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에서도 AI를 활용한 실시간 통역 전화, 생서형 AI 사진 편집 등이 가능해진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채팅 어시스트(Chat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대규모 고용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 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고용 유발효과까지 포함하면 19만8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화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현대차그룹은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이 사이버보안 체계를 갖춘 부품을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하며 글로벌 전장시장을 공략한다.LG마그나는 21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되면서 완성차 업체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소가 됐다. 실제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6월 차량 사이버보안 관련 법규인 ‘UNECE R-155(UNE
G마켓이 화성시 소재의 동탄메가센터에 이종 로봇을 통합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검증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상품 적재부터 피킹, 운반, 정리 등 일체의 작업을 로봇이 수행하면서 업무효율성과 공간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동탄메가센터는 G마켓의 익일합포장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의 주력 물류 거점으로, 축구장 약 20개에 달하는 규모의 풀필먼트센터다.이번에 도입한 ‘로봇 통합운영 솔루션’은 LG CNS가 개발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통합 제어,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신기술로, 2023년 5월 양
LG유플러스가 렉서스와 도요타 차량에 차량용 스포키를 탑재, 다양한 스포츠 주문형 비디오(VOD) 시청경험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유플러스드라이브(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한다고 22일 밝혔다.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LG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발굴에 나선다.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기술 분
폴라리스오피스는 일본 소스넥스트(Sourcenext)와 '오피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일본 시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소스넥스트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중 글로벌 기업이 포진해 있는 프라임(Prime)시장에 상장한 소프트웨어기업이다.소스넥스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 서비스‘폴라리스오피스 프로(Pro)’와 ‘폴라리스오피스 AI’를 올해 2분기 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AI 오피스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AI 클라우드 기업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지준경
위메이드가 아랍에미리트(UAE) 개발사 인프티 아트(INFTY ART FZ-LLC), 파이 소프트웨어(FYE Software FZ-LLC)와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인프티 아트는 캐릭터 장난감 대체불가토큰(NFT)을 판매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알토이즈(Artoys)'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토이즈에서는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수집용 NFT와 게임에서 사용하는 유틸리티 NFT 등을 판매한다.유틸리티 NFT는 추후 게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파이 소프트웨어는 언리얼 엔진 5
KT가 복제 불가능한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한층 강화된 보안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을 신한은행 내부에 임시로 구축하고 그 성능을 검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통신망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구 신한은행 강남 별관을 연결한다.KT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은 ‘양자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기술과 ‘양자 내성 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를 결합한 형태다.양자 키 분배는 복제가 불가능
SK E&S가 투자한 EV충전 자회사인 美 에버차지(EverCharge)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야구단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하 자이언츠)의 홈구장에 대규모 EV충전 설비를 공급한다.SK E&S가 육성해온 '모빌리티 기반의 에너지솔루션 사업' 역량과 기술력이 미국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에버차지는 자이언츠와 EV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버차지는 올해 말까지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Oracle Park)에 수백 대 규모의 EV충전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기아의 전기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대 규모의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4일 밝혔다.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18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또 현대차의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6.1% 증가한 1079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원, 당기순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7.1%, 91.2% 증가했다.지난해 3분기 폴라리스세원과 그 종속회사의 연결 편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또 폴라리스오피스의 투자주식 처분이익 반영으로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순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폴라리스오피스는 현재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및 기업용 협업 플랫폼 솔루션, 모바일 보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美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약 800억원)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분 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올해 첫 투자처로 물류센터 네트워크 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포장, 재고관리, 운송을 넘어서서 물류 컨설팅 및 솔루션까지 제공해주는 4PL 물류업체다. 1인 기업이지만 중소형 판매업자, 기업형 브랜드 제조∙유통사들의 까다로운 이커머스 물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자체통합솔루션인 ‘COLO’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COLO는 주문 수집, 입출고, 보관∙배송관리 등 물류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용자의 효율성을
SK시그넷이 전기차 충전기의 사이버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시그넷이 지난 2월 전기차 충전기 사이버 보안 강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부품이 많고, 차량 자체가 소프트웨어로 제어되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 전기차 충전기는 전기차에 단순히 전기를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전기차와 통신하며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또 결제 시스템, 멤버십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때문에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의 사이버 보안에 대
현대오토에버가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을 강화하는 스마트 상생에 나선다.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공급망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산업 전반에 대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도 보안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은 사슬과 같아 협력사가 공격을 받는다면 협력사의 운영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인 자동차의 생산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견고한 보안 체계를 갖춘 자동차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공채 지원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LG에너지솔루션과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가 첨단 배터리매니지먼트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10일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TM)의 특정 기능 결합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첨단 B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LG전자는 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사업화했다. LG전자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생산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자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경기·강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수업인 '늘봄학교'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 제공하기 위함이다.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전후로 학습을 제공하는 방과 후 수업과 돌봄을 통합한 교육 돌봄 서비스로, 늘봄학교는 올해부터 전국 확대될 예정이지만 담당 인력과 시설, 교육 프로그램 등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이에 아이들나라는 서정대학교, 소프트웨어