격(SMP)이 크게 오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SMP 상승을 제한하지 않으면 한국전력의 적자는 계속 늘어나고 결국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한전에 전기를 판매하는 발전회사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가격 상한선과 시행 기간은 논의를 거쳐 조정될 전망이다. ◇ 산업부, 민간발전업계 반발에도 SMP 상한제 도입 예고2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SMP 상한제
최태원 SK 회장이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24일 오후 8시 30분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초 최 회장은 해외 일정을 토대로 이번 국정감사 증인 신청에 불출석 사유서를 낸 바 있다.과방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최 회장은 “예정돼 있던 일본에서의 포럼을 미루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포럼을 빨리 끝내고 참석할 수 있었다”며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다”고 설명했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 사태로 악재가 일면서 카카오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국정감사까지 소환됐다.이번 데이터센터 화재를 계기로 정부의 규제 강화 가능성이 나오면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향후 주가도 먹구름이 낄 것이라는 전망이다.24일 금융권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국회는 윤호영 대표와 신원근 대표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올해 국감에서 은행들의 내부통제 시스템 문제와 은행장들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은행 내부 직원 횡령 문제와 외환 이상 거래, 이자 장사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지면서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강조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미지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지적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이재근 KB국민은행장·진옥동 신한은행장·박성호 하나은행장·이원덕 우리은행장 등 4대 시중은행장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국회가 은행장들을 국감 증인으로 소환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회 국정감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은행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 국감에서 외환 이상거래, 횡령, 이자장사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5대 은행장들이 모두 증인으로 채택돼 내부통제 문제와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각 은행이 경쟁적으로 강조해 온 ESG 경영 이미지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27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 및 참고인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정무위 국감에는 이재근 국민은행장,
최근 4년간 국회 국정감사에서 거론된 에너지 분야 핵심 주제는 ‘전력시장 혁신과 탈원전 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전환포럼은 2018~2021년 기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이하 산자위)의 에너지 부문 국정감사 질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에너지전환포럼에 따르면, ‘전력부문 탈탄소화와 전력시장 혁신’ 분야 질의가 139건(33.7%)으로 산자위 국감에서 가장 큰 관심사였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질의가 있었던 주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이 129건(31.3%), ‘원전 감축과 안전한 핵폐기물
2월 셋째주 금융가는 스타트업이나 청년 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성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을 찾아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신한은행은 2022년 SOHO사관학교를 열었다. 하나은행, 디지털 취약 아동 태블릿PC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IBK기업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와‘ESG경영 성공지원대출’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 실시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10일 경북 상주시 소재 우공의딸기를 찾아 농업인 중심의 대출제도 마련과 컨설팅서비스에 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시멘트 소성로를 둘러싸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미세먼지 유발물질 배출은 기준치 이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지난 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멘트 소성로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시멘트업계가 쓰레기를 처리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원료 및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쓰레기 소각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폐기물 소각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이 발생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매년 가을 국정감사 시기가 되면 국회 내에서는 온갖 자료들이 쏟아진다. 지난 4년간 국감 기간 동안 피감기관이 사용한 종이는 약 2,400만장에 달한다. 축구장 6개가 넘는 산림이 사라진 것과 같은 양이다.국가 대표기관인 국회의 자원 낭비에 대한 문제는 이미 여러 매체에서 비판적인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국회의 자원 소비 및 활용과 현황을 살필 데이터가 부재하다.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실에서 보고서를 공개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B금융지주와 SK그룹이 국내 기업 가운데 ESG경영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와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업계가 ESG활동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그 관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년간 22만개 사이트에서 333개 기업의 ESG경영 총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빅데이터 전문 조시기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15일 국내 333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관련 총정보량을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사이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 6월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조정양상을 보이던 인천 아파트값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전세·매매가격이 모두 급등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월간 상승폭은 6대 광역시 가운데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매매가격 상승폭도 전달 대비 2배 이상 커졌다. 가격은 오름세이지만 정작 시장에서 매물이 없어 신규 분양물량을 찾는 청약 대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9일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월간 상승폭은 1.92%로 전월 대비 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1월 청약접수를 한 단지 중 1순위 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우건설은 한국감정원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분양된 민간공급 아파트 31개 단지 중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와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 가장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청약접수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로 총 19만409개의 청약통장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강남 생활권에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위례신도시에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위례자이 더 시티’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분양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정부가 김포를 포함해 부산과 대구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남은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포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총 7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 규제 강화(주택담보대출비율 9억원 이하 50%, 초과분 30% 적용, 1주택자 신규주택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월세 비중은 물론 월셋값마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초기 임대료와 임대료 상승률이 제한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월셋값은 0.19% 상승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변동률이 0.02%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점차 오르더니 임대차법 시행 이후인 △7월 0.11% △8월 0.17% △9월 0.20% △10월 0.19%로 오름세가 확연하다.문제는 앞으로 전세 소멸로 월세 전환이 가속화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적으로 ‘지하도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주변의 부동산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개발에 따른 생활환경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변 집값 상승률은 높아지고 신규 분양 시장 열기도 뜨겁다.지하도로개발은 대도시 중심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상습 체증’의 대안으로 떠오른 새로운 교통 시스템이다. 특히, 개발 부지 고갈에 따른 도로 상부를 활용한 주택공급 및 녹지공간 조성 등의 장점이 주목받으면서 지하도로 개발 사업들이 잇따라 탄력을 받고 있다.외국 선진국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